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웃긴 얘기 하나 해줄까?
음... 지금 12시가 넘었으니 그저께 22일
한치와 백숙 전문으로 파는 곳에서 알바 중이었다
손님이 한치 2접시를 말끔히 비우고 계산대로 향하는 순간
그 손님은 만취되있던 상태였고 옆에는 그 남자보다 훨 젊어보였던
여자가 같이 서 있었고
계산을 다 마친 후 갑자기 남자가 하는말
한치에 오징어도 섞었죠? ^^ 비아냥 거리며 사장님에게
야리꾸리한 눈빛을 날리는거였지 ㅡ.ㅡ...
근데 젓자락 숟가락 닦고 보관함에 넣고있는데
자꾸 시비조로 사장님에게 그런 말도안되는 소리를
지껄이길래 내가 사장님 옆에서고 눈싸움 한 10초 날려주다가
눈을 내리깔더라고 그러다가 같이 온 일행이 붙자
무슨 자신감인지 내 목에 손을 막 얹어서 주무르는거야
기분 더럽게 ㅡㅡ
그래서 내 손으로 그 사람 손을 내팽겨치고
장난치지마시고 그냥 가세요 많이 취한 것 같은데
라고 말을 했지 그런데 갑자기 화난척하면서 얌마 이리와바
하며 시비를 막 붙여서 사람들이 말리니까
그냥 내비두고 하던 일 막 하는데 셔츠 막 벗어제끼고 죽일듯이
나오라고 고래고래 쪽팔리게 소리치니까
그냥 나가줬어 그러자 갑자기 막 목졸라 죽일라고 드는거아님?ㅋㅋ
아 .. 진짜 그래서 나도 진짜 참다참다 못해서
야이 씨xx야 나이 쳐먹었으면 가라고 내가 돈줄게 꺼져제발
마감해야한다고 ㅋㅋㅋㅋ
아.... 진짜 화가나서 어른한테 진짜 욕 처음으로 해봤네 ..
근데 웃긴게 ㅋㅋ 옆에서 말리고 있던놈이 내 멱살잡으면서
너 그게 어른한테 하는 행동이냐고 막 밀쳐대니까
그럼 나항 저 사람이랑 20살 차이난다고치고 사장님이랑 저 사람
20살은 더 차이나보이는데 머하는짓이냐고하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러더라???
아 참나 웃겨가지고 한 30초 정적 흐르다가
그 말리던 사람이 저 사람은 취했는데 어쩌고 저쩌고 하니깐
내가 대한민국은 이래서 안되 술 취한사람은 다 봐주나?
이러니까 또 30초 정적.ㅋㅋㅋㅋㅋㅋㅋㅋ
아 ... 미치겠다 ㅋㅋ
그 후에 손님은 왕인거 몰라 드립치니까 ㅋㅋ
왕이 왕같아야 왕이지 ㅋㅋㅋ 저 술취한 사람이 이명박임?ㅋㅋㅋ
이러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 말 없어가지고 말리는 것도 포기하더라 ㅋㅋㅋ
아 그 사이에 취한 놈 오바이트 줄줄 하고있고 하면서도
나 잡아보겠다고 ㅋㅋㅋ엥기다가 가게 옆 전봇대에
기력 다했는지 풀석 쓰러져서 헥헥 거리더라 ㅋㅋ
아 이런 손님 진짜 ....
아르바이트 고1때부터 지금 현재까지 안해본게 없을정도로
미친듯이 했었는데
처음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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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말로 한거 죄송하구요 갑자기 생각나서 ...새벽엔 잡생각이
많이 나잖아요...?ㅎ
굿나잇해요 전국의 아르바이트 하시는 분들 저와 같은
일이 안벌어지길 바라면서 이만 저도 자러가요 ^^
뭐... 악플은 신경 안쓸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