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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사진有)※신천올림픽 편의점에서 주말에 아르바이트 하는 사기 및 현금절도 사건 피해자 임수진 올립니다.

임수진 |2011.07.25 02:27
조회 5,782 |추천 44

 톡커님들 안녕하세요

 글이 좀 길어요... 맨 밑에 사진만 봐주셔도 좋습니다...

 

저는 ㅎㅁㄹ 신첨 올림픽점에서 주말 저녁시간 아르바이트를 하는 학생입니다. 20살이고요

- 서울시 송파구 잠실2동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제가 7월 24일 23시 30분경 사기 및 현금절도를 당하였습니다

 

그 지점이 워낙 단골손님들도 많고

 

 

제가 모르는 점장님 친분들도 많아서

 

 

또 제가 멍청해서

 

제가 친절해야 한다는 생각 때문에,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서

 

  

모든 손님분들께 친절하게 대했습니다 ( 한번의 언쟁 빼고는)

 mbc아카데미 앞 ㅎㅁㄹ마트 주말 이용하시는분들.. 아실꺼에요....

잠실야구장 야구보러왔다가... 맥주 사가시는분들...ㅠ

잔돈모자르다고 난감해하시면... 진짜 다빌려드리고....ㅠㅠ

 

 

 

저희 지점 점장님.부점장님, 실장님, 같은알바생 준용씨 까지...

한달에 한번 회식할정도로 친하고 ..정말 최선을 다해서 손님들 대하고....

 

 

 

그렇게 일한지가 3달 가까이 됩니다

몇번의 실수가 있었음에도... 항상 친절하게 대해주시는 점장님과 실장님...

 

 

 

점장님께 좋은 소리만 해주시는 단골 손님분들,...

정말 제가 천운을 타고 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좋은 직장이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친절함에 댓가가 이건가요 ? ...

 

 

 

2011년 7월 24일 11시 30분 경

 

 

20대 중후반으로 보이는 남성분 들어왔고 (피의자)

 

이 앞 술집 일하는 사람인데, 열쇠를 맡겼다면서, 열쇠를 달라고 했습니다

( 다른사람들도 열쇠를 많이 맡깁니다. 차열쇠, 집열쇠..등등)

 

열쇠를 찾아도 열쇠가 없자

 

그 남성분께서 점장님 전화번호를 물어보았고, 그 번호로 전화하는 척을 했습니다

 

 

 

 

계속 전화하는 척을 하면서, 저에게 인적사항(거짓)과 점장님에 대한 끊임 없는 얘기를 하였고

(점장님이 낚시를 좋아하시는데 낚시 얘기와, 아이폰얘기, 목소리얘기, 점장님이 30분정도 늦는다는 얘기 등등)

점장님께서 열쇠값을 물어줘야 한다고 말을 하였습니다

 

 

손님이 많았습니다... 멍청한 저는 그 남성께서 열쇠값을 달라고 하였고

 

 

 

캅스 35만원과 열쇠비 18만원가 지금당장 필요하니 달라고하였고

 

 

 

 

편의점에는 만원짜리로 그정도의 돈이 없기에 없다고 말했으나

 

그 남성은 그중 일부만 가져간다고 하였고...

 

 

 

손님이 끊임없이.....아....진짜 멍청한저는.. 거기 포스기에 있던 오천원짜리와 만원짜리를 다 드렸네요

 

 

 

10분 가량 물건정리를 하면서 생각해보니....

 

 

 

 

 

제가 진짜 멍청했던거죠.... 점장님께 전화드렸고 ..

 

점장님이 전화한지 5분정도도 안되서 오셨습니다...

이미 그 남성은 도망갔습니다... 저희 집에 제가 연락을 드려서 저희 아버님과 어머님...

 

 

 

 

경찰 2분께서 오셨고..

 

 

cctv확인으로 20대 중후반, 검은색셔츠, 황색 면바지, 운동화, 키는 170 중후반정도 , 붉은계열갈색머리 

그리고 그의 얼굴이 적나라하게 찍혀있는 사진을 확보한 상태이고

 

 

저 솔직히 돈이요?... 돈..? 집계해본결과 123만원이래요

돈아깝습니다... 돈정말아깝지요

 

 

근데 돈 보다도 유통/마케팅일을 하고 싶어서 주말에만 아르바이트..하는건데....

 

 

한달에 22만8천원 벌고요,  

 

 

하... 저 주말저녁아르바이트 안하면 저것보다 용돈많이 준다고 했습니다

 

 

 

근데도 일했습니다. 즐겁고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7월 24일 있었던 지금 말한 일 때문에... 사람들한테 친절하게 못하겠어요

 

 

정말..... 저희부모님,, 점장님 부점장님,,, 정말 돈 잃은것보다

제가 상처입은거에 진심으로 걱정하시고 있고.... 저 .. 정말... 친절하게 못할꺼 같내요

 

 

 

어서오세요도 못하고, 고맙습니다도 못하겠고, 손님과 말하는것도,

 

정말 다 못할꺼 같네요

 

 

 

그 남성분 혹시 판 하시나요?

 

 

정말 cctv 다 확보했고... 저 그쪽 얼굴이요...

기억하고 여차하면 여기다가 뿌릴수도있어요....

그러라고 cctv있는데 그렇게 얼굴 정면 찍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사기친거 아닌가요?

