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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번호딴☆★홍대놀이터에서만난훈남찾아요☆★☆★☆★

장마 |2011.07.27 15:37
조회 414 |추천 2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제가 이런것까지 쓰게될줄은 몰랐네요

정말 너무 놓치고 싶지 안다고 생각되니까 남기는거 없이 뭐든지 하게되는것같아아요ㅠㅠ

사실이글... 어떻게 보면 혹시 그분이 보게되도 부담스러울것같고 안하자니 그건 제가 할수없을것같아요

용기있는 사람이 훈남을 갖는거자나요?!?!?그쵸..ㅠㅠ 용기를주세요

제 친구들이 이거보면.. ㅋㅋㅋㅋ그냥 전줄알듯 아 그냥 무시해주길

 

 

본론!!!

 

 

몇일안된일이네요 7월 24일 토욜 9:00~10:30

 

이날 홍대 간사람 푸쳐핸썹!!!!! 홍놀간사람 푸쳐핸썹!!!!!! 글구...에블바디 추천!!!!ㅋㅋㅋㅋ...그분이 볼수있게요..

 

안녕하세요 저는 캐나다에서 이제 9년째징글징글 살고있는 17 모쏠ㅎㅎㅎ녀랍니다

아직 어린가요..( 20 넘어가야 모쏠인정해주시나요 ?  ㅠㅠㅠ 우리 모두 외롭자나요 아...)

요론 제가 올해 여름 한국을 오게 됬답니다 한국 정말 사랑하구 너무 좋아요

친구들도 만나고 이날은 한국을 만끽하기위해 친구들이랑 홍대를 놀러가기로 했죠..

진짜 오전 부터 수다떨고 노래방가고 구경도 하며 놀다 마지막엔 홍대놀이터를 꼭가보고싶어서 갔어요.ㅎ

그때가 아마 9:30 쯤일꺼예요, 길거리 공연에 끼있는사람들 너무 많고 신기하고 재밌었어요.

 

그렇게 막 구경을 하면서 돌아다니는데....제눈데 딱!!!!!!!!!!!! ㅋㅋㅋㅋㅋ그분이 ..

 

홍대 사람들 너무 특이하고 이쁘게 잘입으시는데 제스타일은 깔끔 깔끔!

근데 그분이 그러셨어요 흰색+검정(빨강?) 테에 스트라이프있는 카라티에다가 블랙 스키니진..

그리고 워커 신으시고 검정 머리에 장발은 아니지만 완전 숏컷도 아닌 스타일

그리고 옆에 친구분이랑 둘이 계셨는데

친구분은 밝은갈색에 그분보단 더 긴머리 키는 조금 작고 박시한 져지? 티셔츠를 입으셨었어요

그분은 얼굴이 작으심 ..진짜..

 

그렇게 둘이 서있다가 별로 하는것없이 놀이터 벤치에 앉더라구요 얘기도 아니고 ㅋㅋㅋ그러고보니

눈에 다크가 장난이아니여서 ;;; 피곤해 보였음

 

근데 제가 정말 심한 대인기피증이 있어요ㅠㅠㅠ 2년전까지만해도 커피숍에서 주문을 못해서 얘도먹고 지금도 뭘 계산할려그러면 손에 수전증 압박...ㄷㄷㄷㄷ

 

번호를 물어보고싶었는데 어떡해야될지 몰라서 거의 15분동안 서성였던것같네요 ㅠㅠ

그러가다 캐나다가기전에 좋은 추억도 남기고 안하면 후회할것같아서 (사실그때는 막 엄청 호감!!!! 이렇진않고 좋은 추억이 우선..) 옆에서 공연 보는척 하다가 앉아서 어깨를 톡톡 치고

 

번호 물.어.봤.습.니.다

 

여자친구있으시냐구 번호주실수있냐고 ㅎㅎㅎㅎㅎㅎㅎㅎ

진짜 너무 떨렸는데 조금 당황해 하시는듯하시더니 제가 폰을 주니까 적어주시더라고요

막웃으시면서 ㅠㅠㅠㅠ

 

그렇게 얘기를 시작했네요,,,네!! 얘기도 했어요:D

나이 많을까봐 걱정했는데 무려 고3!!! 고삼고삼

부산남자더라고요 제가 좀 많~~이삭아서 서로 연상인줄알고 ㅋㅋㅋ

막 그분이 문자로 나이 얘기하자그랬는데 결국엔 말로했음..

 

그분이 지나가다 절봤는데 '옷을 이쁘게 입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되게 좋았던 기분이 ㅠㅠ

 

말도 놓고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친해지고! 솔직히 홍대 저녁에 만나게된거라 어떤사람인지 몰라서

걱정되고 무작정 좋다!!! 이러진안고 얘기했는데 얘기하면 할수록 너무 괜찮은 사람인거예요 ㅠㅠㅠ

 

멀리서 봤을땐 다크때메 어떻게 보면 맹~~해보인다 생각했는데 가까이서 보니까 진짜..그냥 훈남..

