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비용이 한달에 30만원 가량 나오고
빚만 60만원 졌다면서
돈좀 아껴쓰자고
저한테 화낸건 6개월 전부터 임.
사귄지는 1년 됐는데 처음에 우리 많이 놀러다녔음
나도 철딱 서니가 없어서
남친 얼마 쓰는지 잘 몰랐고
기름값으로 그렇게 많이 나간줄 몰랐음.
그런데 내가 지랑 있을때
지 돈 못쓰고 내가 돈 쓸때마다
" 니네 부모님 돈이지 니돈이냐? 돈좀 아껴 써라."
이런 말은 예사로 해대고
자기 돈 없다면서 아껴 쓰자고 하는것 까진 이해가 가는데
나한테 내 돈 쓰지 말라고 압박 주는건 기분 나쁨
그리고 전에 비타민 선물로 줬더니
"이거 한 10만원 이상 하지? 나 이거 안받을래."
하면서 정색하면서 말하는데
도대체 선물을 준 사람 마음은 생각치도 않는거지
왜 가격부터 따지는건지 이해가 안갔음
그러면서 평소에 하두 지돈 쓰거나 나한테 뭔가
해주고 생색내는걸 좋아해서
내가 하두 스트레스 받아서
나도 똑같이
" 야 이거 꽤 비싼 거얌, ㅋㅋ난 오늘 그래도 좀 떳떳하네."
이럤는데 남친이
" 내 기름값이 더 많이 들어가거든?"
정말 정내미가 떨어짐. 그때는 내가 화난지도 인지를 못했음
지금 남친은 잠깐 미국으로 어학연수 간 상태인데
오늘 전화오니까 뜬금 없이 그 생각 나면서
내가 ㅡ ㅅ ㅡ; 그 이야기를 꺼냄
도대체 너는 왜 뭐 할때마다 그렇게 개 생색을 내냐?
난 정말 싫다 뭐 해줄때마다
그렇게 생색내는것
그러니까 하는 말이 "칭찬 받고 싶어서 그랬다고"
그래서 나는 내가 애기랑 사귀는건가 이런 생각했음
솔직히 내가 미친년인건지
이런말 듣고 이런 생색 낼때마다 자살충동 일어남
나 정말 남친 사귀면서 이런 느낌 드는것 처음임
자살하고 싶음.. 정신병자 될것 같은 느낌
심지어는 1년 다가오는데 커플링 지가 사서 맞춰준다고 해도 받기가 싫음
이유는 또 돈쓴걸로
생색내고 이것때문에 지 쪼들렸다고 말할까봐
정말 오늘 미친듯이 퍼부은듯 울었는데
...
내가 미친년인가봐요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