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는 먹었으나 성장하지 못하는 싸이월드
문제의 발단이 된 건 바로 이 포스팅!!
→ 싸이블로그 섹션이 새롭게 바뀝니다!
http://www.cyworld.com/leoleo_studio/829649
싸이블로그의 허접함을 댓글로 이야기하며
싸이블로그가 왜 이리 허접할까 이런저런 생각을 해 봤습니다.
< 사진 1. 싸이블로그 섹션 개편 공지 → 공지 마저 허접하다 >
작금의 싸이월드의 문제점들
싸이월드의 문제점들이 어제 오늘 일만은 아닌데요.
문제는 갈수록 상태가 안 좋아 진다는 거... =ㅁ=''
그 동안 수 많은 사람들이 싸이월드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죠!!
아마도 싸이월드의 운영진, 개발자들이 이를 모르는게 아닐 겁니다.
→ 싸이월드 블로그에 대한 평가 (by 남룡몬)
http://www.cyworld.com/nymon/3625863
심지어 미니홈피 시절에 없던 문제까지 속속 생기는데요.
하루 방문자수가 10,000 명이 넘어가면 이를 제대로 표시하지 못하네요.
".." 이 뭐냐고? =ㅁ=''
< 사진 2. 오늘방문자수 - 만 단위가 넘어가면 제대로 표시를 못한다 >
고질병으로 성장하지 못하는 싸이월드
사실 싸이가 정말 좋아서 이용한다기보다
네이버나 다음에 비해 안쓰러워 동정심에 사용하시는 분들도 꽤 많던데요 ^^;;
싸이가 구리긴 해도 나름 순수한 면은 있으니까요...
마치 나이는 먹었는데 어른이 안된 코 찔찔이 아이 같아요.
비유를 하자면 마치 "터너증후군"에 걸린 여자사람이라 할 수 있겠는데요.
여성 비하를 하는 건 절대로 아닙니다. 딱 맞는 비유 대상을 찾다보니...
네이버는 30대 중반의 잘나가는 전문직 남성, 다음은 40대 초반의 깔끔한 신사 이미지라 생각해요.
싸이월드가 실제로 여성회원비율도 높고 감성의 이미지가 강하죠!
터너증후군
성염색체인 X염색체 부족으로 난소의 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조기 폐경, 저신장증, 심장질환,
골격계 이상, 자가면역 질환 등의 이상이 발생하는 유전 질환이다.
증상 :
신장이 가장 특징적이다. 출생 3세까지는 정상적으로 성장하다가
이후 성장장애가 심해져 결국 성인키가 140cm 정도밖에 안된다.
또한 심장기형, 콩팥기형 등의 장애가 발생하며 갑상선 기능 이상, 비만, 당뇨병, 중이염, 난청,
골다공증 등이 발생하기도 한다. 난소기능 장애가 발생하여 대부분 사춘기가 잘 오지 않으며 불임이 발생.
치료 :
성장 호르몬 결핍은 없지만 성장 호르몬 치료가 대세이다.
치료는 가능하면 일찍 시작할수록 좋으며, 성장이 거의 멈출때까지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
난소 부전으로 여성호르몬 치료가 필요하다. 보통 15세가 지나서 치료를 시작한다.
90% 이상의 환자는 난소의 기능이 없어지므로 성인 시기에도 폐경이 오는 나이까지
여성 호르몬 투여가 필요하다.
- 자료출처 : 네이버 헬스
< 사진 3. 좌 : 터너 증후군 환자의 염색체 모습 / 우 : 터너증후군 환자와 정상적인 성인의 체형 비교 >
※ 이미지 출처 : http://blog.naver.com/hyouncho2?Redirect=Log&logNo=60120315144
싸이월드가 꽃 다운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은 무궁무진한데
수 많은 장점들을 잘 살리지 못하고 이렇게 빌빌되고 있어 좀 무리한 비유를 해봤네요.
싸이월드가 정말 조건이 좋은게...
1. 네이트온 메신저와의 연동
2. 2000만명 이상의 skt 고객 인프라
3. 초창기에 SNS 서비스 시작
타사에 비해 정말 좋은 조건인데
경영진들이 다 달봉이들인지 딸네미(싸이월드)를 제대로 못 키우네요... 참 안타까움
현실은 한 때 잘 성장하는 듯 했으나 (초기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
요즘은 페이스북, 네이버 블로그, 다음 블로그 등에 밀려서 완전 어른들 사이 꼬마아이 같아요.
원인은 포탈의 기본이 되는 검색서비스가 구려서...
네이트가 기존의 라이코스를 기반으로 검색서비스를 운영중인데 네이버와 비교하면 검색결과가 너무 형편 없어요.
다음보다도 떨어지고... 2006년엔 자연어검색의 원조인 엠파스까지 인수했는데요.