와 너무 잘생겼음ㅋㅋㅋㅋ푼수끼.. 얼굴도 작고 딱!! 김현중 되게!!!!! 닮았는데 더 앳된 그런 얼굴이셨어요

진짜 내눈에만이 아니라 다름사람이 봐도 훈남일꺼라고 자부함ㅎㅎㅎㅎㅎㅎ죄송합니다..

 

홍대놀이터는 처음인데 번호물어본사람은 제가 처음이라고 공연따라 올라오니까 놀이터에왓는데

너무 피곤해서 앉아있었다그러면서..제가 워낙 길치에 홍대는몰라서 늦었으니까 갈때 버스정류장까지 바래다 준다 그러고..너무 착하시고

 

옆에 친구분!!은 호주에서 14년 살다 오셨다그래서 저랑 영어로 얘기도 막 하고 그랬어요 !

그러고 9번출구로 집에가면서 버스 혼자 잘타고 갈수있냐고 계속 걱정해주고 문자로 연락꼭하고

만나자고 그러고 헤어졌습니다..버스타고 오면서 헤실헤실 웃음나오더라고요 번호물어본제가 뿌듯하고

너무 잘했다고 생각하면서 그분이 피곤해보이니까 내일 오후쯤 연락을 해야겠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월요일 오후에 문자를보냈죠 .. 하나보내고 답이 없어서 두번째보내고

그다음날 혹시해서 번호맞냐고 물어보면서 3번째또 보내고 전화도 했었는데 희안하게 신호음만가고 연결은 안되는거예요 !!!0_0

 

막 갑자기 조급해지는거예요 사람이 ㅋㅋㅋㅋㅋㅋ아 ㅠㅠㅠ 정말 제가생각해도 내가 왜이러지 싶게

생각해보니까 혹시라도 이번호가 하나라도 틀리면 아예연락할 방법이 없구나,,싶더라고요

장난치고 얘기하느라 번호를 한번 확인했어야되는데! 홍대 놀이터가 워낙 씨끄러워서 이름도 잘못듣고

성은 전혀 기억이 안나고요 들은 이름도 정확하진않네요 그치만 어감은 성룡 비슷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첨에 듣고 오잉???성룡? 이랬거든요 어차피 언급할순없으니까 여기까지만 쓸께요

 

어떻게 들으면 차였다 싶으실수도있지만 아무리생각해도 전혀 그런것같진않은데 제가 여기서 포기해버리면 연락다신 못해볼것같아서.. 잘된다는 보장도 없고 오히려 전 이제곧 다시 캐나다 돌아가니까 거의 없다고 봐도 되지만.. 그래서 어떻게 번호물어보고 만난 인연인데 꼭 다시 만나보고싶어요! ㅠ

 

살면서 몇번 설렌적도 없고 특히 몇년간은 그냥 이러다 혼자 노처녀도 살다가도 나쁘진안겠다 싶을정도로 연못병 이 심했는데 정말 너무 괜찮은 분은 만나버려서 이렇게 네이트 아이디도 만들고 판도 쓰게됫네요하하 부탁드려요 캐나다에서 대학 갈때까지 마지막 한국여행이 될수도 있는데 아쉬움으로만 남지 않게 도와주세요!

 

아 저는 절대 훈녀는 아니고요 근데 흔녀도 아닙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흔하게 생기진않았어요 엄청 삭았거든요.. 딱보면 대학생 한 23 정도 되보여요 외국에서 지내서 머리도 웨이브진 밝은갈색..ㅎ

그치만 아직 17에 순수한 여자 아이구요 한국에서 외모로만 평가하면 외곡될만도 하지만 전공이 아트에 디자인이다 보니까 공부도 열심히하면서 제가 관심있는 분야에서 자기관리도 하는 그런것뿐이예요~

쓰다보니까 이건 완전 너무 길어졌내요 ㅠㅠ 아마 이거읽으시는분들 거의 없을듯싶어서 ;; 요점 정리해서밑에 쓰겠습니다! 생판모르는 남의일인데도 관심가져주시고 여기오셔서 글읽어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그분에 관한 정보들 몇가지는 예의상 얘기하지않았어요 이해해주세요 ㅠㅠ 그럼 요점!

 

7/ 24 홍대 놀이터 9:30~ 10:30 사이에 번호를 주셨던 훈남을 찾습니다

 

키는 180, 흰색 카라티에 블랙스키니진에 워커를 신고 계셨구요 머리는 깜끔한 검정색

 

옆에는 같이 있었던 호주에서 14년 사신 친구분! 박시한 티셔츠에 키는 조금더 작음

 

부산남자 두분다 고3 이고요

 

춤을 잘춘다고 들었어요

 

저는 캐나다에서 잠깐 한국에 들어온 17女입니다

 

 

 읽으셨든 귀찮아서 안읽으셨던 클릭한번 너무 감사드리고 댓글과 추천 꼭 해주세요 더 늦기전에 찾고싶어서요 ㅠㅠㅠ

 

혹시라도 경솔했던 말이나 그분이 기분나빠하실만한 글이있으면 지적해주세요 수정하겠습니다

 

톡커님들 ㅎㅎㅎ좋,ㅎ 사ㄹ..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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