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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나이트에 간다..

하이힐신는... |2011.07.17 03:30
조회 1,581 |추천 0

아주 가끔씩 스트레스 풀러 나이트클럽에 간다.

저번주에 갔었다.

비가 아주 많이 오는날이었는데..그래서 사람 있겠나 싶었는데..

오 마이 갓..

대한민국 처녀 총각은 여기 다있구나...ㅋㅋ

 

여자 4명이 같이 갔는데..

나이트클럽에 들어가서 나올때까지 우리 4명은 서로를 본적이 없다..ㅋㅋ

우찌이리 부킹이 불티가 나는지..

그중에 생각나는 한사람이 있다..ㅋㅋ

 

떡두꺼비같이 생긴 한 남자..

인상은 좋구나..

내가 앉자마자 아주 자연스럽게 이얘기 저얘기를 한다.

 

나-뭐하시는 분이세요?..

두꺼비-S의료원에 있어요..

 

헐...나 의사 별론데..ㅠㅠ

의사한테 몇번 크게 뒷통수 맞아서 의사노무시끼들은 진짜 별로다..ㅠㅠ

 

나- 무슨과에요?

두꺼비-GS에요..

 

GS는 일반외과다..

의사랑 몇번 연애하다보면 이정도 용어는 바로 알아듣는다..ㅋ

속으로..수술좀 하겠네..싶었다.ㅋㅋ

GS라는 말에..그게 뭐에요?..라고 묻지 않는 나를보고 그사람이 흠짓 놀랜듯하다...

뻥치면 뜌거써~~~

내 눈빛이 그리 호락호락하진 않다..ㅋㅋ

나름 포스 있는 여자다..ㅋㅋ

 

나-GS몇년차에요?........................

 

 

라는 질문에.....그 두꺼비.....망할놈의 그 두꺼비.......

 

 

 

 

 

 

 

 

 

저....환자에요.....ㅠㅠ

 

 

 

 

너 진짜 다시 내눈앞에 보이면 듀거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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