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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예정일 10일 남겨두고 우리쪽으로 휴가온다는 시댁식구들..

오지마.. |2011.07.30 02:26
조회 23,794 |추천 29

눈팅만 하다가 글남겨 봅니다.

 

전 임신 10개월째인 만삭의 임산부 입니다.

 

예정일이 이제15일정도 남았네요..

 

그런데 시댁에서 예정일 10일정도 남았을때 저희쪽으로 휴가를 온다고 합니다.

 

제가 애낳으면 애를 보러온다는것도 아니고 애 낳기전에 휴가보내러 온다네요..

 

아마 집에도 오실거 같은데 청소도 해야되고..음식도 준비해야되고ㅜㅜㅜㅜ

 

또 지금 휴가장소는 어디로 할지 숙박은 어떻게 할지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남편은 근처 리조트 예약하라는데 거기는 예약이 다 차서 안되고

 

근처 펜션들도 거의 예약이 찼거나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ㅡㅡ

 

아마도 시댁에서 휴가오면 저희쪽에서 숙박이랑 먹을거랑 다 해결해야되지 않나요?

 

지금 배도 불렀는데 음식을 뭘 해서 드려야할지도 막막하고..

 

그냥 안왔으면 좋겠는데 왜 굳이 휴가를 이쪽으로 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제가 만삭이 아니면 모를까

 

언제 애를 낳으러 갈지도 모르는 상황이고..또 휴가보내다가도 잘못되서 애를 낳으러갈수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남편한테 안오시면 안되냐고 말하고 싶은데 삐칠까봐 말도 못꺼내고

 

죽겠습니다............

 

그냥 휴가 오게 냅둬야 하는걸까요?아님 오시지 말라고 해야될까요

 

아 막막해 죽겠네요........

추천수29
반대수2
베플웅..|2011.07.30 11:08
그래두 우리가 전라도있으니 어머님들이 놀러오시는거고 휴가기분내시러 오시는거같은데 오늘내일하는 임산부하나 떡하니 있으면 휴가인데도 나 신경쓰시고 하신다고 재대로 못 즐기실꺼같은데 나도 몸이 이러니 어머니 맛있는거도 못해드리고 어디 좋은데 구경도 못시켜드리는데 마음은 있지만 못하는 나는 그게 스트레스고 스트레스받음 아가야한테도 안좋을껀데 그냥 난 친정가있을께 당신이 어머님모시고 좋은데 구경많이가고 맛있는거 많이 사드려...난 신경쓰지말고.. 이럼서 친정행 고고씽.....
베플,, |2011.07.30 13:36
남편분 진짜 개념 없네요,, 애,,특히나 첫애는 언제 나올지 몰라서 다들 조심 하던데,,몰라도 진짜 모르네요,,아님 일부러 저러는 건지,, 울남편 보니까 저 막달엔 애가 언제 나올지 모른다고 약속도 안잡고 물론 술도 안먹고 하던데,, 그게 정상 아닌가요??? 지네 식구 치닥꺼리 지가 다 하라고 ,, 님은 남편 앞에서 갑자기 배가 뭉친다고 아프다고 친정가세요,, 저런 집안에서 자란 사람들은 저러는게 당연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님이 평소에 저거는 아니라고 요즘 사람들은 어찌 하는지 잘 말해줘야 해요,, 저도 한 몇년 개념 없는 시집 식구들땜에 고생 했는데,, 남편도 그렇게 하는게 당연한줄 알더군요,, 이상하게 결혼한 시매부도 지네 본가는 안가고 친정식구들이랑 다니려고 하고,, 몇년의 교육으로 지금은 우리끼리 놀러도 가고 울집에 올일이 있으면 사전에 물어도 보고 합니다,, 님도 몇년 고생 하시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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