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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추가) (수정) 개념없는 고딩년 병원보냈어요!

흔녀입니다 |2011.07.28 22:05
조회 58,332 |추천 559

아ㅠㅠ 너무 많은분들이 봐주셔서 몸둘바를 모르겠네요..ㅎㅎ cctv건으로 걱정해주시는 분들.. 걱정마세요. 그 바로 옆에 있던 팬시점바로 앞 cctv에 우리의 모습이 구석이나마 찍혀져 있어서 혹시몰라 원본유지 부탁드렸고요, 다른 고딩어머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정말......... 비굴하더라구요.

 

그 남은2명과 싸운거니까.. 우리딸만은 그냥 못본척, 없던척 해달라고..

하지만 이미 학교측에 통보도 마치고, 면담도 했는데 한발 늦으셨네요.

 

추가로 저에게 보복걱정 된다, 조심해라 걱정해주시는 모든분들~ 사랑해요!! ㅎㅎ

안그래도 혹시나 해서 한동안은 ㄷㅈ동 근처를 아예 안다니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많은분들이 기다리시던(아니면 죄송)

후기!! ㅎㅎ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

 

해피앤딩입니다.

 

학교로 찾아가자 마자 이미 대기하고 계시던 2고딩에 부모님들.. 한명은 집안사정으로 불참이라고 하더라구요.

 

초딩부모님과 저는 사건을 말씀드리고 이야기를 하는데. 이빨부러진(알고보니 잇몸이 찢어지고 이빨1개가 부러지고, 1배는 반토막이 났고,, 코뼈도 금만간 상태라네요)

 

고딩 부모님과 다른 고딩중에.. 다른고딩의 어머님이 갑작스럽게 사과하시더라구요, 이애가 요즘 고2라서 예민해서 그렇다, 이번에'도' 이애가 한번더 사고친게 알려지면 이애는 인생망칠지도 모른다. 사람인생 한번 살려라..

 

이빨 부러진 고딩의 부모님들은 차례라도기다리시는지 조용하고.. 다른고딩의 어머니는 몸도 약해보이시는 분이 통사정을 하시더라구요. 자초지정을 들어보니까 그애는 다른2명한테 반 강요로 끌려다니는 상태이고, 2명이 잘못란건 다 이애한테 뒤집어 씌우는게 습관처럼 되어있어서 사회봉사200시간도 받은적 있다고.. 그래서 그러려니 하는대 이빨 부러진 고딩이

 

자기 이빨 치료비 물어내래요 ㅋㅋ

 

니가 자빠진거 내가 물어내야되? 했는데 니가 때렸잖어 하더라구요 ㅋㅋ

애 부모님도 본격적으로 뭐라고 하는데.  제가 한 한마디의 구라로 일이 끝났습니다.

 

그럴까봐 나 그지역 cctv원본 받아놨다,

ㅋㅋㅋ 이빨 부러진 고딩 아닥하고.. 부모는 그렇다고 애를 이빨이 부러질 상황까지 오게하냐고 하는데..

 

초딩어머니 욕폭팔, 정말 대단하시더라구요..

 

결국 2부모님들에게 꾸벅꾸벅 사과받으면서 나왔습니다.

 

초등학생 입술도 별상처 없고.. 일 커지면 상당히 귀찮은데다가 초딩부모님도 인자하셔서 (?) 사과만 받고 끝냈어요 ㅋㅋ

 

이 톡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고.. 사실 저도 지금 손목이 퉁퉁 부어있는 상태에요.. 손목이 삐어서 ㅠㅠ

 

아.. 이거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ㅋㅋ

 

음... 네이트 톡커들 화이팅!! 이랄까요~ㅋㅋ

 

이만 줄이겠습니다.

,............................

 

 

 

 

 

 

 

 

 

 

 

 

 

올해 24살 되는 천안 흔녀입니다.

 

어제 길을 걷는데 고딩년 3명이 껌을 짝짝! 소리나게 씹으면서 걸어가더라구요.

