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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서간 남자친구.. 헌팅女와 현장에서 저한테 걸렸어요

상처 |2008.07.30 18:11
조회 365,610 |추천 4

 

 

우왓....

그냥 어디다 하소연할때도 없고 해서 무작정 푸념하듯 쓴 글인데

톡이 됫네요. 하필 처음 쓴게 이건데 ㅡㅡ;;

 

그 이후에 그사람과 어떻게 됬는지 말씀 드릴께요.(궁금해들 하시는 것 같아서ㅎㅎ;)

 

제가 하이힐 신으면 그사람이랑 키가 거의 비슷해여 (남친 175)

그래서 일부로 제일 높은거 신구(코 눌러줄라고)

머리도 맨날 묶던거 치렁치렁 하고

화장도 찐하게 하구

짧은치마입구 (그동안 거의 편안하게만 입었음)

난 너한테 미련남은거 전혀 없다는 표정으로 갔어요.

카페에서 만났는데 묻지도않은말 다 자기입으로 말하더라구요.

 

첫날에도 잤었고, 제가 찾아간 그날도 이미 했엇대요

(그니까 저는 이미 한바탕한 후에 간거죠, 하고난뒤에 누워있다가

누가오니깐 팬티입고 문열어준것임, 여자는 아무것도 안입고있었고)

 

그리고 그 여자애가 먼저 와서 샤바샤바 했고요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는데도 이런데까지와서 무슨 여자친구 생각하냐며

그여자애도 유혹하구, 친구들도 그냥 그러길래 자기도 그랬대요

 

아무튼 얘기 다 듣고나니깐 마음이 침착해지대요.

아주 차분히 말햇어요

 

'내가 너믿은만큼 배신감이 너무커.

널 한번 더 믿고싶은데, 이미 믿음은 깨져서 니 행동하나하나 의심만 할것같아'

했더니 인정하더라고요

헤어지자고 했죠

 

3년동안 지 챙겨주고 하는 사람없어지는게

섭섭했나봐요. 울더라구요

 

 

사귀는 당시에 제가 좀 누나같이 하고 그랬꺼든요??

제가 거의 리더하는

 

남친 우는거보니깐 예쩐처럼 또 안아주면서 달래면서

괜찮아괜찮아~ 이럴까봐

못본척하고 커피원샷하고 일어났어요

 

그후에 저나 엄청 마니왔는데 스팸등록해놓구

커플요금제 해지하구

그사람 친구들한테 전화오는것도 다 안받았어요

 

 

앓던이가 빠진것 같아요

허전하면서도 ......한편으로는 시원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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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짧게 쓸게요 이런거 잘 못써서

그냥 본론만 말해요

 

남자친구랑 사귄지 3년이고

저는 22살. 남친은 25살입니다

 

평소에 너무 착실하고

그사람 친구들이 좀 사생활이 문란하긴 했지만

그사람은 여자라고는 전혀 모르고

3년 내내 사귀는동안 바람같은거 전혀 없는 남자였습니다

(지금생각하면 그게 다 연기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3박 4일로 가평 갔다 온다고 하길래

남자들은 피서가면 다 헌팅녀들이랑 논다는 말에

불안했지만 그래도 잘 갔다 오라고 하고 보내주었구요

 

 

그런데 가평에 간지 한 2틀뒤에

같이간 오빠친구들 중 한명한테 전화가왔어요

저한테 전화한 오빠친구는 술이 많이 취해있었는데

 

'야~ %%아 니네오빠 지금뭐하고 있는줄아냐??

니가 하도 그렇게 튕기니까 이런일이 있잖야'

 

이러면ㅇ서 저한테 대뜸 전ㅇ화해서 그런말을 하는거에요

무슨소리에요?/무슨말이에요 하다가

다른오빠가 전화 뺏어서 '아무일도 아니야 술취해서 그래' 하고 끊을려고 하는걸

계속 전화하고 따져서 민박집 주소까지 다 받아냈습니다

 

 

혼자 가긴 너무 떨리고 무서워서

아는 언니랑같이 (오빠랑도 친한 언니에요)

터미널 바로 쫓아 뛰어가서 가평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 40분정도 지나고나서 도착했는데

그때가 초저녁이었는데

막상 내리고 나니까 돈도 가져온게 별로안되고

어딘지도 모르고 하도 급하게 와서 그런지 정신없어서

민박을 못찾아서 오래 해맸어요

 

그러다가 헤매다헤매다 결국 찾아냈습니다

오빠 포함 친구들이 10명이 여행을 간건데

방을 2개씩 따로잡았더라구요

 

오빠들친구는 이미 뭐 낮에부터 술을 많이 마신듯했고

옆에는 모르는 여자들 (고등학생으로 보이는)있고요

게임같은거 하고있었나봐요

 

막 소리치고 빨리 방 어디냐고 지랄했더니

민박 주인와가지고 저 막 끌어내려고 하고

하여간 어떻게하다가

방을 알아내서

발로 문열떄까지 걷어찼어요

 

