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만아는사람
이름도 나이도 모르는데, 지켜보고만있다가는 놓칠것같아서.
오늘 용기를내서 갔습니다,
영화표 한장들고 내번호 써서
진짜 심장터지는줄. 이런저런말 완전 연습했지만..막상나오질않더군요
생글생글 웃는얼굴로 안녕하세요^^ 인사하고 티켓을 줬어요..
그랬더니 그분 께선 뭐지..?? 하는 표정.
그러고 후다닥 뛰어나왔습니다.
계단을 미친듯 뛰어 갈 수도 없었어요. 완전 다리 후달림 ㅋㅋㅋㅋㅋ
그러고 일 끝나고!!!!!!!!!!!!!!!!!!
멋지게 쿨하게 영화 혼자 보고 나왔습니다!!!!!!!!!!!!!!!!!!!!!!!!!!!!!!!!!!!!!!!!!!!
나중에 문자가 왔어요..
선약이 있다며..담에 맛있는거 사준다며...
뭘까요.. 이 말의 의미는... 제가 생각하기론..
거절하긴 미안하고 답안해주기는 미안해서
그냥 그냥 하는말 같기도하고..
무튼 무지 슬픕니당.
남자분들!! 이말이 정말 담에 보자는 말일까요? 아님 정말 거절의 뜻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