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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의 인생은 몇 시인가?

구윤헌 |2011.07.23 02:07
조회 4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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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몇 직원과 함께 둘러 않아 이야기를 나누다가  책을 소개받았습니다. "아프니까 청춘이다" 최근에 통 바빠서 책 읽기가 뜸했던 터라 반가운 마음으로 얼른 구해서 읽어 내려갔습니다. 많은 청춘들이 시간의 속도 앞에서 전율합니다. 빠르게 흘러가는 하루하루가 고스란히 조급함과 낙담의 시간으로 남습니다. "이나이가 하루 중 몇 시에 해당하는지 참흥미롭습니다. 한국인의 평균수명을 80으로 치면, 24세는 아침 7시 12분에 해당한다고 합니다. 출근 준비를 마치고 이제 막 집을 나서려는 시각과 비슷하지요. 그렇가면 은퇴를 앞 둔 60세는 저녁 6시가 됩니다. 인생시계의 계산법은 쉽습니다.

24시간은 1,440분인데, 이것을 80으로 나누면 1년이 18분.

계산하면 금방 자기 나이가 몇 시인지 나온다.

20세는 (20년×18분=360분. 360분÷60분=6시) 오전6시!

50세는 (50년×18분=900분. 900분÷60분=15시) 오후3시!

여러분의 나이도 계산해 보아라!

저자는 이렇게 인생시계를 보여주면 많은 사람들이 깜짝 놀란다고 말합니다. 생각보다 이르다는 것! 그렇다. 아직 많이 남아있다.

아침 7시에 일이 조금 늦어졌다고 하루 전체가 끝장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저자는 이 책에서 "나는 너무 늦었어!"라고 단정짓고 포기나 좌절의 별미를 스스로 만들지 말라고 합니다.

쉰을 앞두고는 아무것도 해 놓은 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때마다, 고개를 들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하루를 보다 열심히 살라는 것입니다. 책에서 저자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라는 영화의 대사도 빼놓지 않습니다. "인생에 너무 늦었거나, 혹은 너무 이른 나이는 없다."

 

우리도 살아가면서 젊었을 때는 의욕과 열정이 넘치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이제는 현실에 안주하고 머무르려는 경향이 많습니다. 젊어야 일할 수 있다고,

 

그러나 성경은 오히려 반대로 말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스라엘을 노예생활에서 해방시킨 지도자 모세는 히브리인 부모 밑에서 12살까지 교육받고 애굽의 긍정으로 들어가서 40살이 될 때까지 애굽의 교육을 받으며 자랐습니다. 모세는 제일 휼륭한 가정교사를 옆에 두고 수학, 법률, 의학, 군사학, 역사, 애굽의 종교를 배웠습니다. 그야말로 최고의 학문을 통해서 이제 세자로 자리매김을 했습니다. 의욕이 넘치는 40살, 시계로 말하면 태양이 강렬히 내리쬐는 듯한 12시!

 

그러나 하나님은 아직 그를 사용하실 때가 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그를 광야 사말으로 몰아가시고 거기서 그를 교육시키십니다. 그는 애굽을 떠난 후 40년동안 지내면서 그곳의 사정을 다 잊어버렸습니다. 애굽도 많이 변했을 것 입니다. 그야말로 인간적으로 볼 때 모세에게 유리한 것은 하나도 없지요. 그런데 하나님의 타이밍은 희안하게도 이제 때가 된 것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이 그를 사용하실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어느덧 그의 나이 80세, 이제는 더 이상 자부심 강한 왕자도 아니었습니다. 나이 많고 지칠때로 지치고 슬픔을 아는 그런 나이였습니다. 그러나 드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를 마친 것이지요. 모세는 비록 80세의 나이지만 이제 가장 잘 준비된 젊은 40세가 된 것입니다.

 

이스라엘 자손들이 광야의 40년을 마치고 가나안에 들어갔습니다. 각기 땅을 분배함에 있어서 갈렙은 이제 85세의 나이가 되었습니다. 뒤로 물러서서 편안히 노후를 보내야 할, 그러나 그는 가장 험악한 헤브론 땅을 약속에 의지하며 믿음으로 달라고 합니다. 모두가 꺼리는 곳입니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말씀하신 이 산지를 내게 주소서 당신도 그 날에 들으셨거니와 그 곳에는 아낙 사람이 있고 그 성읍들은 크고 견고할지라도 여호와께서 혹시 나와 함께 하시면 내가 필경 여호와의 말씀하신 대로 그들을 쫓아 내리이다"(수 14:12).

 

그렇습니다. 나이가 들었다고 인생시계처럼 활동할 수 없고 편안히 지내라는 법이 없습니다. 아무리 젊어도 열망이 없으면 그는 젋다고 할 수 없습니다. 아무리 늙어도 열망이 있다면 그는 늙은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고 신계훈 목사님 유고집에는 이런 글이 있습니다.

 

"나이가 100세의 청년, 나는 그 청년을 그려봅니다."

 

여러분의 인생은 몇시입니까? 영국의 작가 죠지 버나드쇼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젊음은 젊은이에게 주기에는 너무나 아깝다."

 

젊음은 너무나 소중한 것입니다.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정신과 의욕입니다. 우리 모두 진정 살아있는 청춘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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