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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100%]] 나에게 일어난 저주이야기...

흔남 |2011.07.22 00:21
조회 962 |추천 1

안녕하세요.

평소 무서운 얘기를 좋아하는 20대중반 흔남입니다. 평소 엽기호러 판을 즐겨보다가 저도 한가지 신기? 했던 경험이 있어서 얘기를 해보려해요

 

때는 고1 여름방학 이였습니다 당시 친했던 칭구 a b c(편의상...)  와 4명이서 놀러 가자는 계획을 짜고 언양 작천정 이라는 곳으로 일주일 정도로 놀러 가기로 했습니다. 저희가살던 곳과 가깝기도 하거니와(울산 ..모 남고 출신입니다.^^)그곳에 친구중한명의 친적분도 살고 계셔서 여차여차해서 텐트 들고 놀러가게되었죠.

 

머 놀러가서는 재미있게 잘놀았습니다.첫째날 보통 고1 남자애들이 하듯이 물놀이도 하고 시끄럽게 떠들면서 고기도 구워먹고 하면서 잘놀다가 밤이 되선 몰래가저온 술도 마시면서 음담패설에 카드게임에 이것저것 하다가 드디어 무서운 얘기를 서로 하는 분위기가 되서 여차저차 하면서 서로 얘기를 나누고 있던중 이었습니다.그러다가 친구  c가 오줌이 마렵다면서 나갔다온다면서 박차고 나가는 거였습니다. 평소에도 대장질 하려하고 깡도있고 남자다운척 하는 놈이라서 겉으론 "미쳣나 똘갱이가?안무섭나? " " 저 위쪽 가가 싸라 " "점마 쎈척 하는거다" 라고 한마디씩 하면서도 속으로는 담력에 어느정도 인정하는 분위기 였습니다

 

그러기를 10분 20분이 지나고 서로들 레퍼토리가 떨어질무렵에 저희는 c가 돌아오지 않는것을 알아챗습니다

"일마 머하노"  "물놀이 한다꼬 지랄하다 빠진거아니가?...." 아 똘추색키 가지가지하네..."그러고도 시간이 지나도 오지않자 서로 오줌이 다들 마렵기도 하면서 안오니까 걱정되기도 하는 마음에 같이 화장실 가는겸 찾으러 가보자고 우르르 몰려나갔죠.

 

저희가 좀 방학하자마자 바로 간게 없지않아 있어서 주위에는 저희텐트빼곤 칠흙같이 어두웟습니다 주변에서 안보이자 저희는 상류쪽으로 조금 올라가보기로 했죠 그런데 이게 왠걸  이놈이 어떤 사람이랑 얘기를 하고있는겁니다  가까이 다가간 저희는 의아해 했죠.  어떤 할아버지 한분이랑 실갱이를 하고 있었던 겁니다 "좀 도와주가 ..내가 가야는디 힘이읎다 "    "아...진짜 할아버지 안된다니까요..."  정리해보니 이놈이 오줌싸러 왔다가 담배피는김에 좀 걷다보니 어떤할아버지가 강변에서 산으로 들어가는 샛길?? 입구에서 서있다가 친구를 발견하곤 부탁을 하더라는겁니다 그부탁이란게 조그마한 나무상자 (연필통 정도의 사이즈에 목재질에 모양은 기와집 대문 처럼 지붕이 달린 직사각형모양...)를 오솔길따라서 조금만 가면 나무가 있는데 그곳아래에 놓아주기만 하면 된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는 지가 아무리 강심장이라도 혼자선 밤길올라가는게 무섭기도하고 이상한 할아버지도 무섭기도하고 나무함도 꺼림칙하고 해서 그냥 갈려는데 사정사정을 해서 붙잡혀 있다는 것이었어요.

