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만 하다가 글남겨 봅니다.
전 임신 10개월째인 만삭의 임산부 입니다.
예정일이 이제15일정도 남았네요..
그런데 시댁에서 예정일 10일정도 남았을때 저희쪽으로 휴가를 온다고 합니다.
제가 애낳으면 애를 보러온다는것도 아니고 애 낳기전에 휴가보내러 온다네요..
아마 집에도 오실거 같은데 청소도 해야되고..음식도 준비해야되고ㅜㅜㅜㅜ
또 지금 휴가장소는 어디로 할지 숙박은 어떻게 할지 머리아파 죽겠습니다.
남편은 근처 리조트 예약하라는데 거기는 예약이 다 차서 안되고
근처 펜션들도 거의 예약이 찼거나 가격이 만만치 않네요,,ㅡㅡ
아마도 시댁에서 휴가오면 저희쪽에서 숙박이랑 먹을거랑 다 해결해야되지 않나요?
지금 배도 불렀는데 음식을 뭘 해서 드려야할지도 막막하고..
그냥 안왔으면 좋겠는데 왜 굳이 휴가를 이쪽으로 오려고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제가 만삭이 아니면 모를까
언제 애를 낳으러 갈지도 모르는 상황이고..또 휴가보내다가도 잘못되서 애를 낳으러갈수도 있는 상황이잖아요..........
남편한테 안오시면 안되냐고 말하고 싶은데 삐칠까봐 말도 못꺼내고
죽겠습니다............
그냥 휴가 오게 냅둬야 하는걸까요?아님 오시지 말라고 해야될까요
아 막막해 죽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