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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이런 무시무시한 풍습이!! 카니발리즘에 대해 알아보자!

레알 |2011.07.18 11:50
조회 62,785 |추천 100


세계에 다양한 문화들이있죠! 그중..아주아주 특이한 걸 보았으니

바로 사람을 먹는 무시무시한 풍습, 카니발리즘에 대해 몇자 적어볼까합니다.

으으..생각만해도 ㅠ.ㅠ 소름이 끼친다는더위

 

요즘 뭔 일이 있어도 OCN 드라마 신의 퀴즈는 꼭 본방 사수 하는 1인입니다.!
여름만 되면 추리소설과 미스터리 심리 스릴러를
좋아하는 취향인데요. 그래서 드라마도 추리물 쪽을 즐겨보는 편이에요.
특히 신퀴는 지난 시즌1부터 꾸준히 챙겨본 레알 팬임~!
최근 나온 시즌2도 놓치지 않고 보고 있답니다+_+!

이런 신퀴에서 최근 인상 깊게 본 내용이 있는데요. 6화 예고편에서
카니발리즘에 사로잡힌 남자의 섬뜩한 진실에 대한
내용을 다루더라고요.

 

 

(헉, 이렇게 드라마에서 카니발리즘을 다뤄도 되는 거임?+_+!!
케이블 드라마라 가능한 듯 합니다.*_*)

언뜻 보니 사이비 종교랑 연관 있는 듯도 한데,
드라마에서 이런 주제를 다룬다는 사실에 신선하면서도 충격적이었어요~!

 


('카니발리즘'으로 보이는 문제의 장면이에요!!)

 사실 ‘카니발리즘’이란 주제는 영화나 소설 속에서 종종 등장하죠. 사이코패스
한니발 렉터 박사가 인육을 먹는 영화 ‘양들의 침묵’처럼, 공포스러운 소재를
다루는 영화나 문학 작품에서는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이런 식인 문화는 실제 현실에서도 오랫동안
존재해왔던(어쩌면 지금도 존재할지 모를) 문화라는 사실!

때문에 실제로 식인 풍습은 일반 사람들이 받아들이는 것처럼
그렇게 생소한 문화가 아니랍니다.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은
예부터 많은 사람 사이에서 회자되었죠.
축제를 뜻하는 영어 '카니발'이 식인 풍습을 지닌
서인도제도 카리브족 어에서 유래했을 만큼,
식인 풍습은 뿌리 깊은 역사를 갖고 있답니다.

 

 

(이거는 1893년도에 작성된 '식인지도' 있데요.
초록색으로 표시된 곳은 사람 고기를 먹는 풍습이 있었던 곳,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은 사람 고기 먹는 풍습이 넓게 퍼진
지역이라고 하네요….ㄷㄷㄷㄷ)

어떤 지역에서는 인육을 다른 동물 고기와 별다를 것
없이 취급하기도 했고, 마오리족의 경우 전투에서 이기면
다른 종족의 죽은 사람의 몸을 잘라 그 몸으로 잔치를 벌였다고
합니다. 심지어 수마트라 섬의 비탁 족은 네덜란드의
식민지가 되기 전까지 인육을 시장에서 사고팔았다고 하고요.

물론 지금의 상식으로 보면 끔찍하고 이해되지 않는 풍습이긴 합니다만;;
심지어 이웃 나라인 중국에서도 예부터 사람을 잡아먹는 풍습을
여기저기서 살펴볼 수 있어요. 그것도 역사가 꽤 오래되었다능;;;

 

 

중국에서 카니발리즘이 생겨난 데에는
그 지역의 정치, 역사, 지형적인 요인에서 비롯된 게 크다고 하는데요.
중국의 경우는 오래전부터 전쟁이 자주 일어난 데다가
천재 지변도 많았고, 영토가 넓은 만큼 자연재해나
기근 등이 생겨났을 때에는 그 피해 규모가 어마어마했죠.
때문에 식량이 떨어진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부모가 아이를 먹기도 하는
경우가 있었다고 하네요. 또는 왕이 자신의 마음에 들지 않은 신하를 죽여
젓갈을 해서 먹었다는 기록도 있습니다-_-;;;

심지어 중국 성문법에는 사람 잡아먹는 형벌을 법으로
규정해놨다고 하네요. 송나라 때 책인 철경록에 보면
인육 요리법 레시피가 버젓이 등장합니다.
 

