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은 언제나 즐겁다. 새로운 곳을 만나고 새로운 것을 보고 느끼고 체험할수 있기 때문이다. 영화 "김종욱 찾기"에서 주인공인
임수정이 한말중에 어렴풋이 기억나는 대사 중 "항공기 예약, 숙박, 환율 그런거 말고, 그나라의 공기, 거리의 냄새, 사람사이의
느낌들 가보지 않고서 알 수 없는 그런것들.."이라며 말을 흘렸다..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 여행의 즐거움은 단지 사진을 찍는다는
것보다. 그곳의 느낌, 예를들면 그곳에서 앉아서 들었던 음악과 풍경들, 그래서 가끔 그 음악을 들으면 생각나는 풍경들이 어딘가
모르게 가슴속깊은 곳에서 부터 머리속의 기억까지 온몸을 자극한다. 그럼 처음으로 간 그리스는 어떠했는지 한번 볼까?
처음으로 이용하게 된 독일항공 루프트한자 그리스까지 가기 위해서 서울(인천) -> 프랑크푸르트(독일) -> 아테네 를 도착하여
지나갈수 있었다. 독일까지 가는 비행기에서 옆자리에 앉은 미녀독일인과 함께 가게 되었는데, 먼저 말을 걸어주는 덕분에 독일
까지 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았다. 그녀는 한국에서 모델생활을 하며 2개월동안 체류하고 독일에 돌아간다고 했는데, 아쉽게도
함께 사진을 찍지는 못했다. (부끄러워서 -_-ㅋ) 스타벅스에 비치되어있는 "노블레스"라는 잡지에 화보 촬영을 했다고 하니 한번
스벅가면 찾아봐야겠다.
프랑크푸르트에서 환승시간이 4시간이 남아 커피와 함께 여유를.. 공항패션이라 누더기옷임;
아이들은 역시 장남감에 약하다.. 너희들도 혹시 뽀로로 보니?ㅋ
9시가 다되어가는 시간이지만 유럽은 아직 말짱하다. 이번 여행에서 느낀거지만 9시가 넘어가야지만 해가 지는 바람에 항상 저녁을
10시나 되서야 먹곤했다. Daytime이 많다 보니 그리스,이탈리아 등 근처에 있는 국가들은 6~8월이 여행하기에 가장 좋다고 한다.
드디어 표를 구매하고 그리스의 또다른 곳, 그곳을 성지라 불르는 고린토스로 갑니다. 최종목적지까지는 아직 멀었지만, 그래도
로컬에와서 움직이는 첫 여정이기에 설례일 뿐이였다. 한사람당 12유로짜리 공항철도.
우리나라사람들이 양반이라는걸 또 한번 느끼게 해준다. 그라비티는 어딜가도 천국이다, 문화의 자유, 표현의 자유 라고 하지만
뭐 나름대로의 스타일이니 그래도 한장 찍고 탑승!
드디어 코린토스 도착!! 햇살이 끝내준다. 코린토스에는 유명한 성지 뿐만아니라 대운하가 만들어져있는 곳이기도 하다. 대운하는
다음편에서 상세하게 설명하겠지만, 끝내준다.
과격한 택시 아저씨. 그리스 경제난 때문에 폭도도 많고 대모도 많다고 걱정 했는데, 이곳은 의외로 조용했다. 너무평화로워서
어색할 지경이였다.
다른 사람들은 피곤하다고 해서 밥먹고 골아떨어졌지만, 여행에서 지치지 않은 에너지를 감당 할 수 없는 나는 밥먹고 바로 나와
호텔부터 둘러보기로 했다. 아직 AM9시 호텔앞에는 수영 할 수있는 공간 바로 앞에 파라솔들과 그리고 수영장, 그리고 지중해를
볼 수 있는 탁트인 공간으로 되어 있었다.
아침부터 선탠하시는 분이 계셨다. 대박! 비키니 입고 아침 잠을 여기서 주무시다니.. 대단한 생각이다.
물은 아주아주 맑다. 그냥 빠져들고 싶을 뿐..
태양은 40도가 넘어가는데 바닷물은 냉장고 얼음물 수준이였다.
개는 들어오지 말란다. Why?
그리스하면 흰색, 그리고 파란색이 생각난다. 그래서 조금 찾아봤다.
여긴 온통 흰색!
여긴 파랑
사실 바다만 보고왔을때는 도대체 여긴 뭐가 있을까했는데, 그렇게 걷고 걸어 10분이 지났을까? 나의 맹신으로, 그리고 나의
예리한 촉이 저기에 시내가 있을 것이다 라고 말하더니 정말이지 나타나고야 말았다. 루트라키의 Downtown 우리나라로 따지면
군도 안되는 크기의 시내지만 나름 바다를 보면서 즐길수 있는 카페도 있고, 아무튼 무척 Good~!
그렇게 나른한 오전이 지나가고 오후가 다가오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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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잔도 했고, 여유롭게 쉬었으니 주위를 한번더 둘러보고 사람들을 보러 가는길에 만난 자이언트 뽑기!!
이해를 돕기 위해서 클로즈업 샷 하나더.. 저 집게 하나가.. 음.. 어마어마 하다. 말로 설명이 안되네, 한판에 1유로(1500원) 걸리면
대박인데, 지폐밖에 없어 아쉽지만 다음기회로..
작은 항구에 정박한 작은배
부러우면 지는거 알지만 너가 부럽다..짜식..
규칙과 불규칙의 공존
바이크 홀릭
여행자의 자유
저녁식사를 위해 이동하는 길에..
Greek salad
그리스에 왔으니 그릭 셀러드는 필수 코스!! 치즈를 기본으로 피망,오이,양파,당근,등등
이것이 대박! 페퍼 셀러드;; 내가보기엔 그냥 빨간고추 절인걸 대충 꺼내 준거 같다;
여행기간동안 굉장히 많은 맥주를 먹었는데 그중 하나인 AMSTEL~ 하지만 그리스 자국 맥주는 미소스~ (추후 공개)
해물스파게티, 하나 시켰는데 불구하고 대략 5인분인듯;;
고기1
고기2
먹다 지쳤다. 반정도는 먹은거 같은데 저 모양이다. 그러다 옆 테이블을 봤는데, 6명이 모여서 3개의 음식만 시켜먹는다 -_-;;
우리는 5명인데 7개 시켜먹었는데; 대단한 한국사람들이라 생각 할 것이다.
디져트~
제대로 먹고 지쳤다.
지중해의 석양을 한 몸으로 받고 있다. 음악이 흐른다. 음식향기가 가득해서 기쁘다. 모든것이 완벽하다.
이 밤의 끝을 잡고..
곧 다음편 Ep.02도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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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정보
5D Mark II + EF 28mm f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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