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 장우동 성북
주소 : 대구광역시 북구 산격 1동 754-21
전화 : 053-958-3929
지금으로부터 20여년전
이전에도 없고 이후에도 없을 대한민국 프렌차이즈의 절대지존이 등장했으니 바로 장우동이다.
분식, 한식을 비롯한 경양식까지 왠만한 음식은 모두되는 체인점으로써
지금의 김밥지옥이나 김파사 등의 원조대부격되신다.
파란간판에 동그란 무늬안에 자리한 한자 한글자 "張"
그냥 장우동이라고 보는 사람들도 많겟지만, 이 한문의 장은 베풀 장이다.
베푼다는 뜻이다.
이름에 붙은 우동덕에 아직도 네이버에는 일식요리집으로 분류되고 있기도 한다.
한블럭 너머 한블럭에 위치한 장우동
지금은 흔한스페샬떡볶이와 참치김밥의 등장은 당시에는 커다란 충격이었었다.
후에 클우동이란 브랜드도 전국적으로 성행하기 시작했는데,
본래 장우동을 두명이서 동업을 하다가 한명이 뛰쳐나와서 만든게 클우동이고,
그외에 동네마다 자신의 성이나 기타다른이름을 붙인 정우동, 이우동, 김우동, 박우동 등등 파란간판을 쉽게 찾아볼수 있었다.
위쪽으로 보이는 저 張의 실내등은 장우동의 하나의 상징과도 같았다.
대한민국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던 장우동
중학교 2학년때 대구에서 완행버스를 타고 1시간을 밖으로 나가야 했던 현풍에 살던 내가
친구들중 처음으로 화원으로 이사를 왔었는데, 당시 화원에는 장우동이 있었다.
현풍의 친구들을 데리고 34번 완행버스를 타고 의기양양하게 친구들과 함게 장우동을 갔던 기억이 새록새록 난다.
물론 품빠이 였지만, 그래도 그렇게 어깨에 힘이 들어갔었었다.
아직도 기억난다. 계란을 비롯한 우동과 쫄면이 들어간 스페샬떡뽁이 3,500원
한입에 넣기 힘들정도로 장대한 덩치를 자랑하던 참치김밥 한줄에 2,000원
장우동이 생긴지 20여년이 흘렀지만 가격은 많이 오르지 않았다.
97년 IMF 직격탄 이후 가격거품이 많이 빠졋는데 당시 분식류도 직격탄을 맞아서 가격이 많이 낮아졌다.
전메뉴포장과 물은 셀프
이 문구를 처음으로 도입한곳도 바로 장우동이다.
오이무침과 김치 그리고 단무지가 차곡차곡 기본찬으로 나오고
이윽고 스페샬떡볶이가 등장했다.
떡볶이는 기본 오뎅과 계란은 물론 면들과 납작만두까지 함께들어있다.
납작만두와 쫄면이라면 남산동의 미성당이 생각나지만,
장우동이 성세가 기울기전에는 이곳의 맛도 미성당 못지 않았다.
참치김밥
김밥안에 참치를 넣는다는 생각이 그당시는 왜 그리 획기적이었나 몰랐다.
그래 이거다.
이게 바로 장우동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