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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운 여름날 맞선

조석 |2011.07.19 19:41
조회 232 |추천 0

어느 더운 여름날 주변에 간곡히 부탁해 맞선을 보게되었다.

갖은멋을 부려 약속장소에 갓는데 맞선남이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어슬렁 온것이다. 평소에 한 성깔 하던 그녀는 열받아서

가만히 있다가 "강아지. 카워보셧어요?"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러나 맞선남은 알수없는 미소를 지으며 "십팔년. 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하가 새끼손가락을

쭉 펴며 말했다. "이 새끼. 손가락이 제일 이쁘죠?" 하지만

절대 지지않는 맞선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받아 치곤

가버렸다. "이년이. 잇으면 또 만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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