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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모가 들려주는 소름끼치는 이야기#5#

레모 |2011.07.21 21:13
조회 58,952 |추천 48

"여보세요" 

 

전화기 너머에서 어린소녀가 말했다

 

 "여보세요? 얘야 아빠다 엄마 옆에 있니?"

 

 로버트가 말했다

 

 "엄마 지금 옆에 없고 프랭크삼촌하고 위층방에 있어"

 

 짧은침묵이 흐른 뒤

 

 "프랭크삼촌? 너한테 프랭크라는 삼촌이 어디있다고?"

 

"프랭크삼촌 말야! 지금 위에 엄마랑 같이 있다니까요"

 

"거참 이상하구나 여하튼 알았다

그럼 지금부터 아빠가 하는말 잘듣거라,

우선 수화기를 잠깐 내려놓는거야

그리고 층계를 달려 올라가 방문을 두드리고

아빠가 방금 집 앞에 차를 댔다고 외치는거다 알았지?"

 

"알았어"

 

 몇분뒤 소녀가 전화기로 돌아왔다

  

"아빠가 하라는대로 했어"

 

"그랬더니?"

 

"엄마는 옷도 안입고 침대로 뛰쳐나와 2층을 마구 헤집고 다니더니

계단 앞에서 넘어져 굴러떨어졌어

엄만 지금 계단 밑에 누워있는데 목이 삐뚤어져있어

죽었나봐..."

 

"이걸 어쩌지? 그럼 프랭크삼촌은?"

 

"삼촌도 옷을 하나도 안입고 침대에서 벌떡 일어나더니 막 흥분해서

뒤쪽 창문으로 뛰쳐나가 수영장으로 뛰어들었어

그런데 삼촌은 아빠가 지난주에 수영장물을 빼버린걸 몰랐나봐?

 

지금 수영장 바닥에 누워있는데 꼼짝도 안해

삼촌도 아마 죽었나봐"

 

 

 

 

 

 

 

 

한참이 흐른뒤 로버트가 말했다

 

 

 

 

 

 

 

 

 

 

 

 

 

 

 

 

 

 

 

 

 

 

"수영장이라고? 얘야 너희집 전화번호가 혹시 555-3800번 아니니?"

추천수48
반대수18
베플훈훈한훈녀|2011.07.23 20:18
더무서운건로버트나딸이나사람이죽어도태연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모민서|2011.07.21 23:23
그니까 저 아빠라고한사람이 전화를잘못건거임 잘못안걸엇으면 엄마랑 삼촌은 안죽엇음 엄마랑 삼촌은 바람피는중이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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