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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눌렸을 대 경험한 일듯

어흥흥흥 |2011.07.17 04:41
조회 161 |추천 3

안녕하세요...

 

처음으로 톡을 써보는 초짜입니다.... ㅎ..ㅎ

 

뭘 어떻게 써야 할지 모르겠는데. '내 주의에 귀신이 있다고 느낀 일들'를 읽고 한번 써보게 됩니다.

 

암튼 그 글을 읽고 저도 제가 경험했던 일을 적어볼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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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가위에 눌렸을 때 귀신을 보거나 듣거나 느낀 적이 많아요.

 

그게 과학적으로 머릿속 상상이 만들어 낸거라고 하는데 저는 진실이 뭔지는 모르지만 일단 제가 겪은 일들을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기가 약해서 그런지 중학교 때 가위를 엄청 심하게 눌렸어요.

 

거의 매일 밤마다 사투를 벌여야 될 정도 였습니다.

 

고등학생이 된 이후로는 가위에 눌린 적이 없었지만 그 사건 이후로 가위에 눌린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일단, 제가 가위에 눌리면 특징들이 나타나는 데요. 한번 눌리면 절대로 그게 끝이 아니에요... ㅋㅋ

 

한 10번 20번 연속으로 계속해서 눌린 다음에 그리고 30분 후에 완전하게 해방이 됩니다.

 

가위에 하도 많이 눌려서 감이 올 때가 있는데요.

 

 

먼저 손가락이나 발가락에 묵직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다리나 팔이 돌 덩이가 올려져 있는 것마냥 무거워 져요.

 

그러다 몸 전체가 다 뭔가 눌려 옵니다.

 

특히 목을 쎄게 조이는데요.

 

 

언제 한번은 너무 쎄게 조여서 숨을 못쉬겠는거에요... ㅋㅋㅋㅋ

 

그래서 엄마가 말하는게

 

 

 

" 주기도문을 한번 외워보렴....그럼 하느님께서 도와주실 꺼야... 짱 "

 

 

 

이게 생각이 나서

 

당장 주기도문을 외웠습니다.

 

 

 

 

그런데 하느님이 저를 버리셨던 걸까요.

 

 

 

그 암흑의 손이 저의 목을 더더욱 쎄게 조이는 겁니다.

 

숨을 전혀 쉴수가 없어서 컥컥거리면서 울었는데 이러다 정말 죽을 것 같아서

 

 

 

" 흐어엉. 살려주세요. 잘못햇어요. 살려주세요 !@!!! 통곡 "

 

 

이거 수천번 하니까 갑자기 어느순간 가위가 풀리더라구요.

 

 

그리고 풀리자 마자 항상 엄마!!! 하면서 안방으로 달려가구요 ㅋㅋ

 

 

항상 어둠을 무서워 해서 거실불은 꼭 키고 자고 문은 항상 활짝 열어놓고 잤어요.

 

 

아무튼 몇년씩 괴로워하며 가위 눌리는게 괴로울때. 그 사건이 터졌습니다.

 

 

 

 

 

제가 평소처럼 거실 불을 켜고 문을 활짝 열고 잠을 청했어요.

 

그래도 어둠이 무서웠지만... 계속 다른 생각하면서 잠을 청했습니다.

 

그런데 그날따라 느낌이 이상한 거에요.

 

천장에서 누군가가 저를 계속 보는 느낌이.... ㅎㄷㄷ  땀찍

 

 

그래서 천장위에 전기등을 뻔히 쳐다 봤어요.

 

순간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여자 머리카락들이 화악 보인 거에요.

 

 

 

소리도 못지르고 ㅋㅋㅋㅋ

 

그대로 굳어가지고 정말 패닉 상태였음

 

 

보통 영화에서 보면

 

 " 꺄아앙매ㅗ쟈 힌ㅇㅎㅁㄴ앟 아아악!!! 놀람 "

 

소리지르잖아요.

 

 

그런데 아님 ㅋㅋ 그냥 그대로 굳어버려서 심장 멈치고 진짜 죽는기분임 ㅠㅠ

 

 

그렇게 1분간 얼어 있다가

 

 

슬금슬금 일어나서

 

 

가로등 불 뺙 켜고 방 바로 나서면서

 

 

" 엄마!!!!!!!!!!!!!!!!!!!!!!!!!!!!!!! 아아아아!!!!!!@@_!~!@통곡 "

 

 

안방으로 뛰어갔음.

 

 

엄마는 이제 안방으로 내가 오는게 익숙하다는 듯이

 

그냥 아무말 없이 내 방으로 와서 같이 잠을 청했음 ㅋㅋ

 

 

 

난 이것저것 설명햇음.

