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ㅎㅎ
최근에야 톡이란걸 알게 된 갓 20살된 대학생 입니다.
흔해빠진 흔남이라는 소리도 들으면서도
별명이 아랍 왕자였을 정도로 중동사람 닮았다하던데요...
심지어 사는곳 마저 중동임 경기도 부천시 중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왕자도 인정 하기 싫어하는 분들때문에 그지까지 추락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써보는 판인데 그지같지만.. 재미있게 봐주세요 ㅋㅋㅋ
여리디 여린(?) 남(?)자라 울어요...
그저 다른 의도가 아니라
워낙 황당하면서도 웃기는 상황이라서
이렇게 용기내어 써봅니다 ㅋㅋㅋㅋㅋ
한번 끄적여 보겠습니닷.. ㅋㅋㅋ
내가 직접 겪은 일이 아니라 내 동생이 겪은 일임
동생네 학교는 야자가 자유임
이거 맘에 안듬 우리때까지만 해도 야자 강제였는데 ㅡㅡ..
하여튼 ㅋㅋㅋㅋㅋㅋ 야자 안하고 학원을 가는 상황임 ㅋㅋㅋ
백화점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는 내동생 ㅋㅋㅋㅋ
뒤에서 어떤 나이 지긋히 드신 할아버지 한분이 다가오심 ㅎㅎ
신호 기다리는 도중에 갑자기 그 할아버지가 다짜고짜
" 너 미국 가봤냐 " 라고 뜬금없이 물어보심 ㅋㅋㅋㅋ
내동생은 비행기 수학여행 한번 딱 타본 놈임 ㅋㅋㅋㅋㅋㅋ
갑작스런 질문에 동생
" 아.. 아니요? " 라고 답하자 그 할아버지께서는
한 말씀 하시는데 ㅋㅋㅋㅋ
" 미국은 횡단보도가 하나도 없고 다 지하도로만 다녀 "
" 이런 횡단보도는 경제력 딸리는 우리나라 같은 나라들만 있는거야 "
갑작스런 할아버지의 미국 자랑..? 에 내 동생 속으로
'아니 횡단보도 기다리다가 갑자기 왠 미국 횡단보도.. 이건 무슨 드립이지..' 라고 생각했다함 ㅋㅋㅋㅋ
참고로 글쓴이는 이 글 쓰기 바로 이틀전에
미국에서 한국 귀국한 사람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국에 횡단보도 ㅋㅋㅋㅋㅋ 확실히 한국과 차이가 있긴함
미국 횡단보도는 버튼을 눌러야만 신호가 바뀜
안누르면 아무리 차 신호가 바껴두 횡단보도 신호는 안켜짐 ㅋㅋㅋㅋㅋㅋㅋ
LA, 샌프란시스코 라스베이거스 다 다녀봤지만 지하도 따윈 본적이 없음
물론 어딘가엔 있겠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다가 더욱 약간은 화가 났던 대목 ㅡㅡㅋ
경제력 딸리는 우리나라?? 우리나라가 세계적으로 경제력이 그만큼 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본 횡단보도 한번쯤은 TV에서 보신분은 아실텐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번에 켜지는 횡단보도에 사람 무지막지하게 많이 다니지 않나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나 정말 ㅋㅋㅋㅋ 할아버지가 말씀하시는 경제력 딸리는 나라는 어떤 나라지?
솔직히 일본새퀴들 맘에는 안들지만 ㅋㅋㅋㅋㅋ 경제력 딸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이 드신 분께서 우리나라를 폄하 하는것 같아서 약간 필자도 기분이 나빳음 ㅎㅎㅎㅎㅎ
![]()
![]()
하여튼 여기까진 그나마 괜찮음 ㅋㅋㅋㅋㅋㅋ
근데 그 할아버지 거기서 끝내지 않으시고 이젠 역사를 말씀하심 ㅋㅋㅋㅋㅋㅋ
" 넌 미국 역사가 몇년인지 아냐 " 라고 물으심 ㅋㅋㅋㅋㅋㅋ
동생 아까 황당했기에 그냥 모른다고 답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자 할아버지 " 198년이야!!!!!!!!!!! " 라고 하시면서
손에 짚고 계시던 지팡이로 때릴라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필자 그래서 한번 찾아보았음 ㅋㅋㅋㅋㅋㅋ 미국의 역사 ㅎㅎ
찾아본 결과 224년인가 그정도 되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 웃긴건 이번엔 " 그러면 한국 역사가 몇년이냐 " 라고 물으심 ㅎㅎㅎㅎㅎㅎㅎ
동생 분명 정확히 알고 있음 2333+2011 이란걸 ㅋㅋㅋㅋㅋㅋㅋ
즉 4344년이 우리 나라의 역사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계심 ㅋㅋㅋ
그냥 어림잡아서 " 5000년이요 " 라고 답했다고 함 ㅋㅋㅋ
그랬더니 할아버지 말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500년이야!!!! 학생새끼가 이런것도 모르냐!! "
이러니까 대한민국의 청소년이 어쩌니 저쩌니 하시며
또 다시 지팡이로 후리실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생 속으로 정말 기분 많이 나빠했다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 사람들이 " 학생이 참아요 " 란 말을 헀을 정도라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횡단보도를 기다리시던 주위의 많은 사람들이 다 자기를 쳐다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말 하고 싶었다던 동생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주위 사람들의 보는 눈과 너무 어이없어서 할말 조차 생각이 나지않을 그 상황
때마침 바뀐 신호등 그저 묵묵히 제 갈길을 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학원갔다와서 동생 다이어리에 폭발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당 그 자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그 할아버지, 꽤나 흥분 하셨나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침 흘려가면서 말씀 하셨다 함 ㅋㅋㅋㅋㅋㅋㅋ
이틀전 미국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필자 ㅎ.ㅎ
동생한테 직접 들으니 더욱 더 웃음이 끊이질 않았던 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 할아버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모든 노인들이라고 공경해야할까요..? ㅜㅜ
한번이라두 피식 하고 웃으셨다면 추천을 꾸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