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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라도 말해보려고, 이거 볼수 있으려나?

짝녀 |2011.07.23 21:32
조회 82 |추천 0

있잖아 나 정말 많이 고민했었거든

그래서 오늘 고백하려고 너 기다리고 있는데 안들어오네

나 이 마음 정말 가벼운거 아니야

나 오늘도 몇일전에도 아니, 널 좋아한 그날부터 계속 너에게할고백을 준비하고 있었어

근데 있지, 정말 무슨말을 해야할지 모르겠다

정말 인소에서 나올법한 글귀들, 너무 오글거려서 그런말은 못하겠어

근데 있지 나 정말 너 많이 좋아해

내가 여자여서 먼저 고백하면 내가 목매달아 보이지 않을까

늘 걱정하고 맘 졸여서 말 못했는데

그래도 상관 없을것 같아

 

 

친구들이 다 나한테 미쳤냐고 하더라고

내가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증오했던 너를

그렇게 깊이 사랑할수 있냐면서

그 만큼 너를 좋아하니까, 내가 가지고 있던 너의 기억들도

싹다 잊고서 널 좋아할수 있던것 같아

 

 

그냥 너한테 받을 상처들, 얼마나 아플지 잘알면서도

그냥 너가 좋아, 그래서 미쳐버릴것 같단말야

정말 너가 미운데도, 이 글을 쓰면서도 너가 너무 보고 싶어서 눈물이나

마음껏 펑펑 울고 싶은데 그러면 내가 너무 비참해 지니까

그래서 울지도 못하겠어

아 정말 너에게 무슨 말을 해야할까

그래야 조금이나마 더 내 마음을 깊게 느낄수 있을까

 

 

너가 혹시나 내 고백을 듣고서 어색해 지지 않을까

너가 날 피하면 어떡하지

너가 싫어하면 어쩌지

부담스러워 하면 어쩌지

 

근데 있잖아, 시도도 못해보고 이렇게 끝내고 아파할 바에는

내 마음을 다 너에게 주고서 끝내고 싶어

그래야 나중에 내 마음에게 당당할수 있을것 같아

 

아 넌 끝까지 안들어오네, 평소에는 늦게 까지도 있더니

자고있을까? 잘자, 오늘 너 꿈에는내가 나왔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기서라도 말해볼께

 

정말 좋아해, 어쩌면 사랑하고 있어

정말 많이 보고싶다

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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