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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아포 |2011.07.21 15:05
조회 3,669 |추천 14

 

 

 

※ 경 고 ※

 

충격적인 사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임산부, 노약자, 심장이 약하신 분들은

이용을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사랑주셔서 감사함니다 ㅠㅠ

실화네 자작이네라는 말이많으신데.. 믿으시던 안믿으시던 전상관없어요 ㅋ

그냥 더운여름에 조금이라도 시원하시라구 올리는거구요 ㅎ

사진올리지마라구 말들 많으신데.. 그래야 공포가 극대화되서 ㅎㅎ..죄성합니다

그래도 올릴꺼에요 ㅋ-ㅋ... 식은땀 많이 흘려주세욥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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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들려드릴 이야기는. 배경이 학교입니다.

그날도, 힘든 수업이 끝나고. 재미있는 야자시간에 빠져들었습죠.

별 보지도못한 과자를 듬뿍가져와서. A기숙사로 가 공부를 하기로 했었답니다.

단측용 책상을 펴고, 둘러앉아서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쩝쩝˝

책 넘기는 소리. 과자먹는 소리 이외에는 아무소리도 나지않았습죠.

가끔, 친구놈이 환기용 창문을 통해.

A기숙사의 지난번 귀신이 있는지 확인을 하곤 했습니다만. 여간 지나니 그러지도 않더군요.

얼마나 지났을까요.

˝야. 지금몇시야?˝

상준이가 물었습니다.

˝이제 12:00(pm)˝

친구놈이 말했습니다.

˝우리 제법했는데. 이제 갈래?˝

˝에이. 솔직히 이제 시험인데. 조금더하자˝

멍청하게. 제가 제안했습니다.

˝음..˝

친구놈들이 고심하다가. 고등학생이란 것을 다시한번 자각하고 수긍해주더군요.

그렇게. 공부를 하던중.

˝치 - 지지직 ˝

저희가 있는 기숙사에, 달려있는. 방송스피커에서 이상한 잡음이 흘러나오더군요.

˝뭐야..˝

준호가. 민감하게 반응했습니다.

˝방송할려카는거겠지. 너무 예민하지말라안하노˝

친구놈이 안심을 시켜주더군요.

˝치 - 지직˝

여전히. 잡음이 반복하며 들리더군요.

꼭, 누군가 방송실에서 방송을 위해 마이크를 들었다가. 다시 내리고 를 반복하는듯.

˝아. 거참 시끄럽네.˝

영진이가 말했습니다.

˝야, 방송실가서 이방 방송 꺼달라하자 !"

영진이가 제안하더군요.

˝아. 그래도, 기계고장이면 어쩔거야. 더군다나 이런밤에.˝

제가 반론했습니다.

˝...˝

영진이가 조용히 절 바라보더군요.

그때였습니다.















˝끼 - 기긱 - 치지 - 직˝













칠판을 빠르고 강하게 긁는듯한. 귀를 파고드는 소음과.

방송잡음이 반복되어 들리기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친구놈 눈이 심상치가 않더군요.

˝뭐꼬.˝

˝야.. 우리 차라리 다른 기숙사방으로 가자.˝

준호가 예리하게 제안했습니다.

들을것도 없이. 모두가 수긍했고 복도로 나왔을때.

복도 끝에 보이는 방송실과.

복도. 아니, A기숙사라는 건물의 모든 방송스피커에서.

˝끼 - 기긱 - 치지 - 직˝

하고. 귀가 찢어질듯이. 울려퍼지더군요.

˝니들은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노?˝

친구놈이 물었습니다.

˝가능할리가. 애초에. 11 : 00(pm)이면 경비 다나가..바보같이.. 왜 생각못했지..˝

상준이가 말했습니다.

˝그라믄. 방송실에 기계를 작동시키고있는건 누군데?˝

친구놈이 물었습니다.

˝...˝

무응답.

이내, A기숙사를 빠져나가기 위해. 계단을 내려가려고 하는데.

하필, 출입용 계단방향이 방송실 정문 바로 앞인겁니다.

˝애초에, 사람은 아니다 안하나. 기꺼이 보내줄리 없제.˝

친구놈이 한마디 했습니다.

여전히 들리는 소름끼치는 잡음소리에. 온몸에 힘이 쭉 - 풀리더군요.

˝그.그럼 어떻해..˝

제가 물었습니다.

˝방송실 좁지?˝

친구놈이 물었습니다.

˝응. 잘해봐야 3명. 들어갈까말까.˝

제가 말했습니다.

˝그치만, 녹음실은 제법 넓어.˝

상준이가 추가로 말해주더군요.

˝그라믄. 민상이 니하고 상준이. 나 셋이 방송실가자˝

친구놈이 갑작스럽게 제안했습니다.

덜컥 겁이나더군요.