 

진짜 교복안입엇으면.;. 화장이랑 머리가.. 나가요 걸보다 심하더라구요

 

그냥 요즘애들이 뭐.. 그러려니 하고 지나가는데 그 년중에 한 ㅁㅊ 년이 어떤 초등학생 여자애에게 껌을 퇘! 하고 뱉는거에요, 초딩3,4학년 되보이는 여자애가, 아! 아~ 이씨! 하면서 어깨에 뭍은 껌을 손가락으로 집어서 버리는데,

 

지들3명은 좋다고 쪼개면서 남은 두명중 한명이 야, 제대로 맞추라고! 하면서 초딩에게

 

뭘야려 ㅆ ㅂ야!, 어? 짜냐? ㅈㄴ ㅋㅋㅋ 야, 이년 쳐 운다.

 

이러면서 울지마, 울면 우리 나쁜년 되잖아~ 하면서 초등학생 머리를 우악스럽게 쓰다듬더라구요.

 

남은 두 고딩이 완전 재미있다는듯이 웃으면서 야, 너 그러다가 초딩한테 까인다, ㅋㅋ 이러고 있고.

 

그 초딩이 기분이 나쁘니까, 하지마요, 하지말라고! 하면서 고등학생에 손을 탁! 하고 치는데,

 

그거있잖아요, 초딩들 뽑기에서 나오는거같은. 보석반지 처럼 플라스틱으로 된 알반지. 그게 고딩년 손톱에 맞았나봐요, 아!!!!

 

소리들리더니 갑자기 초딩을 발로차는데...

 

영화 써니에서 주인공이 후반부쪽에 명치 발로차이는 장면 아시조? 소각로에서.. 진짜 그대로 공중에

확! 하고 차더라구요. 초등학생은 차이니까 놀라서 비명지르듯 울고, 일어나지도 못하는데(바닥에 긁혓는지 입술에서 피가 장난이 아니였습니다)

 

그 고딩년이 아,1 8 이래서 초딩들 다 죽여버리고 싶어! 손톱깨졌잖아!

 

이러고, 남은 두 고딩중에 아까 초딩한테 껌뱉은 고딩이 우는 초딩을 일으켜 세우고는 야,야, 어디서 너보다 밥 몇천그릇은 더 쳐잡수신 언니를 치냐? 뒤질래? 하면서 자꾸 초딩을 밀고, 넘어지면 다시 일으켜 ㅔ워서 밀고 하더라고요,

 

정말 손발이 다떨리는데 주위사람들은 그냥 쳐다만 보고, 그와중에 동영상찍는 미 친 놈들도 있고..

 

전 저도 모르게 초딩한테 가서 ㅇㅇ아! 왜그래! 하면서 고딩년을 밀치고 누가 ㅇㅇ이 때렸어? 소리질렀습니다.

 

당연히 초딩과 저는 모르는 사이고 ㅇㅇ이란 이름도 지어낸 이름이죠, 하지만 초딩도 그와중에 제가 도와준다는걸 아는건지

 

숨도 못쉬면서 사건경위를 얘기하더군요

 

자기가 걷는데 언니들이 껌을 뱉어서 어쩌구 하는데.. 고딩년3명이 슬슬 튀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야!! 니들 당장이리와! 라고 소리지르자,

 

한명이.

 

야, 가자, 가자 아 짱나 진짜..

 

하면서 먼저 앞장서서 가는거에요.. 열뻗쳐서 진짜..

솔직히 저 어릴적부터 쌈박질 하면서 져본적도 없고, 지금은 다 까먹었지만 중학교때 태권도도 검은띠 딴 여자입니다.ㅋㅋ 그리고 악력이 쎄서 나름 자신도 있었고요.

 

곧바로 맨 앞에 기집애 머리채를 잡고선 휘두르니까 다른 2명이 술렁거리더라구요.  잡힌년은 놔! 놔! 하면서 자꾸 헛발질을 하고.. 그와중에 1명은 갑자기 뛰어서 혼자 도망가 버리고 ..

