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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지못할 생애 큰 안보체험 몇가지

나미진 |2011.08.02 00:24
조회 92 |추천 0

잊지못할 생애 큰 안보체험 몇가지

․MC:Friends FM 국방광장...

세상과 소통하는 블로거들과 함께 합니다.

병무청 블로그‘청춘예찬’의 김영숙 기자, 전화 연결하죠.

1. 오늘 준비하신 소식은요?

-먼저 재외동포병영체험 소식입니다. 병무청이 주최하고 재외동포신문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 4일 동안 진행됐는데요. 65명의 재외동포 청소년들인데, 해외에서 직접 참가하거나, 국내에서 한국어를 배우고 있는 동포들입니다.

가까운 일본, 중국 동포는 물론이구요. 미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등 18개 국가에서 온 재외동포들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는데요. 이들은 전방 8사단에 입소하여 유격훈련과 각개훈련을 받으면서 마치 군인이 된 것처럼 온 몸으로 힘든 병영체험을 무사히 마쳤습니다.

또한 판문점 견학과 한옥마을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하면서, 모국에 대한 이해와 사랑을 한 층 더 키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1-1. 폭염 속에서 훈련이 쉽지 않았을 텐데,

땀 흘린 만큼 뜨거운 조국애를 느낄 수 있었으리라 생각 되고요.

다들 어떤 마음으로 병영체험에 참여하게 됐을까요?

-이번 행사 최연소 참가자는 폴란드 바르샤바에 살고 있는 남경민 학생(15세)인데요. 남북으로 분단되어 있는 한국에서 군인아저씨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직접 체험하여 한국을 좀 더 알고 싶은 마음에 친누나와 함께 참가했다고 합니다.

또한 일본 히로시마에 살고 있는 재일동포 2세인 박요자씨(58세)는 딸과 함께 한국에 와서 공주대에서 재외동포 장기과정을 수학하고 있는 평범한 주부인데요.

이번 행사에서 최고령 참가자이기도 합니다. 박 씨는 6개월간의 한국어 공부로 한국어가 늘자, 한국을 제대로 알고 싶어 신청을 하게 됐다고 하네요.

이 외에도 미국 에스페란타 고교 재학생 김현준(17세) 군과, 인도네시아에서 태어나고 자라 한국문화를 전혀 모르는 재외동포 3세 등 다양한 계층의 청소년들이 참가해 모국을 온몸으로 느껴 보았습니다.

2. 잠시 동안이지만 모국의 안보상황과

젊은이들의 군 생활을 경험한 것이 그들에겐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다음 소식은요?

-네. 국가보훈처가 6·25 전쟁의 의미와 한반도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참전국 청소년들 상호간의 우의를 다지기 위해서요. 7월24일부터 30일까지 국내 대학생 16명을 포함한 6·25전쟁 UN참전 11개국 대학생 76명을 초청해 제2차『UN 참전국 청소년 평화캠프』를 개최하고요.

강원지방병무청에서는 2011년도와 역대 병역명문가 강원도 가족을 초청해 강화도 역사유적지 견학과 안보현장을 탐방합니다. 이번 안보견학은 3대가 성실히 병역을 이행한 가문에 대해 예우와 감사를 표하고 병역명문가로서의 자긍심을 부여하고자 마련된 것인데요. 7월28일부터 29일 1박2일 간 진행되는 데요, 여기에는 명문가 가문의 부모와 초등학교 5학년 이상 자녀 포함해서 최대 네 명을 초청해서 총 참가자는 29명입니다. 저도 이번에 블로그 기자 자격으로 동행 취재하게 됐습니다.

2-1. 그렇군요..

탐방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네. 견학 장소는 판문점, 도라전망대를 비롯해 강화도의 대표적인 역사전적지 등을 견학하게 되는데요. 첫날 일정은 6.25전쟁의 정전협상이 진행된 판문점과 유엔군과 북한군의 공동경비구역으로 알려진 JSA 경비대대를 견학합니다. 또 북한군이 남침을 위해 파 놓았다는 제3땅굴, 서부전선 군사분계선 최북단 도라전망대, 도라산역을 차례로 견학하는 것으로 되어 있습니다.

첫날 저녁시간에는 안보영상물시청, 탈북자 안보전문가의 강연도 빼놓을 수 없는 프로그램입니다. 이튿날은 강화도에 흩어져있는 역사전적지를 둘러 볼 계획입니다.

3. 그리고... 또 하나의 대장정이 예정돼 있다면서요?

- 맞습니다. 제2회 나라사랑.평화나눔 DMZ 대장정인데요.

한국자유총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고 있고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파주 임진각까지 평화와 대치가 공존하는 대한민국의 허리를 횡단하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지난 24일 모집 마감을 끝내고, 오늘부터 100명의 대학생 최종 참가자 선별작업에 들어갑니다.

3-1. 대장정은 언제 시작되는 거죠?

- 네. 14박 15일 일정이고 8월 1일 출정식을 갖습니다. 출정식 후 강원도 속초에서 1일 숙박을 하면서 각 팀별 오리엔테이션과 지역 봉사활동, 안보교육을 받은 후 대장정 걷기는 3일차 되는 8월3일부터 시작됩니다. 하루에 평균 30km정도 걷는다고 하는데요.. 우리나라 동서를 잇는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부터 시작해서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여천 그리고 경기도 파주 임진각으로 총 걷는 길이는 320여km 정도입니다.

3-2. 하루 30km 걷는 게 보통 일 아는데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봉사활동도 겸한다면서요?

-그렇습니다. 무작정 걷는 지루한 프로그램이라기보다는 전체적인 일정내용이 아주 다채롭고, 흥미로운데요. DMZ 박물관과 전투전적비, 만해마을, 평화의 댐, 비목공원 견학은 물론이고요. 감자 캐기와 은혜요양원 봉사활동 등, 가는 길목 길목마다 봉사와 걷기, 두 가지를 동시에 체험하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전쟁의 흔적을 테마로 한 강원도 고성 통일전망대에서 경기도 파주 임진각까지 접경지역을 잇는 국토횡단과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호국영령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과 전쟁과 갈등을 치유하는 화합과 협력의 정신을 전하는 것이 될 것입니다.

3-3. 이건 뭐 여담이지만

김 기자님 아드님도 이런 행사에 참여시킨 적이 있다면서요?

-예, 한 십년도 넘은 기억입니다만 지금 군 복무하고 있는 아들이 초등학교 4학년이었을 때 부여에서 서울까지 200km를 걷는 국토순례대행진에 반강제로 참석시킨 적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아무것도 모르고 참여했을 그 어린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해서 저도 매일 아침 일찍 세 시간씩 동네 한 바퀴를 걸었던 일이 있는데요. 지금도 아이는 그때의 그 경험을, 마치 자신의 소중한 무용담처럼 간직하며 기억하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면에서 대학생 1,2학년, 그것도 예비장정 젊은이들이 미리 안보 대장정체험에 참여해 보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되니까요 적극 응원해주시기 바랍니다.

재미있는 것은 신청자 접수결과 남학생보다 여학생의 수가 훨씬 많고요, 1학년보다 2학년이 더 참가율이 높다고 하네요. 참가자 모두 건강하게 완주해서 좋은 안보 체험됐으면 합니다.

MC:네 오늘 소식도 잘 들었습니다.

(자료 사진제공; 한국자유총연맹 제1회 대장정 모습 )

(국군방송 FM96.7MHz "국방광장" - '블로거 세상' 출연 중, 7월25일 방송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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