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0일 언틸더데이를 보고 왔습니다.
북한에 관한 뮤지컬이고 Until the Day, 통일이 되는 날까지라는 의미인 것 같네요.
북한의 참혹한 실상과 그 진실을 세상에 알리기 위해 탈북하려는 이들의 이야기입니다.
북쪽 우리 민족에게 너무 무관심했던 저를 반성하고 통일의 필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습니다.
같이 본 친구도 우리가 일본 지진에 대해서는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으면서
정작 우리 한국인들이 굶어 죽어가고 짓밟히고 있는데는 무관심했다고 마음아파 했습니다.
시원하게 웃고 즐기는 공연들도 좋지만 이렇게 문제의식을 가지고 만든 공연도 한번씩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좋은 공연이었습니다.
무대인사하는데 한 배우분께서는 눈물을 글썽이셨습니다.
왠지 고통받고 있는 북한 사람들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 때문이라고 느껴졌습니다.
공연 중 대사처럼 하나님께서 그들을 돌보시고 여러 사람들의 손길을 통해 도우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