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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하고배려없는남친때문에 너무힘이듭니다.

훅훅 |2011.07.30 12:20
조회 3,367 |추천 0

3년 만났습니다. 이 사람과 사귀기전에 남친이 있었습니다.

 

그사실을 남친도 알구요.

 

할말이 너무도 많아 쓰려면 내용이 너무 많을것같아서 본론만 말할꼐요.

 

남친은 저보다 5살많은 오빠.

연하를 처음사겨봤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연하인 저를 항상 동등한 인격체가 아닌 어린애로만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항상 저보다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지 뭐든 가르치려하고 지적해서

남자친구를 만나면 항상 나는 못난사람같고 낮아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도 좋아하는 마음이 커서 다 이해하고 오래만났는데.

 

남친. 자기가 만난여자는 다들 처음이었는데 나는 그렇지않으니 더러운애라고 합니다.이말을 수시로합니다.

 

남친. 화가나면 혼자말로 X발,미친X 이런식으로 욕을합니다. 그러고선  여태까지 만난 여자에게

욕해보기는 내가 처음이라고 합니다.

 

남친. 관계를 가질때 단한번도 여자를 위해 애무를 해준다던가 노력하는모습은 눈씻고찾아볼수없고

모든면에서 어린 나를 받아주기때문에 그걸할때만큼은 받고싶다고 항상 리드를 내가 해주길 바랍니다.

 

 

남친. 저는 어머니랑 단둘이 살고있는데(부모님이 이혼하셨어요..)

최근에 크게싸웠을때 헤어지잔얘기가 오고가면서 딸은 엄마팔자닮은다고

너를 이렇게받아주고 사랑해줄남자가 있을것같냐면서

나중에 그런저런사람만나 살다가 욕좀쳐듣고 쫌맞고 이혼해봐야

아,그때 남친이 나를 진짜사랑했구나 느낄꺼라고-_- 이딴소리를합니다..

 

 

 

남친. 결혼을 하자고 하면서 아무것도 없는 너 받아준다잖아.라고 얘기합니다.

숟가락만 가지고 혼수는 하나하나 장만해서 살자고 합니다.

집은 부모님집에서 살다가 돈모아서 나가자고합니다.

( 남친도. 모아논 돈 하나도 없습니다.. 첨엔 이남자 정말 날 사랑하나보다 없는 나를 이렇게 배려해주고..

란생각을 했었지만 다시 생각해보니. 본인도 없.습.니.다.아무것도..)

 

 

 

이글을 읽으시면 제가 진짜 모자란 여자인것처럼 보일 수도 있는데.

나름 대학나와 직장도 있고 그냥 평범한 여자입니다. 형편이 좀 어렵긴하지만 그래도 어디가서 모자라단소리는 들어본적 없는 평범한 여자입니다..

 

 

도대체.이남자. 어떤성격의 소유자일까요.

지금은 정은 많이들어 헤어지긴 힘들지만 결혼하고싶은맘은 사라졌습니다.

 

 

힘든순간,비참한순간, 내가왜이러는순간이 올때마다 사랑.이라는 이유로 다 덮어두었습니다.

사랑은 희생이다,사랑은 얻으려고하는게 아니라 주는거다. 이런말로 합리화시키며

그래도 좋았던 시간을 떠올리며 지키고 싶었습니다.

 

근데..너무 힘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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