˝..하아˝

상준이는 결심한듯. 고개를 끄덕이고 저라고 해서 피할수도없는것이고.

어쩔수없이 결정을했습니다.

˝터벅. 터벅˝

하고. 한발짝 한발짝 방송실을 향해 걸어가는데.

신기하게도, 떨리지는 않더군요. 적응이랄까요.

결국. 방송실 철문앞에 다오자. 친구놈이 우뚝. 걸음을 멈추더군요.

˝왜그래?˝

상준이가 물었습니다.

˝..내가 이학교로 오는게 아니었다.˝

친구놈이 후회하듯 말하더군요.

˝왜그러는데.˝

상준이가 되물었습니다.

˝방송실. 지하실. 아니, 이 학교 자체가 어떻게 지박적일수가있냐?˝

친구놈이 소리쳤습니다.

˝..좀 조용히 말해..˝

제가 말했습니다.

복도 저만치서 저희를 걱정스럽게 바라보는 친구들이 보이더군요.

˝들어가자.˝

하고 친구놈이 철문을 열었습니다.

˝끼 - 이 익.˝
































저희 방송실은. 방송기계를 앞에두고. 그 앞에 유리를 깔아두어. 그안에. 녹음실이 있습니다.

그런데. 깜깜한 방송실안의 녹음실에. 누군가가 서있었습니다.

뒤로 돌아있는지. 앞을향해 저희를 보고있는지 자세히 보이지는 않았지만요.

˝달칵˝

상준이가 급히 불을 켜는 스위치를 눌렀습니다만.

불은커녕. 허무한 버튼소리만 들릴뿐이었지요.

˝달칵 - 달칵˝

반복해서, 스위치를 누르는소리.

˝아이씨 ! 이거 왜 안켜지는데 !!˝

공포가 극에 달한듯. 다급하게 울먹이며 상준이가 말했습니다.

˝그만하래이.˝

친구놈이 싸늘하게 말하더군요.

˝민상이 니 핸드폰 이리줘봐라.˝

핸드폰 플래쉬중 제일 밝은것은 제 핸드폰이었기 때문인지..

˝여기˝

하고 핸드폰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요놈이 플래쉬를 키더니

'무언가'가 서있는 그 유리를 향해 불을 들이대는겁니다.

그리고. 그곳엔.





































불빛에 딱 맞는. 범위에 '무언가' 의 얼굴이 나타났습니다.

 

필시. 재미있다는듯, 죽여버리고 말겠다는듯.

원망섞인 미소로 저희를 바라보고있더군요.

상준이가 뒤로 한발짝. 움직이자

'그것'도 녹음실 문쪽으로 한발짝 움직였습니다.

˝움직이지말고 가만히있어.˝

친구놈이 말했습니다.

˝민상아.˝

˝응...!?˝

깜짝놀랐습니다.

˝내, 알기로 방송실 같은 학교특별실에는 이 학교 풍수를 피할려고 신기물건 걸어놓는다카나?.˝

퍼뜩,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한가지의 방법.

˝어. 맞아. 방송실에는. 십자가였어.˝

 

제가 말했습니다.

˝그거 좋구마. 상준이 니. 양옆에 달려있는. 비상용후레쉬 끄내라 !˝

˝덜컥 - 덜컥˝

하고. 어느새 상준이의 양손에는 비상용후레쉬가 있더군요.

˝내가. 이학교에 참 큰 일많이하는구마.˝

친구놈이 잠시. 고개를 끄덕인뒤.

제 핸드폰의 불빛을 이리저리 움직이며. 녹음실 양거울을 찾더니.

˝상준아! 저리 후레쉬 비춰라 !˝

하고 가르키더군요.

˝확˝

하고 상준이가 거울에. 후레쉬를 비추자. 녹음실 전면에 빛이 비추어지면서.

벽 중앙에 걸려있는 중소한 크기의 십자가가 떡 - 하니 나타났습니다.

곧 -













'그것'의 입이 찢어질듯 벌려지면서. 웃음은 사라지고

 

고통의 절정에 다다른 표정으로. 저희를 경계에 두고있는. 유리를

머리로 반복해서 부딪혔습니다.

˝쾅 - 쾅 - 쾅˝

˝그래봐야. 소용없다안하나!˝

친구놈이 '그것'을 향해 외치더군요.

˝조용히 사라지라!˝

하고 유리를 발로 뻥 - 하고 걷어차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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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후. 그것이 기어가듯 녹음실 벽면쪽으로 가더니.

그냥. 연기처럼 사라졌습니다.

그저. 허무하게.

그렇게. 말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셨나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날. 친구놈이 말하기를

˝ 내가 처음으로 퇴마했다 아이가 ㅡㅡ.. ˝

라네요 ㅋㅋ

 

추천수14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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