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스라엘에서 발굴된 기원전 8세기경의 토기에 새겨진 야훼의 모습>
아래 그림은 위의 토기를 탁본한 것이다. 바빌론 유배 (기원전 6세기경) 직전까지도
여호와가 가족까지 있는 큰 성기를 가진 도깨비신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는 창조주 유일신으로서의 여호와/야훼의 모습이 기원전 13세기경의 모세시절은
커녕 그 이후 다윗,솔로몬시대(기원전 10세기경) 까지도 사실상 형성되지 않았으며
당시 중동의 선진세력이었던 바빌론, 앗시리아, 페르시아의 창조주 신앙에 영향을 받아
제사장세력들에 의해 기원전 3세기경 완성된 유대경에 조작 삽입된 것임을
증명하고 있다.
유대경(구약)의 서술 순서로 보면 여호와가 우주창조주였다가, 사람과 씨름하고 꿈에 나타나는
도깨비신령의 모습, 종족보호신의 모습 순으로 전개되어, 마치 우주 창조자인 여호와가
신령(ghost)으로 변신하여 이스라엘민족을 선택한 것처럼 각색하고 있지만,
각각의 설화가 형성된 시기별로 정리하면 여호와/야훼는 도깨비신령(아브라함/야곱시대)
->종족수호신(모세-다윗솔로몬시대)->창조주(기원전 6세기 제사장세력들의 바빌론견문 이후)
의 순으로 진화되었음을 알 수 있다.
우주의 창조주가 신령(성령, holy ghost)의 모습으로 인간의 대소사에 관여한다는
기독교의 해괴한 설정은 이런 진화의 과정을 감추고 오히려 소급해서 경전의 내용을
각색편집한 결과임을 알 수 있다.
창세기가 제사장 세력들이 유일창조주개념을 견문한 바빌론유배이후 작성되었다는 사실은
바빌론으로 부터의 주7일 제도의 도입과 함께 여호와 신앙을 확립한 유대교형성의 과정과
배후세력인 유대제사장 세력들의 유대경(구약) 작성의도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단초가 된다.
그리고 그 의도는 그 이후 신약을 만든 기독교 창업세력, 지금의 기독교 종교직업인들에
의해 면면히 내려오고 있으며, 그들 사업의 생존과 융성을 위한 변신은 지금도 진행중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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