 

 

 

다시 저희 편의점오셔서

 

저 임수진 찾으시고, 점장님께 사과 드리세요

 

 

 

 

 

이 앞에서 술마시는데 술값이 모자라서 그랬다., 생활비가 필요했다 .(하고다니는 꼬라지를 보니 생활비는 아닌 거 같은데) 사정 말씀하시고 갚으세요

 

 

 

 

저희집에서....혹은 제가 그쪽을 먼저 찾기전에... 먼저 찾아오셔서 사과하세요.....

 

 

진짜... 등록금 버느라 등꼴휘는 불쌍한 다른 알바생한테...

그런식으로 똑같이 사기치지 마시고요...

 

 

 

 

 

 

 

 

톡커님들... 추천해주세요..... 편의점 알바생의 비애... 보시지 마시구요

 

편의점알바해서 20만원...40만원 벌려다가 저런 사기꾼,,현금절도범한테 안당하게..

 

 

저런사람 잡게 도와주세요

 

후기 약조 드릴수 있습니다.

 

 

만약 사기꾼 연락 안오면...

 

 

사진 뿌리겠습니다. 진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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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경찰서에서 들은건데.. 거기가 쫌 외진대이긴 해요

그 사람이 cctv에 찍히는 데도 불구하고 10~15분 가량 머문 점이라던가 그런 대담함이면,

제가 눈치를 채고 돈을 안줬거나( 버럭버럭했을경우) 그랬을경우 ..

폭행을 당했을수도 있었다고 하네요 .. 하긴 20대 중후반 건장한 남성분이면...

안다치길 천만 다행이라고 그러셨어요....

 

 

 

아버지께서 방송국에 연락하셔서... 취재를 요청했다고 하네요, 아침부터 기자분들한테 연락이 오긴 했었습니다 저도 그 사기친 사람 잡고 싶어요... 경찰 분들도, 그런 짜잘한 범죄에는.. 눈에 불을 켜며,.. 찾으시지 않고요 ,, 돈도 찾을 확률은 거의 없다고 하니깐.... 그 편의점 본사에서도 그런 방송에 나가는걸 꺼려 하고 계시고...

 

 

 

하루종일 cctv를 보고 있자니.. 얼굴이 너무 적나라하게 찍혀서...

나를 조롱하는건가 이런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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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tv 상에서... 제가 계속 웃고 있고, 카운터에 들어오게 한점.... 이런것 떄문에 공범으로 몰리고있네요..

부모님도 내딸만 아니었어도 백프로 공범으로 보인다고.... .....

 

 

 

... 손님이 6~7명가량..계속 왔다갔다하고, 물건정리도 해야하고....

그 남자가 통화하면서 계속 쫓아다니면서 돌아다니는게 ..

좀그래서 빨리 보내버려야 겠다는 생각만하고 있었는데........진짜 제가 다 멍청하고 ..ㅄ이라서 그런건 아는데 공범은 정말아니거든요 .. 범인잡아서 진상을 꼭 밝히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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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톡도 얼마 안남았네요... 사건이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으면... 제가 처벌받는 한이 있어도..

그 ㅅㄲ 사진 올리겠습니다.. 걸음걸이 , 얼굴, 다 올리겠습니다

 

 

 

그시간때 우르르 몰려들어온 손님들도 공범일 가능성도 있다네요......

 

 

 

옆집사는 사람이라면, 친구라면,아는사람이라면 그런 생김새 걸음걸이만 보고도 판단할수 있찌요??

저 정말 오늘 오전까찌는 아르바이트 3개 평일 저녁/주말 오전/주말 오후 이렇게 해서 할생각이었는데

정말 돈이야 금방 갚겠거니 했고, 친구들도 돈 모아준다고 하는거 거절했는데...

 

 

 

 

 

 

 

공범으로 몰리는거 만큼은 정말 참을수 없이 역겹네요

제발 도와주세요

저는 병신이지 사기꾼 공범은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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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진은얼굴이 잘보이지않아요.... 걸어들어오고있죠? cctv바로 앞까지 정말그냥걸어옵니다.....

그건 비교적 얼굴잘 나오고요... cctv화면상으로 봤을 때 제 얼굴이 '아 걔?' '어? 수진이네' 이정도로 알아볼수 있으니, 저 사람도 ....조금 얼굴이 잘나온다면 알아볼수있을꺼라고 믿고싶어요.....

 

 

 

앞에서 말했던 여러 가능성으로 저도 돈을 물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그냥 이 사건을 어서 마무리지어버리고 싶어요 정말,.. 다른알바도 열심히 병행하면 돈은 벌수있는거잖아요, 정말 내가 병신이라는 자책감과 공범일지도 모른다는 그런 시선 자체가 너무 역겨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하루종일 내가 진짜 멍청하구나 정말멍청하구나 이 생각만 계속하고, 내가 그렇지 않았어야하는데 전화를했었어야 하는데 끊임없는 후회를 하다보면 정말 머리에 문제가 생기는거 같습니다. 그 사람을 잡아야.. 돈이 정확히 얼마나 됬는지 이런것도 알 수 있는데... 빨리 이일을 마무리 짓고 싶은데 마무리를 지을수 없네요 마냥 손만 놓고 있자니 범인은 안잡히고 정신은 피폐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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