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올리고 잤는데 오늘 추천수랑 조회수 때문에 나억울해요 에서 1위가 되어있더라구요^^
감사합니다. 토커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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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말재주가 없어서 재미있게 쓴것도 아닌데 이글을 읽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
베플 부터 사소한 댓글까지 찬찬히 다 읽었습니다
다들 사소한 일에 관심 갖여주셔서 정말 감사드리구요
남일인데 자신의 일처럼 관심갖고 공감해 주시며 댓글 써주신 분들 정말 고맙습니다.
사실 이런 일을 처음 겪어서 놀래고 황당해서 이렇게 판을 썼는데요
피해자가 저 뿐 아니라 다른 네티즌 여러분들도 겪었다는 점을 듣고 이런 일을 조심해야겠다고 느끼고 또 느꼈습니다.
그럼 초중고등학생 여러분들 드디어 여름방학이에요
방학 잘 보내시구요^^
저랑 같은 고3여러분들은 열씨미 STUDY HARD^^
대학생 언니 오빠들은 알아서 잘 보내시구요!
직장인 여러분들은 휴가 받으면 씬나게 노세염~
안녕하세요ㅋㅋㅋ![]()
저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고3수험생입니당^^
고삼인데 똘똘이 폰으로 판 매일 챙겨보구 있구요!
몇일전에 황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어서 이렇게 판을 씁니당
스크롤 압박 느끼신 분은 뒤로 눌러주시구욤
요즘 대세인 음슴체로 쓸꼐요
START
나님은 지방에서 매주 토욜마다 서울 신촌으로 머좀 배우러감
그날도 신촌에서 수업을 마치고 7시 30분 정도에 끝났음
내가 신촌에서 지하철을 탄 시간은 대략 8시30분이었음
나는 신촌에서 신도림 방향으로 가는 2호선 열차를 타고
노래를 들으면서 똘똘이 폰을 보면서 신림으로 이동중이었음
그날따라 지하철에 사람이 별로 없어 오랜만에 빈 자리를 발견했고
난 그자리에 앉아있었음
왠일인지 홍대역에서도 사람들이 몇명안탔음
그리고 사건의 발단은 합정역에서 시작되었음
합정역에 승차하자 어떤 할머니께서 다리를 쩔뚝거리면서 오시는거임
그래서 나는 언릉 자리에서 일어났음
이때도 이어폰은 꽂고있었고 내 눈은 핸드폰을 주시하고있었음
이게 문제였음
할머니꼐서 나한테 뭐라고 하시는데
내눈은 똘똘이폰에 가있고
귀는 이어폰 노랫소리만 들렸음
그런데 사람들이 나를 쳐다보는 시선이 느껴지는거임
그래서 나는 뭐지?하고 아직 자리에 안앉으신 할머니를 발견했음
할머니께서 나한테 뭐라뭐라 소리를 지르셨는데 이어폰때매 못들었음
나는 이어폰을 빼고 할머니를 쳐다보았음
할머니께서
앉으라코!
하면서 비닐봉지로 내팔을때리셨음
난 일단 자리에 앉았음
그리고 나서 이어폰을 낀채 계속 하던일을 했음
그런데 할머니께서 자리에 앉아있는 사람들한테 껌 한통씩 던지시는 거임
그래서 난 뭐지....?
이러고 있었음 (나 님은 일주일에 한번 지하철을 타서 이런 일을 처음 겪어봄)
내 맞은편에 30대 정도로 보이는 커플이 앉아있었음
남자분께서 할머니 저희 이거 안먹어요 라고 했음
그러자 할머니께서
내가 돈벌라고 이러는건지 알어?!
나 돈많아 !! 내남편이 400만원 어쩌고저쩌고 하면서 그 남자분께 소리를 지르면서 화를 냈음
그리고 나서 나한테 오는거임
나보고 이 미친ㄴ 젊은애가 왜 말귀를 못알아 쳐먹어! 귀가 먹었나?!
이러시는거임 그리고 나서
다시 날 보면서 귀에 이상한건 왜 꽂고 다니는겨?! 미친망할 ㄴ 이러심
난 황당해서 그냥 벙쩌있었음
그리고 맨 끝에서 부터 껌을 안사는 사람한테는 다시 껌을 가지고 오시고
껌을 사시는 사람으로 부터 돈을 받고 계셨음
나님 차례가 된거임 난 굳이 안사도 되어서 그냥 껌을 드렸음
그러자
야이 미친ㄴ아! 니 손에 지금 지갑이 들려있는데 뭘안사?!
사람들이 다 나를 쳐다보는 느낌이 들었고 그냥 빨리 돈을 드리자 하는마음에
지갑을 열었음
나님은 지갑에 천원짜리랑 만원짜리를 구별해서 댕기는데,
천원짜리를 빼려고 했음
그러자 할머니께서 내 지갑을 휙 가지고 가시더니
이 미친ㄴ이 어디서 1000원만 줄라고해?!
이러시는거임
할머니께서는 지금까지 1000원에 껌을 파셨음
난 일단 너무 황당해서 또 벙찐 표정으로 할머니를 보았음
할머니께서 내지갑에서 돈을 빼시려고 하는거임
내 근처에는 왼쪽으로 20대 커플분들과 오른쪽에 할아버지 그리고 할아버지 앞에 대학생 오빠로 보이는 분이 서있었음
대학생 오빠께서 할머니한테
할머니 돈을 구하시는 것 같은데 이러시면 안되요
정중하게 사람들한테 부탁을 하셔도 사람들이 고민을 하는데
할머니께서 이렇게 하시면 ....
하는데
할머니께서 대학생 오빠한테 소리를 지르심
내가 돈이 없어서 이러는 줄 알어?!
내가 돈이 없어서 이러는 줄 알어?!
내가 돈이 없어서 이러는 줄 알어?!
대학생오빠께서는 죄송합니다 할머니, 우선 학생한테 지갑은 다시 돌려주세요
이랬음
할머니가 안주자 대학생 오빠 분께서 지갑을 뺏어서 나한테 돌려줌
난 우선 고맙다고 하였음
그리고나서 할머니는 그 오빠얼굴에 검은 봉지안에 껌이 있었는데
검은 봉지를 대학생 오빠 얼굴에 집어던지심
껌은 다 쏟아져 나왔고 난 일어나서 껌을 주웠음
그러자 할머니께서 건들지마!
이러시는거임
그래서 난 다시 자리에 앉았음
옆에 있던 할아버지께서 망할할망구!
이러시는거임
할머니는 할아버지를 조금 쳐다보다가 대림(구로구청)역 에서 내리심
나님은 지하철 타면서 이런 경우는 처음인지라 황당하고 무서웠음
할아버지가 조금 있다가 내리고 대학생 오빠가 내옆에 앉았음
대학생오빠께서는 진정하라고 비타오백을 주심
나님은 고맙다고 하고 얼마 안있어서 신림에서 내렸음
대학생 오빠 정말 고맙습니다.
나님은 지하철 타면서 이런 경우 있는건 인터넷에서 종종 봐서 알고있었지만
나한테 이런일이 생길줄은 몰랐음
이거 어떻게 끝내야하지요??
끝
지금까지 길고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