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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버지가 가끔은 정말 이해가 안됩니다..

아오빡쳐ㅡㅡ |2011.07.19 19:27
조회 81 |추천 1

안녕하세요

 

곧 수능을 앞둔 ...고3여학생입니다

 

어른에게 이러는게 예의가 아닌 것은 알지만 너무 답답해서.. 몇자 적어봐요

 

정말 살면서 같은이유로 몇번씩이나 엄청 스트레스를 받았었습니다

 

요즘 대세라는 음슴체로

 

Start

 

Case 1

 

고2때 6월 모의고사를 쳤음

 

등급이 언어3(이때좀못쳤었음) 수리2 외국어1 탐구 1 1 1 (정치,경제지리,국사)

 

나왔었음.. 전교8등이란 엄청난등수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해봄ㅠㅠ

 

근데 저희 아버지는

 

언어가 3등급이뭐냐?? 헛공부했네 나가죽어라

 

이러셨음

 

이게 말이됨?? 평소에는 전교 3~40등대하다가 진짜 엄청잘쳤는데 저따구말(ㅈㅅ..)을하심?

 

Case 2

 

아빠랑 일요일에 하는 퀴즈 대한민국을 같이 보고 있었음

 

내가 주전공이 역사(국사,세계사)라 역사퀴즈는 다 맞췄었음

 

근데 상식? 시사쪽에서 문제가 하나 나왔었는데

 

몰라서 못맞췄었음 근데 울아빠는 답을 알았었음

 

결국 그문제 답을 아빠가 맞추심.. 근데 나보고 하는말이

 

평소에 신문좀 보라더니 안보니까 못맞추네 말좀들어처먹지

 

니는 한분야만 잘하면 뭐하노? 절름발이공부하지마라 장학금타야되니까

 

이러심

 

아ㅋㅋㅋㅋ진짜 개빡돔 근데 어른(이자부모)이니까 암말도못하고

 

걍 방에드가면서 문닫을때 쾅소리냄(소심한반항?)

 

Case 3

 

아...이게 오늘 나를 판에 글을 처음 쓰게 만든 계기임..

 

내가 다음달 8월에 한국사검정능력시험을 칠려고함

 

그래서 밥먹으면서 엄마한테 증명사진찍게 돈을좀달라했음

 

아빠가 왜찍냐고 물어봄

 

그래서 저거 시험쳐야되서 그렇다고말함

 

몇급칠거냐고 물어보심(엄마가)

 

1급칠거라고 말해드림

 

그렇게 대충 얘기하면서 학교에서 있었던일을 얘기해드렸음

 

학교에서 방학이라 국사특보(보충)을 해주는데 4시간연강을했었는데

 

딴애들은 죽어가는데 나만 멀쩡했다느니 대충 그런얘기였음(얘기안할껄그랬음ㅡㅡ진짜)

 

근데 듣고있다가 갑자기 화내심

 

니 좋아하는거 잘하면 뭐하노? 영어나 수리를 잘해야 칭찬해줄똥말똥한데

 

지잘하는거만 잘한다고 자랑하다가 나중에 대학가면

 

나머지 영어나 그런과목때문에 장학금못받는데 쓰레기공부하지말고 영어나공부해라

 

이러심

 

내가 저게 자랑한거임??

 

글고 나 영어 못하지 않음..

 

원래 2학년때까지 1~2 사이였는데 3학년되서 3등급으로 떨어짐ㅠㅠ(슬럼프땜에)

 

저번에도 6모,7모 언어1등급이라고 살짝쿵 자랑했었음

 

그때도 절름발이공부라면서 ㅈㄴ욕먹었음 그래도 그때는 참았었음

 

근데 한두번도아니고 계속 이러니까 빡쳐서 함 대들었음(말로만..)

 

나 구라아니고 언외탐(내가갈려는학과는 언외탐만봄) 합 6등급나옴

 

근데 장학금못받네 이러면서 계속ㅈㄹ함 아오

 

아빠머릿속엔 딸자식생각보단 돈돈돈인가봄

 

우리집사정 나도 잘알음 위에 오빠도 제대해서 내년이면 2명분 등록금내야되고

 

위에 언니오빠 둘다 반액장학생이어서 은근 나한테도 바라는것도 암

 

근데 가기전부터 노골적으로 장학생장학생하심 구라안치고 올해초부터 그런소리개쩔음

 

저번엔 장학금못받을거면 대학가지말란 소리도들었음

 

글쓴이가 이글쓰고있는중에도 엄마랑아빠랑 계속싸우심 위에써놓은거땜에

 

 

 

......어떻게 끝내죠?

 

진짜 너무빡치는데ㅠㅠ 위로의말이라도 좀 부탁드려요

 

어른한테 이러는게 버릇없다는건 알지만 너무답답해서 이렇게 글 올려봤습니다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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