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보면 이영화는 재미있지만...
문제가 좀 있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시나리오도 좀 엉성하고 웃김에 집중하다 많을것을 놓쳤다는점도 느껴지지만 많은분들이 언급했듯이 개봉전부터 이영화는 뭔가 찝찝함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데쟈뷰를 보는듯 한 느낌이 들어서 설마설마했죠...
영화 스피드와 꽤 유사한부분이 많습니다.
아직 안보신분은 퀵의 시놉시스와 스피드의 시놉시스를 한번 비교해보시고 보고나서 스포일링을 봐주세요..;
아직은 저만 느낀거 같기도 하니까요.
그리고 안봐도 상관없다 하시는 분이나 보신분은 아래 스포일링으로...
*스포일러 경고*
보실 분만 마우스로 내용을 드래그 해보세요! 앞부분은 전체적으로 많이 다르고 캐릭터 이런부분이 다르기는 한데 스토리를 요약하면 도로위를 폭탄이 있는 질주하는 한번쯤 날라주기도 하는 탈것이 있고 거기에 남자와 여자주인공이 있습니다.
물론 한 영화는 그 탈것이 좀작고 바퀴가 몇개 안되고 하나는 좀크고 바퀴가 좀 많고 한 영화는 사람 머리에 한 영화는 차량 바닥에 폭탄이 있다는 정도? 하나는 속도제한 하나는 시간제한?
(큰놈이 날라다니는것보다는 작은게 날라다니는게 현실적이긴 하네요..)
그리고 중간에 시나리오의 분기점이라고 해야하나 터닝포인트라 해야하나 거기서 공항을 들리고 거기서 뭔가 좀 터지고 괜히 떨어진 여주인공은 납치를 당하고 열차에 여자 손에 수갑이 채워져있고 한쪽은 봉에 채워지고 폭탄 조끼까지 딱 입고있습니다.
물론 한 영화는 참 스케일 작게 공항에서 차 터지고 한쪽은 스케일 크게 비행기 터뜨리고 열차가 한쪽은 전철, 한쪽은 열차가 지하철이라는게 차이겠네요.(..사실 지하철이나 전철이나;;)
납치도 한쪽은 제복입고 좀 그럴싸하게 한쪽은 좀 여주인공을 주서담은 느낌이지만요;;..
폭탄 조끼도 입고있는게 좀 다르고요..
그 다음부터는 좀 많이 달라지죠.
주인공이 열차 지붕에서 쇼좀 하고...
한쪽은 시체에서 수갑 열쇠라도 찾았지만 한쪽은 찾지도 못하고..
그러다가 각각 다리와 공사중인 역을 날려먹고..
그리고 이사건 이전에 악역과 주인공이 이미 관계가 있었고 누가 인질범인지 안밝히는 것 하며..
사실 큰틀에서 보면 이정도는 표절이라기 보다는 리메이크 수준으로 많이 각색된거지만 전 영화 포스터에서 스피드한 액션! 이 부분에서만 스피드라는 단어를 봤지 리메이크라는 이야기를 본적이 없으니..
이것참 말하기가 어렵죠. 어쨋건 결론 내리면 영화 소재속에서, 그것도 시나리오 전반에서 이정도 가지고 시놉시스, 대략적 스토리가 너무 닮았다고 느끼는것은 오바일가요?
(원작 씨티헌터와 SBS 씨티헌터보다 이정도면 서로관계가 더 가까워 보이고..)
이것참 씁쓸하기도 하고 나만 이렇게 느꼈나 싶어서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도 했는데 글쎄요..
보신분들이 보기에는 어떤가요?
이게 넘어갈만한 정도의 유사점일까요? 아닐까요?
뭐 유사하다고 해도 과거 홍콩영화 "아저씨 우리 결혼 할까요?"와 "어린 신부"처럼 판권으로 해결할수도 있겠지만요.
그리고 작은 틀에서 보면 헐리우드 영화의 주요씬이 계속 오버랩되는것도 아쉬운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