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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이래도 되나요?. ㅜㅜ[맘들 봐주세요]

여진맘 |2011.07.15 00:33
조회 1,609 |추천 2

애기가 다니던 어린이집때문에 황당해서

맘들께 여쭤보려구요..

 

제딸은 3월 7일 입학을 하였구요.
전에 살던 집에 문제가 되어 갑작스레 이사를 하게되었습니다.
같은 칠곡내 지역이긴 하지만 애기가 이제 14개월밖에 되지 않아 고민을 하다가
원에 문의를 하니 차량운행을 해준다곤하지만 별도 금액도 금액이고
차량운행시간이 가는시간보다 너무 이른데다 3번째로 탑승하는거라
한참을 차에 있어야한다는 걱정.
그리고 다음주부터 출근해야하는 직장과는 다른방향이어 데려다 주고 오고하는게 힘들듯해서
지금사는 동네로 다시 알아보기로 하고 오늘 사정말씀드리고 퇴소를 하게되었습니다.

다니던 어린이집을 처음 알아볼때 전화로 두번 문의했고 방문도 했습니다.
그외로 들어가는거 전혀없다고 하면서 다른사람들이 자꾸 알아보러오기도 하고
자리도 하나밖에 없다면서 빨리결정해달라소리에 애기아빠와 상의후 입학을 결정했습니다.
입학결정후 전활 드렸더니 입학금 8만원 말씀하시더군요.
혹시나 자릴 놓칠까 싶어 입학금을 부랴부랴 보내놓고 며칠후 입학원서를 쓰기위해 다시 방문했습니다.
그제서야 정규반이 3시까진데 종일반을 할경우 시간추가비 3만원이 있으며
차량운행을 할경우 2만원이 있다는겁니다.

두번을 전화하고 방문까지 드렸었는데 아무말씀 안하셨지 않냐고 물으니 깜빡했답니다.
입학할때 받는 원에대한소식지에도 그런말은 전혀없었죠.


그러더니 입학 준비물이 있다며 A4용지를 한장 건네주시더군요.
0세반준비물은 물티슈  15개, 롤휴지 24개, 각티슈 12개 였습니다.
아무생각없이 날짜가 얼마 남지않았다는 생각에 구입해서 가져다주었는데..
얼마후 어린이집교사인 친분있는 동생이 연락이와서 이런저런 얘길하다보니
뭘 그리 많이받느냐며 자기넨 그렇게까지 않받는다는거죠.
혹시나 해서 아는 언니들에게 애들 다니는 어린이집에 0세반 준비물이 어찌되는지 물어봐달라며 부탁까지 했습니다.

그만큼까지 받는데는 없더군요.
원장쌤을 찾아가 이렇다라는 얘길했더니..
자기네방침은 그렇다면서 1년동안 애기가 쓸 물품들이고 그만큼 깔끔하게 잘 봐드릴테니 기분풀고 안심하시고 맡겨봐달라더군요.
야간까지 가능하고 법이재단이기에 기분은 좀 나쁘지만 맡겼습니다.
오늘퇴소하면서 남은 물품에 대해 얘기했더니 자기넨 안돌려준답니다.
입학금8만원?

그거야 어린이집가방에 수첩 그외에것들이라니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하지만 1년동안 애기가 쓸 물품이라고 받은것들.
쓰고 남은건 돌려줘야하는거 아닙니까?

어린이집 보내기로 결정해놓고 갑작스레 회사를 그만두게되면서

다시취업준비하면서 아이를 정규반(3시까지)에 보냈습니다.

아침엔 9시반~10시에 갔구요. 주말엔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평일에 쉬는 아빠. 같이 놀러간다고 집안에 일있어서.. 이사준비 기타등등으로 빠진날도 많습니다.

썼으면 얼마나 썼겠어요? 다는 아니더라도 반은 돌려받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물티슈값은 얼마나 올라가며 롤휴지나 각티슈가격도 만만찮은것들입니다.
내아이가 쓸것들이라고 좋은거로 사다줬습니다

애기봐준다는 명목으로 살림까지 챙기시는건 아닐꺼아닙니까?
이사온 이동네 어린이집들 몇곳 알아보니 입학금도 없고 시간추가비도 없고 차량운행비도 없고 미리준비할 물품들도 없었습니다.
그냥 기저귀한팩에 물티슈 한통만 가져다주면 쓰고난뒤에 보내달라고 얘기하네요.

 

보내면서도 기분상한적이 한두번이 아닌데도 혹시나 내아이한테 잘못할까싶어 꾹꾹 눌러참고 보냈었거든요.

아침에 8시반부터 오는애들도 있다면서.. 아침에 늦게 데려다주는건 아무말 안하면서...

3시까진데 3시20분~3시30분 사이에 데릴러가면 그다음날 바로 수첩에 메모남겨집니다.

"시간지켜주세요~"

한번은 취업문제로 5시까지 맡겨야해서 전화로 미리 양해를 구했습니다.

이런사정이 있는데 12시에 델따주고 5시에 데러가겠다고.. 그렇게 해준다하더라구요.

입구에서 벨을 3번 눌렀는데도 아무도 안나오길래 아이를 데리고 반으로 들어갔습니다.

선생들이 못볼껄 본것처럼 놀래더니

"어머니 들어오시면 안되구요 벨누르시면 저희가 나가요"

아니 벨 눌러도 안나온것도 그렇지만 들어가면 안된다니?? 말이 안되는 소리 아닌가요?

내아이가 하루종일 있는 공간인데...

한번은 데릴러 갔더니 아이가 울었는지 눈물이 고여있드라구요.

울었냐니까 세수하다 울었다는거에요. 담임선생하고 웃으면서 얘기하고 있는데..

그옆쪽에서 다른엄마랑 얘기하던 원장이 끼여들어선

집에가기전 깨끗하라고 세수하는건데 울면 지저분해도 씻기지 말랍니다.

그게 제가 듣는데서 할소리일까요??

 

퇴소를 알리고 물품 돌려주지 않는다소리에 어이없어 아이물건 챙겨주는거 들고나왔는데..

집에오는중에 전화와선 7월 1일부터 먹은 아이우유값은 자기가 내겠다며 인심쓰듯 얘기하네요

200ml 우유 개당 600원짜리.. 토,일  빼면 딱 10개입니다.

 

국가에선  저소득층 100% 지원이라고 하지만..

이런 어린이집들은 별도로 받는 금액들도 만만찮구요.

입학금에 물품까지하면...

대체.. 지원이 맞기는 하는거며.. 어린이집들은 애들이 돈으로만 보일까요??

추천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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