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간단한 자기소개를 해보자면 전라남도에 살고있고 나이는 16살 중학생입니다.
음 요번에 네이트 대규모해킹 사건에 대해서 좀 얘기를 해보고자 쓰게 됬습니다.
핸드폰으로 톡 보는데요, 순위권 글 들을 다 읽어보면 '난 해킹을 당했으니 피해보상을 하라'
이런 좀 제가 보기엔 어처구니 없고 막무가내 글들이 올라오는 걸 보고 느낀점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첫번째 사례로는 장난전화,스팸문자 등 알 수 없는 번호와 또 내용으로 문자 혹은 전화가 온다고 피해보상을 하라고 하시는데 , 좀 이상한 비유일지는 모르겠으나 지금까지 핸드폰을 개통하고 쓰면서 장난전화 한통 온 적 없고 스팸문자 한 번 안온 분은 없지 않습니까?
그저 네이트 해킹 사건이 기사화됬다->개인정보 노출이 확인됬다-> 장난전화 or 문자가 왔다
이후로 더 크고 네이트측에서도 공감할 수 있는 이렇다 한 피해가 있나요?
핸드폰 요금이 몇백만원 나오고 몇천만원 나오신 분 있나요?
살면서 장난전화 스팸문자 시간 장소 구애없이 항상 올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정보 유출' 이란 여론이 형성되다 보니까 그냥 무심코 넘어갈 수 있는 일도 더 민감하게 반응 하시는 것 같습니다.
두번째, 피해보상금액을 20,30만 댓글을 보니 100만원까지도 지급하라는 말이 나오는데요.
정말 민감한 발언일지 모르겠으나 하고 싶은 말은 해야할 거 같아서 말 해보겠습니다.
톡커 여러분들 너무 위선적인 분들 아니세요?
네이트온,싸이월드 님들이 누리셨던 모든 서비스와 혜택이
사람마다 분명히 다르겠지만 20만원 30만원의 가치도 안 될 것 같나요?
외국에 거주하는 친척,친구 분들과도 서로 시간만 맞으면 공짜로 쪽지를 주고받을 수 있고
방명록,bgm 등 사소한 것 까지 따지면 끝도 없이 나오는 이 서비스를 공짜로 이용하는데,
이렇다 할 피해도 없고 그냥 잠재적인 피해에 노출됬다 뿐이지
이 정도는 인터넷이란 정보의 바다에서 기본적으로 감수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해커들이 님들이 미워서 해킹했습니까? 네이트를 해킹하고 그 후로 네이트 이용하시는 분들 개인정보가 유출된거지, 물론 네이트 잘못이 없다는 건 아닌데요, 물론 잘 못했죠 보안은 나름 철저했겠다고 하지만 요번 사건으로 모자란 점이 드러났고 하지만 , 사람이 다 실수할 수 있는 거잖습니까
이런 사건을 터닝포인트 삼아서 더 보안 수준을 높일 수 도 있는거구요,
현실적으로 유저분들 생각해보세요
개인한테 이십만원 삼십만원 던져줘보세요 1500만이라하죠? 네이트 유저수가,
생각만해도 몇 조에 달하는 액수인데
님들 기분 보상하라고 던져주면 국가 예산에 피해오고
그럼 자연스럽게 경제적으로 엄청 큰 타격올거고
님들 이십만원 쓰고 나라 망칠 일 있나요?
정말 그렇게 독도는 우리땅우리땅 하면서 애국자라고 진정 말 할 수 있나요
제발 현실적으로 생각해주세요.
세번째, 다음 아고라 서명
진짜 이건 초등학생 수준이네요.
뭐라 따로 말 할 것도 없고 진짜 대한민국 네티즌 답이 없는 것 같네요,
다 솔직히 아고라 서명하면서 양심 가책 느끼지않나요?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난 해킹을 당했으니까 그에 따른 보상을 받아야되!! 무려 장난전화랑 스팸문자가왔다고!!'
이런 분은 없잖습니까
이게 외국에서 저희 나라를 봤을 때 무슨 상황으로 보겠나요
한 대기업이 실수 했다고 그 대기업 자산 다 빨아먹고
네이트고 나발이고 이용 못할 2차피해는 생각안하고
싸이트에서 대대적으로 서명이나 하고 있구요
더 이상은 감정적으로 나가게 될 것 같으니 이만 두서없는 글 마무리도 정신없게 짓겠습니다.
제 의견은 정말 이제 네이트온 메신저,미니홈피 등등 모든 활동이 전면 중지된다해도
20,30만원이 받고 싶나요?
정녕 네이트측에선 주민번호가 암호화 된다고 밝혔음에도 믿지 못하고
넓게 안보시고 좁게만 보실건가요?
그리고 분명 댓글로 반발하시겠지만 말이에요,
전 님들 머리에 제 생각을 세뇌시키려는 생각 없어요
그냥 스스로 깨우치도록 힌트를 던져드리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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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음 좀 긴글이 됬네요 감사합니다.
기분나쁘게 읽진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