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헤어진지 시간이 좀 지나신 분들이라면
처음 헤어졌을때처럼 하루종일 생각나고, 눈물나고 아픈게 아니라
평범한 일상 속에서 가끔 그 사람 생각, 흔적에 아파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거라 생각됩니다
그럴떄마다 처음 이별했을때로 돌아가서 너무 아프고 힘들죠
그 슬픔, 눈물 억지로 참으시나요? 그러지마세요~
슬플땐 그냥 못 다 지운 그사람 사진, 같이 있던 공간 하나하나 떠올리면서 엉엉우세요
왜 우는지도 모르게 그냥 우세요 슬픈노래들으면서..그러다보면 점점 눈물이 마르고
마음이 담담해지실거예요 그러면 분위기를 조금 전환시켜서 신나는 노래도 듣고
웃긴 글도보고, 하려고 했던 일들도 조금 씩 해나가고..
그러면 그 다음날은 정말 언제 그랬냐는듯 멀쩡하게 되더라구요
물론 아닌 날도 있어요 어제의 여운이 남아서 그럴 때도 있지만
속으로 끙끙 않고, 그 슬픔 견디고 억지로 이겨내려고 하는 것보다
그 슬픔을 받아들이는게 더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추천해드리고 싶은 노래가 있어요!
god의 보통날이라는 노래인데요
뭔가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해야하나 듣고있으면 정말 가사처럼 된 것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또 어반자카파의 커피를마시고 라는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 같아요 ~
저도 몇일 전까지만 해도 질질짜고 아직 못 다 지운 그 사람 사진에 아파했었는데
지금은 또 이런글을 쓰고 있는게 신기하네요ㅎㅎ
저도 아직 100% 잊은것은 아닙니다만 쿨하게 정리하려고합니다
그 사람에게서 처음 이별을 들었을때 너무 힘들었고, 이별을 말한 그사람도 힘들어 했어요
그래서 처음엔 다시 사귀기도하고 서로 연락도 했었는데 그럴수록 더 힘들어지는 그와 내가 보이더군요
그 사람 이번에는 정말 자기 정리할거라고..그 말듣고 너무 힘들고 가슴아팠는데
이젠 저도 그 사람한테 연락안하기로 마음먹었어요. 힘들게 마음정리하는 그 사람 괴롭히는것 같아요
연락할수록에 서로가 더 힘들어지더라구요.
이렇게 담담하게 글쓴다고 해서
그 사람 사랑 안했던거 아니예요. 세상에서 가장 사랑했던 사람이예요
항상 말로는 가족들 다음으로 가장 사랑한다고 했지만 가족들에겐 미안하지만, 어쩌면 그 보다 더 좋아했을거예요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하고, 그 사람과 연락하고, 거의 맨날 만나서 얼굴보던 사람이고 사랑한다는 말 가장 많이 해준, 했던 사람이고 그 마음이 진심이었는데
아직도 그 사람과 만날때 입었던 옷, 그 사람이 했던 말, 찍은사진, 선물, 기념일, 목소리 전부 다 기억나는데....왜 연락하고 싶지 않겠어요 왜 보고싶지 않겠어요
왜 여기계신 톡커분들과 마음이 다르겠어요 사실 어제도 펑펑 울면서 잠들었어요
그래서 오늘 이렇게 담담한걸지도 몰라요 하지만 내일 또 괜찮지 않다고 해도, 다시 연락하진 않을거예요
사랑하면 보내준다는 말 무슨 말인지 이제 알게됐네요ㅎㅎㅎ
하지만 전 헤어지고 잡았었어요, 그래서 다시 사겼었고 그래서 지금 이렇게 후회없이 정리하기로 마음먹은 걸지도 몰라요
그러니까 헤어지고 미련남아있는데, 마음이 너무 답답하신 분들은 꼭 한번 잡아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하지만 그 사람이 전혀 마음없어보이는데도 자존심 구기면서까진 잡지마세요
그렇게 해서 돌아오는 사랑은 똑같이 자존심구기면서 만나게 될 뿐이예요
DD아! 만일 내가 너에게 다시 연락하는 일이 있다면 그땐 서로의 연락이 독이 되지 않을때였으면 좋겠다
그래도 너무 힘이들면 가끔은 연락해줘~ 그땐 니 좋은 친구로 니 아픔 위로해줄게!!
정말정말 행복해라 그리고 넌 니가 좋아하는 여자보다 널 좋아해주는 여자 만나!
강한척해도 속에서 다 곪고 있으니까 그 아픔 기댈, 널 정말 사랑하는 사람 만나...라고 해도
넌 널 좋아하지 않아도 니가 정말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겠지?ㅎㅎ
니 일 열심히해! 너 그 일할 때 정말 최고로 멋져~내 친구들도 너 멋있다고 할만큼..사실 그때 좀 질투났었어!!
그리고 늘 표현하지 못했던 바보같은 나라 미안해 넌 그거때문에 더 지쳤을거야
그게 정말 평생의 한인데, 그래도 다시 사귈때 그 한 다 푼 것같아서..그건 좀 다행인것 같다
먼 훗날에 술이나 한 잔 하자! 많이 보고싶다!
널 잊는게 아니라 잠깐 묻어둘게 타임캡슐처럼 힘들때마다 꺼내서 볼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