팬티바람으로 남자친구가 문열어주는데

그순간 열받아가지고 어깨를 격하게 밀치고 들어가ㅅ어요

 

역시 안에는 여자애 하나있었고

놀래가지고 이불로 가리고있는애

야 너빨리 옷입어라

한다음에 대충 걔가 걸쳤을때

 

이성잃어가지고 밟고 뺨때리고 목조르고

난리도 아니었어요

 

언니는 다른방에서 다른오빠들한테 화내고있엇구요

(그사람들도 여자친구잇는데 다른여자들이랑 놀고있었음)

 

남친이 저 말리는데 저는 이미 너무 화나서

손 발 다 나가고

남친 얼굴 다 할퀴어놓고

손에 끼고있던 반지 빼서 던져버리고

아무튼 여자애랑 오빠 둘다 진짜 죽여버릴생각이었는데

하도 발광해서 그런지 저도 힘없어가지고

 

나중에 저도 그냥 주저앉아서 울고있는데

오빠가 저 한테 미안하다고 막 그러더라구요???

 

갑자기 또 열받아가지고

손 탁 치우고 싸대기를 한 20대는 날린것 같아요ㅡㅡ

 

그렇게 막 욕짓거리 다하고 오빠친구들한테도

여자친구한테 다 말할꺼라고 그렇게 말해놓고

하여간 쑥대밭만들어놓고

 

미친년ㅊ ㅓ럼울면서 다시 집으로왔어요

부모님께서도 놀랬는지 묻지도 않으시고

한 그렇게 일주일동안 집에만 쳐박혀있엇어요

나가지도않고 전화도 안받고 밥도안먹고

술도 안먹고 그냥 멍하게

 

배신감 그리고 원망

그러면서 또 한편으로는

좋았던기억때문에 그립고 보고싶고

반지 뺀 손가락이 허전하고

 

아무튼

그렇게 일주일은 정신놓은 상태로 살았던것같아요

남자친구도 면목없는지 전화도 안오더라고요

 

그러다 오늘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사정하면서

제발 한번만 만나자고 오해가있었다고

술취했는데 친구들이 그여자애랑 같이 방에 밀어넣은거라고

막 그러면서 핑계같지도 않은 핑계랑

다시 잡고싶다면서 오늘 만나자고 하는데

 

나가야할까요??

나가면 또 열받아서 그럴것같은데

솔찍히 무슨 오해는 오해에요

웃기고잇어

 

아 정말...............................

...................

 

그사람이랑 완전히 끝내자니 그동안에 정든것때문에 너무힘들고

근데 바람은 한번핀거 봐주면 또 그런다면서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아참 마지막으로 남자분들한테 하나 묻고싶은게 있어요

세상남자들 모두다 이남자 같은건 아니죠?

그래도 진짜 자기여자 사랑하는사람은

그런유혹앞에서도 단칼에 뿌리칠수있는남자 있긴 있는거죠?

믿고싶네요

저는 제 남자친구가 그런사람이라고 생각하고있었어요

그런데  정말 고맙게도  철저히 배신해주네요  그것도 아주 쓰리게

추천수4
반대수0
베플아이구|2008.08.01 08:28
남자친구의 친구가 전화한 이유는.. 지는 못먹어서 그랴 대한민국 사람 심보가 그렇지뭐.. ------------------------------------------------------------------ 싸이 탈퇴 한지 한달 돼서.. 싸이가 없어요.. 싸이 없을때만 베플되네요.. 내인생 왜이랴 ㅠ,.ㅠ 얘들아 안녕~ 나 부산사는 86년생 김양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라도 말해야지 -_=ㅋㅋㅋㅋㅋㅋㅋㅋ
베플그리고|2008.08.01 09:14
★아참 마지막으로 남자분들한테 하나 묻고싶은게 있어요 세상남자들 모두다 이남자 같은건 아니죠? 그래도 진짜 자기여자 사랑하는사람은 그런유혹앞에서도 단칼에 뿌리칠수있는남자 있긴 있는거죠? 믿고싶네요 이부분..... 정말 맘아프다........같은여자로써 정말........... 이런남자...........정말 없는거야 ??ㅠㅠ ---------------------------------------------------- 우아ㅏㅠ 베플 처음...........ㅠㅠ 이별의 아픔에서 아직 헤어나오지 못하는 저도 이런남자 꼭 만나고싶습니다 !!! 글쓴님 힘내세여~!!!! 저도한번........ www.cyworld.com/zzppong
베플바람이머무...|2008.08.01 08:16
근데 술취한 친구는 왜그랬을까??왜 전화했을까~? 글고 민박집 주소알려줬는데 친구들은 왜 안 끌어냈을까 ~ 왜 그랬을까?? 가평까지 1시간 40분 이상 걸린거 같은데 그 시간이면 남녀가 한방에서 길다면 긴 시간인데 뭘했을까~~ 오해일 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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