 

그러기도 잠시 4명다모이고 취기도 오른 상태에서 저희는 까짓거 하고 빨리가서 또 놀자는 마음에 할아버지에게 그럼 그러겠다하고는 할아버지는 연신 고맙다고 정말 고맙다고 하셨죠.정말 중요한건데 다리가 너무 아파서 그렇다면서 고맙다고..... 쨋든 저희는 할아버지를 뒤로하고 그 오솔길을 따라갔죠 길이라기보다도 풀이 누워 있어서 길처럼 된 그런좁은곳을 일렬로 올라가면서 서로 약간식은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한 5분쯤올라왔을대 a가 " 야 니들 여 머들었는지 안궁금하나?" 라며 열어보자고 궁금하다고 하는거였어요  그나무상자엔 뚜껑? 같은게 덮여있어서 냄비 열고 닫듣이 개방되는 구조였고 이상한 실로 3~4번 감겨있었습니다.서로 무섭다 쫄지마라 어쩌구 저쩌구 떠들다가 네..결국은 열어봣는데..의외로 시시했습니다 창호지에 한문같은게 잔뜩 적혀있는게 반에반으로 접혀있었고 이상한 목각인형이 들어있었죠 천하대장군 같은.... 저희는 김이새기도 해서 대충 다시 덮고 묶어서 조금올라가다보니 할아버지 말대로 한 큰지막한 나무가있었습니다 주위에 돌도 쌓여있고 무당집에 그 오색천? 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게 걸려있었서 한눈에도 그할아버지가 말한 그나무라는걸 알수있었죠 다만 좁은길에서 좀 떨어져서 혼자정도만 들어갈수 있는 덩쿨 안쪽에 나무가 있어서 저희는 가위가위보하고 (누가걸렷는지는 기억이 ;;;; 저는 아니였음 ) 들어간놈이 대충던지고 무섭다면서 갑자기 아악~~소리질러소 저희는 장난반 무서움반으로 뛰어내려왔죠

 

내려와서 할아버지는 보이지 않았지만 그때 왠일인지 저희는 그건 별로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이들었고 계속놀다가 잠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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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b비가 바위에서 다이빙 하다가 발을 크게 접질립니다... 나중되어선  너무 부어서 일주일 계획 하고 놀러간 휴가는 그날로 바로 끝이었죠. 네 이때까지도 그냥 b가 병신처럼 망쳤다면서 ...그게 다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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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어영부영 여름방학이 끝나고 개학이 되었습니다. b도 거진 다 나았고 a도 저도 방학동안 머했는지 얘기해가며 개학을 아쉬워 했죠  그런데 c 가 학교에 나오지않는겁니다. 그때 담임 말로는 몸이 안좋아서 안온다고 못왔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하루 이틀이지나고 어느날 선생님이 너희 (저랑 a b)가 친하니까 병문안가서 어떤지 보고 오라고 하더군요 새학기라 전해줄거랑 있으니까 ...문자만 하다가 한번쯤 안그래도 가볼려 했는데 잘됐다면서 a 와 b 와 그놈 집에갔죠 그런데 이놈이 티비보면서 실실 웃고있는거 였습니다 친구 어머니께서 수박 먹으라고 잘라준거 먹으면서 별로 안아프다고 팅자팅자 놀고 있던거 였습니다 지말로는 낮에는 괜찮은데 해지면 열나고 머리 아프고 힘이없다고 그러더군요 저녁까지 얻어먹고 나오는길에 보니 꾀병은 아닌지 정말 늦여름인데도 불구하고 땀흘리면서 이불뒤집어 쓰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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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쨋든 빨리 나오라고 양껏 욕해준다음에 저희는 집에 갔죠 근대 다나와서 큰길 사거리쯤 갈 무렵에 a 새끼가 폰을 나두고 왔다는 겁니다. 지는 다시 가지러 갔다 갈테니 저희 먼저 가라고 ...알았다고 하고 갔죠뭐....

그날 사고가 났습니다..사실 a는 오토바이도 짜바리.(훔친거죠..)해서 타고 다니고 좀 여러면에서 저희 보단 약간 불량하달까 무튼 그런쪽 애들이랑도 잘 어울렸었죠... ubc 라는 울산 지역방송 뉴스에서도 나올만큼 약간 큰사고였습니다..이녀석이 핸드폰 가지고 가다가  돌아가는 길에 트럭이랑 사고가 나서 아주 크게 다쳤습니다..다행이 죽지는 않았지만 왼쪽 오른쪽다리 길이가 틀려져서 지금도 다리를 절고있습니다...

저희가 병문안갔을대는 거의 미라처럼 온몸에 붕대를 감고있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c또한 1달동안 학교를 못왔어요....

