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이별했지만 니가 보고 돌아왔으면 좋겠다....

니가 이걸 볼지는 모르겠지만 보고 나한테 연락 줫으면 좋겠다 ㅎㅎ

 

우리 헤어진지 지금 50일정도 됐네.......

 

2010.10.14에 우리가 만나서 237일이라는 시간을 함께 보냈어.

 

근데 그 많은 시간들을 늘 행복하고 즐겁게 보내진 못했지?

 

너랑 사귈때도 그렇고 헤어진 지금까지도 늘 고맙고 미안해..

 

2011.06.07

 

우린 각자 일주일이라는 시간을 갖고 서로의 생각을 말했었잖아

 

난 그땐 니가 운동으로 바쁘고 연락도 안되고 사랑받고 있지 못하다는 생각을 갖고

 

헤어지자라고 말했었어.... 그리고 몇일 안되서 문자를 하고 전화를 했었잖아

 

니가 안우는 척해도 나 너 우는 걸 알고있었다?

 

근데 모른척했어 근데 그 길지도 짧지도 않은 통화를 녹음하고 있었어

 

그리고 다음날 그 통화 내용을 들었어

 

근데 그땐 못느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엄청난 짓을 해버린걸 알았어

 

엄청 고민하고 갈등하다가 내가 널 잡았었잖아?

 

근데 예상과는 다르게 니가 싫다고 했었어

 

또 반복될거같다고..그날 내가 정말 삐딱하게 말하고 그 뒤로 우리 연락은 끊겼자나

 

그날 나 엄청 울었어- 그리고 너랑 했었던 애정가득한 문자들도 하나씩 지우고

 

니가 크리스마스때 불러줫던 '사랑그놈'을 녹음한 파일도 지우고

 

너와의 기억들을 정리하려고 했어

 

근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라?

 

너랑 맞춘 커플티,목도리,야구점퍼,휴대폰줄

또 니가 첨이자 마지막으로 써준 편지,니 증명사진,니사진같은 것들은 버릴수가 없겠더라

 

그리고 이젠 내가 너처럼 많이 바빠졌어-

 

그리고 니 기분이 어땟을지 알겠더라........

 

피곤함에  찌들어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들더라구... 집에 오자마자 기절하듯이 잠들고...

 

주말에 쉬고 싶은 마음도......다 이해가 가더라..?

 

그땐 왜 바보같이 연락 안된다고 투덜거리고 자주 못본다고 투덜거렸는지.. 후회 되더라 ㅎㅎ

 

니가 나랑 사귈때 그랬잖아?  8월달되면 경기 없어서 시간 많다구 만날 시간도 많다구..

 

지금 7월 말이얌..우리 8월 9일이 300일이었는데 기억하려나? ㅎ

 

솔직히 말하면 난 니가 300일날 다른거 필요없이 나한테 연락와서 나 잡아줬음 좋겠어......

 

근데 가능성은 매우 낮은거같아.......^^;;

 

너랑 헤어지고 2달이 다되가는데....솔직히 다른 남자 만나볼까..라는 생각 잠시 들었었어

 

근데 그 생각도 얼마 안가더라....새로 사겨서 서로 알아가는 사람보단..

 

내 모든 걸 아는 너라는 남자가 옆에 있음 좋겠다..이런 생각을 갖게 되더라

 

근데 이제 먼저 연락할 용기는 안나더라........

 

귀찮아하고 친구사이로 지내기로 했는데......더 멀어질거같아서...

 

나 일부러 학원갔다가 너희 체육관 앞에서 버스타고 그래

 

혹시라고 너 볼까 싶어서 ㅎㅎ 근데 한번도 본적없었다? ㅎ

 

그리고 너네 가게 앞 지나갈때 꼭 안에 누구있는지 확인하고 ㅎㅎ

 

저번에....경산에 갔다가 너 우연히 봤는데......11시30분? 까지 운동하고 집에 가는거 보니깐

 

더 미안해지더라구.......지금 경기가 끝났는지 안끝났는지는 모르겠는데...

 

니가 다시 연락와서 나 잡아줫으면 하는 마음이 있어

 

니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난 너랑 손잡고 다니던 길, 우리가 데이트하던 장소, 사소한것들이지만

 

너랑 관련된 것들만 보면 니 생각에 잠시 멍해지고 그래 ㅎㅎ

 

내가 예전에 편지 많이 적어줬잖아?

 

그 편지 중에 하나에 이렇게 적혀잇을건데 봣을려나? ㅎ

 

'연인이 손을잡고 열심히 앞만 보고 뛰어가다가 보면 힘들어서 잠시 쉬는 시간이 있는데 그게 권태기라구....만약 우리가 권태기가 오면 그만큼 우리가 열심히 서로 바라보면서 달려왓으니깐 잠시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적있는데......기억하려나? 예전에 소설에 나왔던 말인데........

 

우린 권태기를 잘못 보냈나봐 ㅎㅎ 근데 난 End로 보내기 보단 Ing로 보내고 싶은데.. 

 

너도 나랑 같은 마음이었으면 좋겠다........보고싶다.........

 

 

추천수1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