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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하고 어이없는 학원에게 큰 코 다쳤습니다.

알바녀. |2011.07.18 19:36
조회 180 |추천 1

정말 열심히 알바하고, 또한 이 세상에 열심히 일하시는

대한민국의 일꾼님들 ㅠ

 

정말 황당하고 어이없는 상황을 겪어 이리 적어봅니다.

 

읽기편함을 위하여 반말로 쓸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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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톡커님들?

내가 5월에 이력서를 넣어서 한 학원에 알바를 시작했어(파트타임으로)


면접에서 부터 파트타임으로써 오전 근무가 하고싶다고 이야기 했고

학원측에서는 흔쾌히 아 외국에서 학교 나오셨네

근데 그 학원에서 일하자고 그래서 다른 일들도 몇개 됬는데 포기하고
이 일을 하기로 햇어. (강사로써 나가기로 한거야)
근데 2주가 지나도록 다시 전화준다더니 전화가 없는거야

하도 하도 연락이없어서
내가 전화해보니 아 맞다~ 이래가면서 계약서 쓰자고 ;;

거기서부터 꺼림직 했지만 그래도 새 일자리고 열심히 해야지 하는 맘으로

계약서 쓰러갓다?


전화로는 막 수업을 4클래스 정도 하자며, 한클래스당 20만원씩이라고

그럼 선생님 한 80정도 받으실 수 있을거라는거야.

알았다고 하고 계약서를 쓰러갔지.

갔는데 부원장이라는 분이 굉장히 바쁜지

전화 막 받아가며 이거 쓰라고 손짓으로 가르켜.

그래서 아 계약서 인가보다. 해서 꼼꼼히 읽으려 하던차에

바쁘니까 얼른 여기에 싸인만 하고 나가래.

그래서 아 ... 네 죄송합니다. 이러고 싸인 얼른 했어

그리곤 다시 전화준다며 가라고 해서 군말없이 집에갔지. 



갑자기 5월 29일에서야
6월에 수업이 별로 없다고 1클래스만 하자고 하는거야.

학생이 2명이긴 한데

그래도 선생님 한달만 고생하시라고
7월에 4클래스를 지금 내이름으로 등록해놨다고
카운터 언니랑 이 선생님 수업좀 7월에 등록시켜 어쩌구저쩌구 햇어.
그래서 어쩔수 없지만 좀 무리 해서 한 달만 버티자 하는 맘으로

알았다고 했어.한숨

그리고 1달이 지나고 6월 수업을 단 한번도 지각하지않고
꼬박꼬박 자진 한두시간씩 일찍가가면서 열심히 수업햇어

그리고 7월이 되기 직전 또 6월 25일 이후에
갑자기 오후 수업으로 가래는거야.(오전에만 가능하다고 면접일 부터 누누히 말했음)
아니 왜 오후에 안되냐며 화를 내고

그래서 힘들것 같은데 오전에는 없으신가요 이랫더니
알아본다면서 끊으라더라고.
몇일뒤에 하도 연락이 없어서 다시 전화했더니
아 선생님 11시 타임 1타임만  하시라는거야.
그래서 아니 분명 저번에 4타임 주신다고 하셧잖아요.
했더니 깜빡하고 다른 선생을 넣어버렸대 -_-;;;;;;

완전 황 당 그자체지

그래서 울며겨자먹기로 알았다고 해서
11시 타임 하기로 했어.

그리고 첫 출근을 햇지. 7월 1일 금요일
그런데 왠일? 9시 반쯤에 난 일찍가서 준비를 햇는데
카운터에서 막 다그치는거야
왜 이제오냐고
아니 왜그러시냐고 햇더니
9시 수업이라는거야 내가....
내가 사실 전화해서 여러번 물어봣거든? 11시 타임만 하면 되냐고 , 맞냐고


근데 전화한통없이 막 바꿔버린거지. 그래놓고 나한데 화를 내는거야...

내가 신기있는것도 아니고 5분에 한번씩 전화할 수 도없고

어떻게 알아 그걸 .... -_-;;;;

 

그래서 어이가 없었지만 일단 수업에 들어갈려고 햇어.
근데 학생이 오늘 오리엔테이션이라 한명도 안왓대...
어이가 없엇지.
그래서 학생이 몇명이냐고 물어봤더니
자기네들도 모르겟다며 5~6명 될걸요?
이러는거야.

그래서
알았다고, 그럼 월요일날 다시 나오겠다고
그러고 나왓어.
그리고 월요일날 강제로 바뀐 스케쥴에 맞춰서 난 6시에 기상
7시 반쯤에 학원에 도착했지.
그리고 수업자료 준비하려고
학생이 몇명이예요"? 햇더니
모르겠다고 직접세라고 이래서
;;;;
알았다고 햇어
그런데 수업시간 9시가 지나고
9시 반이 지나도 아무도 안오는거야...

오도카니 기다리다가
부원장님께
학생이 아무도 없다고 했더니
이제와서

"어머나 선생님, 학생들이 토요일에 3명이 캔슬을 하고 갔다네?
수업없어질거 같은데 어떡하지? "
이러는거야.....
....하늘이 무너지는줄 알았어.

나 이거 한답시고 SS통역알바도 못했고, XX아파트 홍보알바도 못했고

GG다른 학원알바도 못나갔어.

2달이나 기다린 나한테 이렇게 하더라....

그냥 무책임하게 걍 가래는거야...
그래서 속이 부글부글 끓지만 일단 책 반납하고 나왔어.

내가 인기없는 강사도 아냐.
전달 학생들이 전화까지 굳이해서 선생님이 훨씬좋다고 얼른 돌아오시라고
까지 들었거든,
여튼.... 그날 포함 7월을 2일을 공쳤어.
차비만 날리고

그리고 10일이후 월급을 확인해보니

안들어 와있어..

 

깜빡했나보다 하고 한참 기다렸지.

그런데 웬말 15일에 반액인 10만원밖에 안들어왔는거라,.

 

그래서 항의 전화를 했어.

왜 액수가 반밖에 안되냐니

원래 학생이 3명 이하일땐 자기네들이 10만원만 준대

 

계약서 쓸때 단 한마디도 없었고,

그런내용 듣도보지도 못했어.

 

이제와서 이런소리 듣는거야 내가 지금 ㅠㅠ.....

그래놓고 정 의심가면 계약서엔 써있으니까

못 본 내 잘못이라고 알아서 하래.

근데 지금 팩스로 받은 계약서에는 내가 원래 봤던 계약서 밑에 쪼끄맣게

펜으로 써놓으셧더라 -_-;;;;;;

.....

 

나 어떡해...진짜

알바란 알바는 손이 부르틀정도로 많이 해본내가

이런경우 처음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톡커님들 어떡해....

당장 10만원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적으로 이건 아니지않아???

 

진짜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어....

부모님한텐 속상할까봐 말도 못하고있어.

 

내가 5~6월 다른데서 일했으면 벌써 150이상은 벌었을텐데

너무 억울하고 원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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