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서 영화관 옆에서 가게를 하고 계십니다.
밖에서 약간 시끌시끌하더니 여자 연예인,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로 보이는 여자가 들어오더랍니다.
근데 갑자기 매니저가 스타일리스트한테 "빨리 문 닫아!"라고 시키고,
가게의 자동문 버튼을 억지로 눌러가면서
저희 가게 직원한테 이거 어떻게 닫냐고 소리를 지르더랍니다.
당황한 직원이 "밀어야 닫히는데요??;;"이랬더니 억지로 문을 닫으려고 하고..
심지어는 가게 안에 계산하려고 기다리시던 손님한테까지 나가라고 하더랍니다.
저희 어머니가 당황하셔서 "대체 왜 남의 가게 문을 닫으려고 하는데요?"라고 했더니
매니저가 가타부타 설명도 없이 잠깐이면 된다면서 여전히 문닫으라고 X랄 하더랍니다.
(그때 가게 밖에 여고생 2~3명 정도가 있었음)
여자 연예인 M양은 진열대 뒤에 숨어 앉아있더랍니다.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어머니께서 지금 이거 CCTV에 다 찍혀있으니
영업방해로 신고하기 전에 나가라고 하셨답니다....
그 어이없는 매니저, 사과 한마디 없이 그냥 나가더랍니다. 장난합니까?
저희 가게가 대형 영화관 옆에 있어서 시사회 있는날 연예인들도 종종 오고
그냥 영화보러 오는 연예인들도 많이 가게에 옵니다.
한지민씨, 유인나씨, 송중기씨, 송승헌씨 등등.. 솔직히 많은 연예인들 왔지만
거의 대부분 예의바르시고 연예인 병 따윈 없었는데..
심지어 아저씨 시사회때 원빈씨랑 새론양도 오기도 했었지만......
경호원들이 원빈이랑 새론양 곁에 있는거 말고는 다른 손님들한테 방해조차 안했습니다.
근데 남의 가게 문을 직접 손수 닫으시는 연예인 매니저분은 이사람들이 처음이네요.
그렇게 사람들한테 시달리는게 싫으면 주말에 영화관에 오질 말던가,
아니면 전후사정을 설명하고 가게 주인한테 허락부터 구해야하는게 맞지않나요??
솔직히 그 여자연예인을 까고싶은 마음은 없는데,
매니저 하는 꼬라지를 보니 누가보면 장동건급 연예인이라도 되는줄 알겠어요.
최근 드라마에서 귀여운 이미지라서 굉장히 좋게 보고 있었는데
진짜 이번일 계기로 이미지 훅 가네요
당신이 그렇게 애지중지 "모시고 있는" 연예인 이름 안 까발리고
이니셜로 쓴 것만 해도 감사한줄 아쇼!!! 나참 거지같은 경우를 다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