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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꽃향기라고..아시나요?

문상록 |2011.07.17 02:00
조회 4,929 |추천 29

젊은 남자입니다.

 

국화꽃향기 영화가 갑자기 너무너무 생각이나서

 

여기있는 짝사랑, 예쁜사랑 꿈꾸고있는 남녀분들이랑

 

옛 추억을 나누고싶고, 또 소개해주고싶은 영화입니다.

 

군대에서 선임이랑 보다가 둘다 엉엉 쮠따같이 운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이건 울만한 영화입니다. 안울라고해도 이런 망할 감정이입이 되니깐요ㅠㅠㅠㅠ

 

그냥 다른 블로그에서 퍼온거 짜집을게요..^^

 

 

 

 

 

 


 

 

 


 

 

 


아 진짜 ㅠㅠ
정말 ㅠㅠ
좋아요 흑흑
박해일같은 사람 어디 없나요? ㅠㅠ


 

 

 

 

 

 




 

 

 

 

 

 

 

 

 

 

 

인하 : 거절한다고 말한거죠, 지금?

 

희재 : 야 서인하. 너 왜이렇게 진지해. 그만하자.
나중에 너랑 나랑 진짜 어색해져.
피곤하다. 혼자 좀 있자.

 

인하 : 지금 선배 태도가 더 어색해보여요

 

희재 : 20살짜리 고백에 가슴 들뜰 만큼 순하지 못해 나.
사랑이라는 말 이런거다 저런거다 뭐 말들 많이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사랑은 그래
상대를 책임되겠다는 의지가 포함되어 있어야 사랑이라고 생각해
한때 감정에 빠져서 열병처럼 사랑이라고 느끼는 거
그거 내 취향 아니다.

 

인하 : 선배 머리에선 국화꽃향기가 나요.

 

희재 : 뭐?

 

인하 : 처음본 건 지하철에서였어요
오늘처럼 바들바들떨면서도 할말다하고
저 선배 뒤에 있었어요
그리고 지하철 자판기 앞에서 동전 주울 때
바람이 불었고
선배 머리칼이 날리면서 국화꽃향기를 맡았어요.
이런 향기도 나는구나.
그땐 저도 열병인 줄만 알았어요
그래서 말 안하고.
못하고 여기까지 왔어요.

 

희재 : 미안하다. 나가자.

 

인하 : 저 부탁있어요

 

희재 : 좋은 후배 잃고 싶지.......

 

(*,*)

 

(주먹 쿡!)

 

인하 : 아!

 

희재 : 내 주먹이 좀 세!
눈물 날만큼 아플테니까 낫거든 나와.

 

 


그녀가 친거는 배였는데
아파온 것은 가슴이었습니다.
가늘고 깊은 상처가 난 것 처럼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 물리적 아픔이 가시면
그녀를 접을 수 있을거라 생각했습니다.

 

 

 

 

 

 

 

  

이 때, 희재와 희재 약혼남, 약혼남어머니가 교통사고나서

약혼남과 어머니가 죽지요..

그리고 희재의 고통은 시작됩니다..

 
 
 

 

 

 

인하 - 당신이 필요로 하는 거, 내가 다 준비할께요.

인하 - 나는..

희재 - 돌아가

인하 - 당신은 날 사랑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내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인 것처럼, 날 당신 인생에서 완전히 지워버리고 살지 말아요.

희재 - 난 밥 안 해

인하 - 나 밥 잘해요

희재 - 난 웃지 못하는 사람이 됐어,

인하 - 웃을 수 있게...아니요. 웃지 않아도 돼요. 내가 당신 몫까지 웃을께요.

희재 - 인하야

인하 - 말해요

희재 - 나...수술 세 번하면서 겨우 살아 남았어. 신장 한 쪽두 떼냈구...많이 망가졌어

인하 - 살아줘서 고마워요

희재 - 아기두 ..

인하 - 아기 못 갖는 것 때문에 불편하면, 나도 수술할께요

희재 - 왜...나 사랑하니?

인하 - 당신이니까요


 
희재를 7년을 기다린 인하..
 

 

 

 

 

 

 

 

 

 

 
둘의 행복한 시간이 시작되지요.

제가 기억나는 장면이..

희재랑 인하가 신나게 베개싸움하며 놀다가

인하가 한대 맞고 머리를 바닥에 묻고 웁니다..

희재가 왜울어? 라고 하니깐

인하가. 당신이 이렇게 환하게 웃는거 처음이라고

마음이 따뜻하게 돌아와서 고맙다고 했던것 같아요 이잉ㅇ윙ㅇ유ㅜㅜㅜㅜ
 

 

 
아이를 가졌지요?
 

 

 

 


 

 


 

 
이때 희재의 위암의 신호가 찾아왔을때!..

너무 아픈소리가 나는데

희재는 인하보고 안으로 들어오지말래요..제발..
   

 


 

 

 

 

 

 

 

 

 

  

 

 

 

 

 

 

 

 


희재를 위해 바닷가로 이사감..
 

 

 

 

 


위암의 그 신호..ㅜㅜ

 


 

 

 

 

 

 

 

 



 

희재가 마지막으로 딸에게 남기는 말

엄마는 사랑한다는 말을 할 수 있는 시간이
아주 많이 있는 줄 알았어
그런데 그렇지 않았어
우리 재인이는 많이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말 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아빠한테 엄마가 못다한 말까지
엄마는 겨우 한번밖에 말하지 못했지만
우리 재인이는 아주 많이 사랑한다고 말해..


 

 

 

 

그리고 성장한 재인이의 말..

 

나무야 사랑해..
바다야 사랑해..
하늘아 사랑해..
아빠 사랑해....

 

인하 : 나두 우리 재인이 많이 사랑해~

으허허어어허헣휴ㅠ휴ㅠㅠㅠ다보고 폭풍눙물ㅜㅜㅜㅜㅜㅜㅜ

 

 

 

 

보신분들도 많겠지요?

그냥 달밤에 급떠올라서 써봤습니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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