 

저기서 머리카락이 나왔다는 둥 귀신이 보였다는 둥.

 

 

엄마는 이게 신경 안쓰는지 그냥 쳐 자라고 하고

 

내손 붙잡아 주고 잠을 청했음

 

 

 

내가 하도 가위를 많이 눌리니까 이제 노하우가 생김

 

내가 가위에 눌려서 허덕일때 두번째 손가락을 엄마한테 툭툭 아주 살짝만 치면

 

자고 있던 엄마가 나를 미친듯이 흔들어 깨워서 나를 구해줫음 짱

 

그래서 가위에 안눌렸는데도 실수로 손가락 움직이면 엄마는 놀래서 날 미친듯이 흔들어 깨움 ㅋㅋ

 

 

 

아무튼. 그 일이 일어난 이후로 다시 잠을 청했음.

 

단, 매일 느끼는 거지만 침대 바로 앞에 창문이 있는데 ...

 

거기 커튼 사이로 한 2~4명정도 되는 어떤 존재들이 항상 나를 지켜보고 있었음.

 

그걸 항상 무시하고 잠을 청했지만.

 

 

난 잘때 커튼 매일 치고 잠.

 

만약 안치고 자면 정말 미쳐버릴 것 같은 공포가 생김.

 

 

 

 

엄마 있으니까 마음 편히 자고

 

다음 날 아침에 엄마가 나한테 와서 그날 밤 꿈 얘기를 해줬음....

 

 

그런데 너무나도 소름이 돋음.......... ㅎㄷㄷ...............

 

 

 

 

 

그날 밤. 엄마는 꿈을 꿧는데.

 

내가 잠에 빠져들고 있는 꿈이엿음 

그런데 자고 있는 내 얼굴 옆쪽으로 이상한 진짜 얼굴 하얗게 생긴 여자애가 바싹

 

내옆에서 나를 빤히 쳐다보고 있다는 것임............

 

진짜 얼굴 이쁘고 엄청 하얗게 생겼데여.

 

 

엄마가 깜짝 놀래서

 

 

 

" 엄허. 얘 넌 누구니...? "

 

 

이렇게 물었는데 그 얼굴 하야게 생긴 아이가 공손하게 활짝 웃으면서

 

" 저 어라랑 놀려고 여기 왔어요. "

 

 

이러는 거임..... 엄마가 뭔가 감이 와서

 

 

" 안돼. 어라는 시험 기간이라서 놀 시간 없어. 빨랑 여기 나가렴. 빨랑 "

 

 

" 어.. 안되요..? 어라랑 놀고싶은데.... 어라랑 놀려고 여기에 왔는데... "

 

 

" 아, 글쎄 안된다니까. 어라는 놀 시간이 없어요. 공부해야 해요. 공부. 시간이 없어. 시험때문에 "

 

 

우리 엄훠니.... 그당시 실제로 매일 공부하라고 나 야단 쳤음... 통곡 

 

아무튼. 엄마가 저러니까 그 애가.

 

 

" 아 그러면, 어호랑 어흥이와 놀면 안되나요 ? "

 

(어호=나의 오빠, 어흥= 나의 동생, 어케 내 오빠와 동생 이름을 알았는지도 신기함. 그것도 아주 정겹다는 듯이.... ㅎㄷㄷ)

 

" 안돼. 어호도 공부해야되고 어흥도 공부해야해 버럭  

 

여기서 놀사람은 아무도 없어!! 빨랑 이집에 나가렴!! 얼른!! "

 

 

 

엄마가 이렇게 나오자 그 애는 잔뜩 시무룩해져서

 

 

" 네.... "

 

이렇게 대답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얼른 대문앞에 서서 대문을 활짝 열었다고 함.

 

 

그런데 신기하게도 바람처럼 엄청 빠르게 뭔가가 휘이이이익 하얀게 대문밖으로 나갔다고 함.

 

 

 

그 꿈 이야기를 나할테 해줬을 때 엄청 소름돋았음.

 

 

그리고 그 다음날부터 가위에 눌린적이 단 한번도 없었음.

 

시간이 많이 흐르고 낮잠을 하도 많이 쳐자서 가끔 가위에 살짝 눌리기는 하는데

 

중딩때 그렇게 심하게 눌리고 그런 일은 없었음.

 

 

 

또 신기한 애피소드가 많은데 ㅋㅋ

 

읽어주는 사람 몇명 잇으면 또 올릴꼐요~~ ^ㅁ^ ㅋㅋ

 

 

 

 

지금 새벽인데 쓰면서 너무 무서움 ㅠㅠ

 

귀신이 내 옆에 잇는 것 같음 흐어엉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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