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라면 판을 보고 있을꺼야
스마트폰이 아닐때도 판은 챙겨 본다고 했는데, 그때는 그런거 보지 말라고 정신 건강에 않좋다고
막 말렸는데 ... 내가 요즘은 판이란 판은 꼬박 꼬박 챙겨 보네 .
헤어진지 한달..됬나.. 안됬나..
기억하는건 너의 이름, 폰번호, 생일, 사는 곳 , 내가 제일 싫어했던 너가 일했던 KFC 정말 폭팔 시켜
버리고 싶었지.
사귀는 내내 기억력이 나빠서 많이 서운했을텐데.. 지금도 그러네 .. 이놈의 붕어는 어쩔수 없나보다.
이렇게 너 라면 한눈에 너에대한 글이라는걸 알게 쓰는 이유는 너에게 하고 싶은데 만나서는
할수 없는 이야기를 이렇게 써볼께.
판을 읽으면서 내가 정말 이기적이였고 나 중심적이고 ..화나면 뒤도 안돌아 보고
그냥 가고 무 책임하고 ............. 막상 내 욕쓸려하니까 잘 안되네..
요즘은 비가 너무 많이 와서 걱정도 되고 그래, 그 꼬맹이가 물이 너무 와서 물에 흽쓸려 가진 않을까
집안 일은 잘 되가고 있는가.. 새로운 직장을 구했는가.. 잘 지내고 있는가... 남자 친구는 있는가..
아프진 않은가.. 등등..
가끔은 정말 너에게 연락하고 싶을때가 있어 .. 내가 너무 부끄럽고 어리석은 부분을 알게 되었을때,
하지만.. 하지 않을꺼야.. 그게 나를 위해서 그리고 너를 위해서 더 행복할거 같애. 내가 항상 했던말
기억하지? "항상 자기 자신을 가장먼저 사랑해!!" 하지만 너는 다른 사람을 더 먼저 사랑해줬지..
너무 어리게 보이던 너의 모습이 이제는 나보다 더 어른스러워 보인다 . 눈물도 많았던 너에게 모진
말을 골라서 모진 행동 모진 상황을 연출하면서 까지 너에게 있던 자존심이란 자존심을 모두 찟어 버렸던
나 조차도 사랑해주었는데.... 지금 생각해도 난.. 참.. ..그래도 난 아직도 변한게 없는 철 없는
어린애인거 같아.. 혹시나 너가 (정말 내가 엄청난 오바를 하고 있을지 몰라) 기다린다면 이 글 을 읽고
더이상 조마조마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처음 사귈때는 했던 애교를 나중에는 못해줘서 너무 미안하다..
"호잉~호이잉~ "
이거였는데... 피식이라도 하고.. 깔끔히 정리 하고 좋은 사람 만나줘..
좋은 사람 만나면 KJ동 와서 싸대기라도 시원하게 한번 갈기고..
안녕...
PS : 이 말이 너에게 제일 좋은 말이 될수도 있을거 같아서 덧 붙일께..
난 행복하지 않아 그냥 살아가는 중일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