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인천 사는 김oo 입니다.
저희 조카가 몇일전에 학교에서 일어난 사건이 너무나 속상하고
황당하고 어이없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조카는 엄마아빠가 지금 이혼 상태이고 엄마는 인천에 있고 아빠와 둘이 제주도에 살고 있습니다.
몇일 전입니다. 제 조카는 제주도 ㅈ중학교 축구부 1학년 생입니다.
사건이 일어난날.....
시합이 있어서 축구부원들의 학부모가 모두 모여서 축구 시합을 보았습니다.
축구 시합이 끝나고 난후 축구부원 3학년생 아버님이 술이 만취한 상태로 오더니 다짜고짜
저희 조카 뺨을 한대 때리더랍니다. 그래서 조카는 어이가 없어서 가만히 멍하니 서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 조카 뺨을 한대 더 때리더랍니다.
그 이후로 몇차례 제 조카를 때리다가 다른 학부모들이 너무 심하다고 생각하였는지
말리기 시작했습니다. 저희 조카는 왜 맞았는지 자기를 왜 때렸는지 무서워서 말 한마디도 못한채
영문조차 모르고 시합이 끝난뒤라 집에가려다가 귀가 너무 아파서
아빠한테 전화한후 아빠와 같이 병원을 가보니 고막 파열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학교에서는 체육선생이라는 사람이 애 아빠한테 연락해서 일 크게 벌리지 말라고 했답니다...
조카가 맞고 나서 형부한테 얘기를 한 후 형부가 인천에 있는 언니에게 연락을 하였습니다.
언니가 화가나서 학교 교장한테 전화를 하고 어떻게 된 일인지 자초지종을 들어보려고 하였으나,
학교교장은 별 일 아닌 식으로 얘기를 하고 무마 하려고 하였습니다.
학교 교장은 체육 선생을 불러 아빠한테 연락 하라고 했나 봅디다...
그래서 형부한테 체육선생이 전화가 온거고 일 크게 벌리지 말라고 전화를 한거였구요.....
아니 애가 고막이 파열이 되었는데 아무일도 아니라뇨...자기 자식이 이유없이 다른 사람한테 맞고
고막이 파열되었는데 별일 아니라뇨.....너무 심한거 아닙니까...??
화가난 저희 언니는 바로 제주도행 비행기 티켓을 끊고 제주도로 갔습니다.
저희 언니는 제주도에 도착하자마자 조카 학교로 달려갔고 저희 조카를 때린 사람과 대면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말인즉, 너무 자기가 술을 많이 먹어서 흥분한 상태여서 실수한거 같다며
사과도 제대로 안하고 ..학교측에서는 그냥 좋게 빨리 해결하자고 하고....
결국은 저희도 일 크게 만들기 싫고 아이도 인천으로 빨리 데리고 오고 싶어서 합의를 하였습니다.
사건이 일어난 날 제 동생이 제주도에 살아서 얘기를 해주었습니다.
그런데 알고보니 동생이 지금 조기축구를 하고 있는데 거기 선배더랍니다...
합의를 하고 난 후 몇일뒤....이게 끝이 아니였습니다....
제주도에 있는 저희 동생이 연락이와서 서럽게 울면서 하는 말이...
제주도에 못살겠다고 인천 오겠다고 하는겁니다...
이유인 즉..그 조카를 때린 학부모가 저희 동생한테 "너는 중간에 있으면서 자기 도와주지도 않냐?"
라며 비꼬면서 얘기를 하고 동생이 욱하는 성질이 있는데 그 성질을 아는 그 사람은 자기 때리라는 식으로
약올리고 그 조기 축구회 사람들에게 자기가 한짓은 얘기조차 하지도 않고
제 동생을 나쁘게 몰아세우면서 얘기를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그리고 그 축구회 사람들에게
제 조카는 돈이나 뜯어내는 나쁜 아이라고 얘기하고 댕긴답니다...그 어린아이가 뭘 안다고...
제 동생 욱하는 성질 있습니다..그런데 그 사람이 자기 때리게하고 돈 뜯을라고 하는거 알고
지금 이를 꽉 물고 참고 있습니다..그래서 열받아서 전화와서 운거구요 ...어찌 할 방법이 없으니
참을수밖엔 없지 않습니까...그렇다고 그 사람 수작에 넘어가 때릴수도 없구요..
참 어이가 없습니다....만약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합의고 뭐고 감방에 그냥 쳐 넣고 싶습니다..
한 가정의 가장이라는 사람이...나이도 40대 중반쯤 되는 어른이......
뭐하는 짓입니까....그렇게 합의한 돈이 아까웠으면 아예 그런짓을 저질르지 말았어야죠....
정말 화가 납니다....
이상이구요....화가 너무 나는데 어찌 할 방법도 없고 제가 조카를 위해서 해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어서...가뜩이나...엄마와 같이 살지 않아 평소 주눅이 많이 들어있고...
활발한 성격도 아닌데....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글을 처음 써봐서 끝을 어떻게 맺어야 될지 모르겠네요...
두서없고 재미없는 제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이런 놈은 진짜 사회에서
없어져버렸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