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와 같은 내용.. 해외에 여행을 가거나, 유학을 가거나, 잠시 체류를 하게 된 많은 분들이 분명히 공감하실 꺼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서 한국의 이미지가 매우 불분명하고 위상이 낮은 이유가 바로 이 국가 명칭 'Korea'가 북한을 가리키는지 남한을 가리키는지 혼돈을 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드는 데요. 즉 우리나라가 아무리 세계역사에 유례없이 놀라운 발전을 이루고, 삼성, LG, 현대와 같은 기업들이 다국적 기업으로 성장하고, 김연아, 박지성 선수가 세계적으로 알려져도, 한국 제품이 Made in Korea, 선수들의 유니폼이 Korea를 지칭하기에 이것이 외국인들의 눈에 '북한인지, 남한인지 (North Korea or South Korea)' 여전히 혼돈을 줄 여지가 많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아래 내용은 제가 국민신문고에 공개제안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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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호주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호주에서 3년 넘게 생활하면서 호주 사람들, 외국인 유학생들을 사귀고 좋은 추억거리와 경험을 쌓게 되었는데요, 그러나 제 유학생활동안 가장 가슴이 아픈 부분은 우리나라에 대한 국가적 이미지와 인식이 매우 빈약하며 잘못되어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간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한국에 대한 인지도가 낮은 것에 매우 실망하게 된 것이 정말 한 두 번이 아닙니다. 저는 이러한 문제가 불분명한 영어 명칭 'Korea'에 의해 생긴 것이라고 보고 이점에 관해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해외생활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듣게 되는 질문 중 하나가 'Korea? South Korea or North Korea? (한국? 북한이야 남한이야?'입니다. 실제로 불안정한 동북아시아 정세와 안보 이슈로 인해 CNN등 해외 언론에서 'North Korea'가 언급되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이기에 사실 북한은 매우 잘 알려져있고, 많은 외국인들에게 북한은 기아와 빈곤에 허덕이는 국가로 각인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북한과 반대로 세계역사에 유례없는 놀라운 경제성장을 이룬 남한은 영어로 South Korea로 불려야 함에도 불구하고 영어 명칭을 너무나 광범위한 'Korea'로 잡았기 때문에 많은 외국인들이 한국의 이미지에 대해 북한과 헷갈려 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호주에서는 시장조사 업무를 하던 제 친구의 말에 의하면 약 70%의 호주 소비자가 삼성, LG를 한국회사가 아닌 일본 회사로 착각하고 있을 정도로 선진국의 대열에 입성한 한국의 이미지는 전무한 실정입니다. 이는 올림픽, 월드컵 등 공식적인 세계행사에서도 박지성, 김연아 선수 등이 전부 남한이 아닌 한반도 전체를 연상케하는 'Korea'가 적힌 유니폼을 입고 한국을 위해 뛰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식석상에서 입는 Korea는 많은 외국인들에게 불분명한 국가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저는 올림픽, 영문 뉴스, 신문, 월드컵, 세계대회 등 해외 공식 행사에서 한국의 명칭을 Korea가 아닌 South Korea로 사용할 것을 제안합니다. Korea라는 명칭은 한반도를 연상케하는 광범위한 단어로서 국가적 이미지를 혼란스럽게 흐리는 경우가 매우 많기 때문입니다. 물론 '대한민국'의 공식적인 국가명칭으로 'the Republic of Korea'에는 찬성합니다. 다만 선수들이 유니폼을 입을 때 Korea가 아닌 South Korea를 입고, 우리나라 제품이 Made in Korea가 아닌 Made in South Korea로 알려짐으로써 우리나라 선수들과 기업이 성과를 올릴 때마다 남한의 위상과 국가적 가치가 높여지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예전에 같은 집에 살던 친구가 저한테 물었습니다. "너 한국에서 왔지?" "응." "North or South (북쪽 아니면 남쪽?)" "남한". "아 그럼 박지성 선수가 너네 나라 출신이니?" "응."
만일 박지성 선수가 South Korea라고 적힌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면 이런 질문은 듣지 않았겠지요. 비슷한 예로 택시기사와의 대화도 있습니다. "남한 출신이라고? 그럼 공산주의인가 자본주의인가?" "자본주의요. 한국회사 중에 현대, 삼성, LG가 있습니다". "아 그렇구나. 너네 나라에서 만들어지는 차들 참 좋더라."
제가 유학생활을 하면서 실제로 나눈 대화내용입니다. 만일 한국제품이 South Korea산이고, 한국 선수들이 South Korean 유니폼을 입고 있다면 수많은 한국인들이 해외에서 위와 같은 설명은 하지 않아도 되겠지요. 보다 확고한 선진국의 이미지가 쌓였을 때, 얼마나 많은 부가가치가 창출될 수 있는 지는 설명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모든 인재와 산업의 가치가 South Korea의 이름을 빛내 하나의 국가브랜드가 탄생하길 바라며 이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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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거나 저쨌거나...
대한민국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