 

잡은 머리채를 놓고 남은 한년에게 가서 주먹으로 어깨를 사정없이 내리치고는 뺨을 3대정도 내리치자, 아까 머리잡힌년이 제 머리를 잡더라구요. 그래서 발로차고..2대1로 싸우는데 남이보기엔 좀 흉할수도 있었겠지요 ㅎㅎ

 

한10분내내 때리고 싸우고.. 그러다가 한년이 가방을 저한테 휘두르기에 피했는데 지가 알아서 방지턱에 얼굴을 가져다 대더라구요

 

빠가각!! 소리와 함께 상황 종료되었습니다.

 

저마저도 비명을 지를뻔 했습니다. 이빨이 진짜 3개는 나간거같고. 코뼈도 부러진거 같더군요.

 

방지턱에 위엄이란..

 

전 그 고딩을 버려두고 초등학생을 챙겨서 달아(?)났습니다.ㅎㅎ

 

그리고 그 고딩들... 일단 학교 알아놨고 명함도 뺏어놨습니다. 초등학생 부모님이랑 연락도 끝마췄고.. 내일 학교에 찾아갈건데.. 톡되면 후기 써드릴게요 ㅋㅋ

 

근데, 저도 때린것때문에 혼나면 어쩌죠?ㅋㅋㅋ

 

 

 

 

 

 

 

 

 

 

 

 

 

 

 

 

 

 

 

 

 

 

그리고 저도 혹시 처벌이 있을거라고 걱정해주시는 분들~ 벌주면 달게ㅡ 받겠습니다 저는 속이 후련해서 벌받아도 안억울 할거 같아요~^^

추천수559
반대수15
베플아싸라비야|2011.07.28 22:42
어머 베플 ㅋㅋㅋ 감사합니다ㅋㅋㅋ ----------------------------- 내가 다 후련하네!!!! 언니 꼭 후기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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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사키|2011.07.29 08:44
잘 하긴 했는데.....남들이 보기엔 정말 속이 후련하긴 한대......만약 자작이 아니라 사실이라면 최대한 본인 신상은 감추길 바랍니다. 정말 재수없게 경찰서 가면;......피박보는건 님밖예 없어요...... 사람들이 길에서 곤경에 처한 사람 왜 안도와주는지 아시나요??? 다 님처럼 될까봐 그래요; 잘못하면 폭행죄 아니 사람이 이가 나갈정도 그리고 외관상으로 상처까지 생겼다면 이는 더할나위 없는 엄청난 일이 되버립니다. 빨리 이글 내리시고.....최대한 신상을 숨기시고 그 초딩한테도 온 방법을 총 동원해서 연락처 싸그리 지워버리세요. 그 고딩 3명 그 성격을 보아하니 절대 가만 안있을 겁니다. 설사 님은 정의감으로 도와줬다고는 하나......경찰서 가서 피박 쓰는건 님 혼자 뿐입니다......초딩이 뭘 알겠나요??? .......안타깝네요 벌을 받겠다고 아주 쉽게 말씀하시는대 벌만 받으면 그만이게요??? 이가 3개정도 나갈정도 라면서요?? 대략 하나당 1 천만원 생각하시면 됩니다. 잘못하면 집 전세값 날아가는 수가 있어요. 그렇게 쉽게 생각할 문제.......절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너무 쉽게 생각하시는거 같아서...ㅋㅋㅋ 좀 걱정 되네요. ㅎㅎ
베플꽁이|2011.07.29 10:15
- 우왕 일하다보니 베플됬네..소심하게 집짓고가요..부끄럽네잉 ---------------------------------- 진짜 굳 요즘 고딩들보면 진짜 나가요걸보다 꼬라지 더 심하게하고 다님 나보다 화장도 더잘함 집에서 애관리를 어떻게하길래 ㅡㅡ잘해씀 글쓴이 짱 난 잘해따고 생각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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