 

아시아권 외에도 브라질이나 아프리카 등,
흔히 제 3세계라 불리는 곳에서도 식인 풍습이 유행했다고 해요.
특히 브라질의 경우, 이곳에 처음 도착한 예수회 선교사들이 브라질 사람들의
생활 풍습을 조사하면서 이들의 식인 풍습을 보고 매우 놀랐다고 하는데요.
이 사람들은 타 부족과의 전쟁에서 데려온 포로를
인육으로 먹는다는 사실을 발견하죠. 심지어 흥미로운 건 그 사람을
죽이기 전까지 자신들의 딸과 결혼시키고 술과 먹을 것을
충분히 줄 정도로 극진하게 대접했다는 사실이에요.
그들의 문화 속에서는 인육을 먹는다는 것과
술을 마시며 즐기는 즐거움과 인육을 먹는 즐거움
사이의 큰 차이가 없는 거였죠. 예수회 선교사들에게는
브라질 원주민들의 식인 풍습이 잔인한 본성에서 나온
행동이라기보다는 그들만이 지닌 독특한 문화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였기 때문에 더욱 더 섬뜩하면서도
신선하게 느껴졌을 거에요;;;

 

 

이러한 카니발리즘 문화가 동양이나 외국에서만 발견될 줄
알았다면 천만의 사실 만만의 콩떡!(응?)
사람으로 젓갈을 만들어 먹었다는 ‘육젓’에 대한 풍습은
우리나라 전래 동화인 콩쥐팥쥐의 원래 스토리에도
등장합니다. 사실 동화의 오리지널 스토리에는
사또와 결혼해 행복하게 사는 콩쥐를 시샘한
팥쥐가 콩쥐를 죽이고 콩쥐 행세를 하게 되는데요.
콩쥐 유령이 사또에게 나타나 이를 알려주고,
팥쥐는 처형당한 후 젓갈로 만들어지죠.
이 젓갈을 팥쥐의 엄마에게 보내는 걸로 이야기가 끝납니다.
정말 섬뜩한 결말이죠-ㅅ-;;;;;;;;

 

 

서양의 전래동화인 머더구스에서도 계모가
전처의 자식을 잡아먹는 식인 이야기가 빈번하게 등장합니다. 
살짝 맛보기로 동요 내용을 살펴보면 이렇습니다.

우리 엄마는 나를 죽였고
우리 아빠는 나를 먹었네.
누이동생 마들렌은 내 뼈를 빠짐없이 추스려서
곱디고운 비단으로 정성껏 싸서
고목나무 밑에 묻었네.
짹짹짹짹! 나같이 예쁜 새가 또 어디 있을까?

-머더구스, 두송나무 이야기 中-

(이런 걸 애들한테 어떻게 들려줘;ㅂ;;;;;)


이렇게 과거나 전래동요 속에서만 있을 것 같은 식인 문화는
현대에 들어서도 끊이지 않고 계속되고 있어요.
하지만 널리 통용된 풍습으로 자리 잡기보다는
연쇄 살인마의 사이코패스적 면모를 드러내거나
사이비 종교에 심취한 사람들의 집단적 광기를
(신의 퀴즈 예고편에서도 등장한 게 바로 인듯함. 이번 내용은
사이비 종교 광신도들 관련 내용인감???ㅋㅋ)
 표출하는 사건으로 나타나곤 합니다. 예전처럼
생존이나 풍습의 문제라기보다는 인간의 무서운 면모를
드러내 주는 것이라고나 할까요?

 

 

한때 미국에서 17명을 죽이고 그들을 먹었던
식인 살인마 제프리 다머의 사건이 큰 이슈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 사람은 사체를 먹거나 냉장고에 보존하기도 했다고 하네요.
이 사람은 세계적인 사진 잡지인 라이프지가 찍은 전 세계
대표적인 연쇄 살인범 30명의 리스트에 포함되었죠.

 

 

이 리스트에는 한국의 유영철도 포함돼 있답니다.
라이프지는 유영철에 대해 “부유층에 대한 적개심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설명하면서 “21명을 해머 등으로 살해해 희생자의 장기 등을 먹었다”고
설명했죠. 유영철 외에 사이코패스 살인자들로 충격을 주었던
지존파 등도 식인을 하는 등, 현대에서도 식인은
무서운 살인사건과 함께 종종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곤 합니다.

이런 사건들을 종종 보다 보면, 과연 사람이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
이성적인 존재일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무섭기도 하고
섬뜩하면서 왠지 호기심이 일기도 하고요. 이런 인간의 광기가
무섭고도 흥미롭기에 여러 문학작품이나 영화에서도 다루는 거겠죠ㅎㅎㅎ

 

 

 

예부터 내려온 카니발리즘에 대해 무조건 미개하다고 판단을 내리는 건
성급하겠지만, 오늘날 비이성적인 광기에 사로잡혀 식인을 하는 것은
피해자와 그 가족들에게 결코 돌이킬 수 없는 슬픈 사건일 거에요.ㅠ
오늘날에는 식인이 그저 여름날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무서운 이야기로 끝났으면 좋겠습니다 ㅜ.ㅜ

(저도 이 글쓰면서... 등골이 오싹해 지는 기분은 뭘까요 하핫;;)

 

추천수100
반대수6
베플고독 정 |2011.07.18 14:03
귀신보다 무서운게 사람이지....
베플 ㅋㅋㅋㅋ...|2011.07.18 15:50
지도에서우리나라찾아본사람추천
베플염장|2011.07.18 18:01
공자도 인육을 즐겨먹었다지 자기 제자가 고기가 된 것을 알기 전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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