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가끔씩 스트레스 풀러 나이트클럽에 간다.
저번주에 갔었다.
비가 아주 많이 오는날이었는데..그래서 사람 있겠나 싶었는데..
오 마이 갓..
대한민국 처녀 총각은 여기 다있구나...ㅋㅋ
여자 4명이 같이 갔는데..
나이트클럽에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우리 4명은 서로를 본적이 없다..ㅋㅋ
우찌이리 부킹이 불티가 나는지..
그중에 생각나는 한사람이 있다..ㅋㅋ
떡두꺼비같이 생긴 한 남자..
인상은 좋구나..
내가 앉자마자 아주 자연스럽게 이얘기 저얘기를 한다.
나-뭐하시는 분이세요?..
두꺼비-S의료원에 있어요..
헐...나 의사 별론데..ㅠㅠ
의사한테 몇번 크게 뒷통수 맞아서 의사노무시끼들은 진짜 별로다..ㅠㅠ
나- 무슨과에요?
두꺼비-GS에요..
GS는 일반외과다..
의사랑 몇번 연애하다보면 이정도 용어는 바로 알아듣는다..ㅋ
속으로..수술좀 하겠네..싶었다.ㅋㅋ
GS라는 말에..그게 뭐에요?..라고 묻지 않는 나를보고 그사람이 흠짓 놀랜듯하다...
뻥치면 뜌거써~~~
내 눈빛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ㅋㅋ
나름 포스 있는 여자다..ㅋㅋ
나-GS몇년차에요?........................
라는 질문에.....그 두꺼비.....망할놈의 그 두꺼비.......
저....환자에요.....ㅠㅠ
너 진짜 다시 내눈앞에 보이면 듀거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