아마도 라이코스와 엠파스의 시스템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했으리라 생각합니다. 인수만 한다고 다가 아니죠.
네이버 블로그가 최강이 될 수 밖에 없는게 검색이 최강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다음은 검색도 후진데 싸이월드 블로그보다 훨씬 영향력이 강력한데 이는 떨어지는 검색서비스 대신
원조격인 카페, 아고라, 다음뷰 등 매력적인 서비스가 넘치고 블로거 육성책을 강력히 펼치기 때문입니다.
싸이월드도 좀 보고 배워야 할 듯...
결정적으로 싸이월드가 성장하지 못하는 이유가
눈 앞의 단기적인 이익에 목을 매기에 그런 것 같아요.
당장 홈피 스킨, BGM 팔아 먹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기본적인 서비스를 안정화하고
외부 서비스와의 연동을 가능케 해야 하는데 다 막혀있죠. (아마 html 막아 놓은건 싸이월드가 유일한 듯... )
그리고 최초의 유전자 (시스템 설계)가 문제가 있어
고칠수록 개편할수록 점점 더 문제가 커지는 것 같아요.
근본적인 해결책은 시스템을 아예 새로 만드는 거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겠죠..
(비용도 비용이지만 엄청난 용량의 고객정보 data 이전 등 보통 힘든게 아니죠. )
it 시스템은 문제가 생기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새로 만드는게 비용, 시간면에서 더 쉬울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와 연동되어 있기에 불가능한 선택지...
결국 있는 시스템을 최대한 정비하고 손을 보는게 차선책인데요. (일종의 호르몬 치료?)
개인적으로 싸이월드가 더 크길 바라지만 일정 수준 이상으로 발전하는 게 요원하네요... =ㅁ='''
싸이월드(네이트)의 핵심서비스인 미니홈피, 검색서비스 전부 자체개발한 게 아니라
다른 기업이 개발해 놓은 걸 인수한 겁니다. 이걸 하나하나 결합하여 포탈을 만드는 과정에서 제대로 통합을 못하니
시스템이 갈수록 걸레가 되는 듯.... (그나마다 자체 개발인력이 아닌 외주업체에 떠 맞겨 짧은 시간에 헐값에 개발하니
결과는 뻔한거죠. 대형 IT기업 뿐만 아니라 국내 대기업들 다 이런 구조에요. 특히 IT기업은 정도가 무지 심할뿐이지..)
좋아 보인다 싶으니 아귀처럼 꿀떡꿀떡 집어 삼키는 전형적인 대기업의 모습이죠.
대기업 계열이 아니라 인터넷 전문 기업인 네이버나 다음과는 비교되는 부분!!
뭐든 문어발식 경영보다 전문 경영이 빛을 발할 수 밖에 없죠.
싸이월드의 이런저런 문제점은 어쩌면 당연한 귀결이며 한국 대기업들의 구조적인 문제점들을 여실히 드러내는 표본
일지도 몰라요. 심지어 SKT에서 운영하는 오픈마켓 "11번가"도 중소기업이 운영하던거 그냥 꿀떡~하고 삼킨 것!!
싸이월드 경영진에게 말한다
제발 기본은 지키자고요.
남들에게 싸이월드 블로그 한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블로거가 되고 싶어요~~
쫌~~~~
아 방금 전에도 "쫌~~~~" 글자 크기 변경하는데 제대로 안되네요. =ㅁ='''
여러번 시도 끝에 겨우 성공...
내가 성질이 뻗쳐서 정말~~~
잘나가는 엄친딸 까진 바라지도 않아요~ (되면 좋지만...)
제발 다른 아이들(네이버, 다음)과 어깨는 나란히 할 수 있었으면...
추가 정보
세계최고의 인터넷 기업 "구글"에서도 블로그 서비스를 운영하는데요.
기존에는 영문만 지원하여 불편했는데 최근 개편하여 한글을 지원합니다.
구글 블로그가 정말 무서운게 구글의 자동번역 시스템을 통하여
한글로 작성한 내 블로그로 세계인과 교류가 가능합니다!!
이제 싸이월드 블로그는 구글 블로그와도 경쟁해야 되는데
아직까지 이 모냥이니 대체 어쩔려고 그러는지 모르겠네요... =ㅁ=''
저도 세컨 블로그로 구글 블로그 만들 예정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도 있으나 지나치게 상업적이라 이미 예전에 버렸습니다.)
예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한국을 넘어 다른 나라 네티즌들과도 이야기를 하고 싶었거든요.
굳이 영어 등 외국어로 블로그를 작성하지 않아도 되니 물 만난거죠~
자료 출처
터너 증후군(Turner Syndrome), 임상소견과 세포유전학
http://blog.naver.com/hyouncho2?Redirect=Log&logNo=60120315144
네이버 건강 - "터너 증후군"
Passion Blogger Leo http://cyworld.com/leoleo_studi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