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만났을때부터 꽤나 고생할거란건 짐작할수있었다.
처음부터 너무 힘들어보이는 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아프고 너무 아파서 도움이 되고 싶었고 그럴수 있어서 다해이라 생각했다.
가족 친구 지인.. 그 누구도 이렇게 가까이 여긴사람 없이 아무도 믿지 않았었는데
너란새끼가 사람이 이렇게소중해질수 있다는거,,
절망으로 목숨 끊고싶다는거 잃는다는게 어떤건지 다 가르쳐주고
사랑했고 친구로서 이어줬고 슬퍼했고 원망했지
하지만 내가 안일하게 가장 힘들때가 지났다고 생각할때, 넌 계속 누군가..버틸사람을 찾으면서 힘들어했겠지?
반년만에 돌아온거..반갑다
아직아픈거.. 이식한 폐가 왜 또 망가진건데.....................
술좋아하고 머리좋고 키크고 마른놈. 세상에 비밀이란 비밀은 다 가진거 같은놈.
가장 행복한 순간을 선사해준놈 그리고 가장 밑바닥도 보여준놈
내가 사람에게 가질수 있는 가장 깊은 감정들은 다 너한테 배웠어.
아프지마라,,내가 해줄수 있는게 이젠 아무것도 없지만, 해운대에 내가 남겨놓은 흔적을 보고서야 겨우 내가 생각 난거 겠지만..............
..............................가장 힘들때 내가 무너져 버렸어서 미안하다..
그냥 도움이 되고 싶었어 내가 될수 있을지는 생각못하고.
지금 한국에 있는 너, 미국에 있는 나, 미국에 있을거라 생각하는 너의 연인, 일본에 있을거라 생각하는.. 어떻게 지낼지 짐작조차 할수없는 그................................ㅋㅋ
가장 지독하게 감정을 가져본건 너 이후로도 이젠 없을거다.
너 죽으면 내가 살려내서 다시 죽이고.. 나도 괜찮진 않겠지.
아마 나도 따라가겠지......................ㅋㅋ
더이상 내가 가장 가까운 사람이 아니라 미안하다 아니, 애초에 그런 사람이었던 적이 있었을까..ㅋㅋ
마지막으로 한마디할게. 아프지마라, 가장 소중한 첫사랑이자 첫번째 진실하고도 소중한 친구놈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