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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찾습니다 명동에서 만난 몹쓸 한분_사진있음

도토리 |2011.07.22 19:15
조회 15,726 |추천 68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평범한 20대 여성입니다.

 

우선 제가 이런곳에 글을 쓰게 될줄 몰랐네요. -_-;;;

 

저는 오늘 점심식사를 하고자 친구와 함께 명동 육쌈냉면집에 갔습니다.

 

들뜬마음에 어느덧 한접시를 헤치우고 고기를 추가 시키려던 찰나에

 

카운터에 직원처럼 서계신 여자분이 계셔서

 

"저기요 고기 추가 좀 할게요"

 

했는데.... 그분은 직원분이 아닌 손님이셨습니다...

 

저는 즉시 바로 "어~ 미안해요 몰랐어요" 이야기 했는데

 

정말 어디서 볼수도 없는 오만인상을 찌푸리며 들리지 않는 욕설을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참았습니다...... 밥만 먹고 나가고 싶었습니다........

 

허나.........................................

 

그 여자분은 맞은편 테이블에서 저를 위아래로 훑으며 비웃고 욕을 하는듯 했습니다....

 

참다참다 도저히 못참겠어서 일어나서 저는 그자리로 갔습니다.

 

대화를 하려했습니다..... 내가 몰라서 그랬고 미안하다고 했는데 왜 자꾸 보고 욕하냐고.................

 

그러자 그 여자는 마치 내가 지금까지 한 이야기를 못들은 것마냥

 

혼자 길이길이 날뛰며 소리를 버럭버럭 지르며 강한 경상도 사투리와 함께

 

이러기 시작했죠................. 저와 친구에게........................

 

"니 뭐꼬! 병신이가! 칠라꼬? 칠라꼬? 한대 칠끼가? 싸울래? 느그? 밥이나 곱게 쳐먹다 가라 빙신아"

 

!!!!!!!!!!!!!!!!!!!!!!!!!!!!!!!! ㅡ0ㅡ 이렇게 엄청 크게!!!!!!!!!!!!!!!!!!!!!!!!!!!!!!!!!!!!!!!!!!!!!!!!!!!!!!!!!

 

소리를 계속 질러댔죠.............................................................

 

너무 화가나고 당황한 옆에 친구는 저를 질질 끌고 그만하시라며 자리로 돌아갔죠...

 

친구랑 마음을 삭히며 대화중이던 찰나... 아.... 2차 시비가 붙었습니다..................

 

왜 병신들 또 쳐다보냡니다.......................

 

참던 친구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유니폼을 입고 있었던 두 여자에게

 

도대체 회사가 어디냐 유니폼입고 그렇게 행동해도 되느냐 했더니

 

그 막되먹은 여자는 또 길이길이 날뛰며

 

"와? 쫓아 올라꼬? 쫓아 올라꼬? 와라 빙신아 와라 와라"

 

더이상....... 제가 무슨 말을?? 할까요????????

 

친구와 저는 정말로 그 개념없는 여자를 쫓아가고자 기다리다 쫓아가기 시작했습니다..

 

허나 이여자 겁이 났는지 명동 주위를 맴돌다가

 

같은 직원으로 추정되는 남자 두명을 불러 하얀 차와 함께 사라졌습니다.

 

더 가관인것은 도망가기전 남자 직원까지 두명 내려 왜 따라오냐며 왜 미행하냐며 불만있냐며

 

다짜고짜 밀어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저희는 달려가는 차를 따라잡지 못하고 그 X같은 여자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제발... 저는 꼭 응징하고 싶습니다.... 어떤 방법으로든...

 

꼭 그렇게 하면 안되는 거였다는걸 증명해보이고 싶습니다....

 

억울하고 기가차서 쉬는 날 쉴수도 잘수도 없을 지경입니다.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이 여자 분명히 근처 직원입니다. 슬리퍼를 신고 걸어나왔거든요 ㅜㅜ

 

저 정말 억울하고 분하고 너무 불쌍한거 같아요........

 

제발 도와주세요 여러분.... 명동입니다 명동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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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많은 분들이 읽어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의 요청으로 사진은 모자이크 처리를 하여 

 

근무하는 일터를 찾고자 유니폼만 공개하여 다시 올려드립니다.

 

 

 

저는 개인의 신상정보유출공개를 위해서 이런 글을 쓴 것이 아니고

 

오늘 하루 너무 황당하고 슬픈일을 겪어 글을 쓴 것이니

 

너무 심한 욕설은 삼가해 주시기 바랍니다. ㅠㅠ

 

추천수68
반대수1
베플어잉|2011.07.22 20:01
맞을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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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이거|2011.07.23 15:03
어머 베.플~ 처음되보네요..ㄷㄷ 글쓴이분~ 아랫댓글보니깐농협이라고하네요..~ㅋ 말빨쎈 친구랑 쌈잘하는친구와 함 찾아가서 욕 한바가지 부으세요~ㅋ화이팅! 그리고... 저런분들 사회에서 없어지셨음 좋겟네요.. 소..소심하게 집...짓고가요..놀러오실분오세요..ㅋ 볼건엄지만..ㅎ http://minihp.cyworld.com/pims/main/pims_main.asp?tid=55604252 ←클릭... --------------------------------------------------------------------------- 돼지가 돼지를 먹으러 식당에 온 것 자체가 잘못이다.
베플우도|2011.07.23 18:11
정말 확실합니다!! 농협유니폼이에요!!!! 주위 농협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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