 

그러던 어느날 a 어머님께서 저희를 다 불러모으셨습니다... 정작 저희들은 다잊고있었는데 a가 병원에 누워있으면서 심심하니까 이런저런 얘기를 하다가 어머니께 여름방학얘기를 했나봐요..평소 좀 미신을 잘 믿던 그런분이셨는데 왜 이제야 얘기를 했냐면서 화를 내시고 저희를 다 불르신겁니다.

어머니 말씀이 그얘기를 듣자마자 대구에 잘아는 무속인집에가서 사정얘기를 했답니다. 그무속인 왈 저희가 그부탁을 들어주지 말았어야하는게 첫번째 잘못이고 (그 할아버지도 영가라고(귀신이라는뜻인듯 하지만 맹세하는데 귀신은 아니였어요..분명히)) 처녀귀신이 결혼을 못하고 죽으면 한이 되서 젊은남자를 자꾸 끌어들여서 대리고 살려고 죽일려고 한대요  그래서 무속적으로 영혼결혼식 같은걸로 나무를 신랑으로 속여서 마음을 풀어주려 했는데 저희가 그걸열어서 그 귀신이 자신일 속인걸 알고 아주 화가났다고 했어요......어떻게든 복수 할려고할거라고 원한이 너무 깊으면 얘기만 들어도 처녀귀신이 붙는 다고 아무에게도 얘기하지말고 이걸 지니고 있으라면서 부적 4개를 우리들에게 각각주고 아주머니도 한개 가지셨죠 그러면서 부적이름을 말하시는데 ...(까먹었음 -_-;;; 지금은..)그이름과 뜻풀이와 이부적이 있으면 안전하다고 그리고 이얘기 이젠 아무에게도 하지말라며 그렇게 끝이났죠...

 

네 전 아무곳도 다친곳은 없습니다.물론 조그맣게 다친건 몇번 있었지만 대수롭지 않게 넘겻죠...

그땐 쫄려서 이름과 뜻을 달달 외웟던게 효력이 있던건지는 모르겠습니다...그런데... 제가 군에 가고 나서

결정적으로 이게 귀신짓이라는걸 알게됐습니다

 

군대 갔다와보신분은 알겠지만 새벽근무 서면 동기랑 같이 서기 보다는 거의 후임아니면 선임과 나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자연스럽게 사회얘기 애인얘기 그러다 무서운 얘기를 하게되죠.... 후임이나 선임이나 반응은 두가지였습니다 "에이~~ 그런게 어딧어 그냥 어쩌다 그런거지"라며 끝까지 부적뜻 몰라도 된다던 사람이나 "아 찝찝하네...야 뜻빨랑말해" 라던반응(거의 대다수)   .. 선임1명 후임2명 괜찮다며 넘어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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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임은 대민지원 나가서 돌치우다 떨어뜨려서 엄지발가락 반이 짓이겨져서 고생하고

후임한명은 감기가 폐렴으로 발전해서 병원에서 6개월정도 살았고

다른한놈은 제가 제대해서 들은 얘긴데 공차다가 발목뼈가 조각났다들었습니다....

 

 

이쯤되니까 저로서도 매우찝찝해서 아직까지도 부적은 안버리고 서랍안에 놔둿지만 한문으로쓰여진 이름과 그뜻풀이는 도저히 모르겠더라구요(친구놈들은 연락이 안됩니다...건너건너 소식만들릴뿐..)

뜻풀이도 한문이라 그냥 외워서 염불처럼 읊는식이었고

그의미는 죄송합니다 그것은 인형이 아니라 신랑입니다 행복하세요  대충이런 의미였습니다.....

 

절대로 이런식으로 원한이 전염된다고 겁주려고 쓴글은 아니였고요(사실 너무오래됐고 저 의미만으로도 효력이 있을꺼라 믿습니다.)제 개인적으로는 가장 신기했던 일이기에 이렇게 글을적어 보았습니다.

 

 

 

한가지 아직도 좀이해가 안되는건 그 할아버지가 그렇게 부탁하신것 치고는 열지마라 이런말이 없으셨고 먼가 기분이 좋아보였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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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군대에서 이야기 도 몇개 있는데 군대얘기 좋아하는 분은 없으니 패스 하겠습니다. :D

그럼 더운데 고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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