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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라이딩+둘째날]임곡_호미곶_구룡포_포항시외버스터미널

김주현 |2011.08.03 13:13
조회 43 |추천 0

 

 눈 뜨고 아무생각없이 창 밖을 보며 기지개를 펴는데

헐!!!!!!!!!!!!!!!!!!!!!!!!!!!!!!!!!!!!!!!!!!!!!!!!!!!!!!!!!

 우리가 어제 어둠속 라이딩의 공포에 휩싸여 깨닫지 못한 이곳의 위치

바다 절벽위 온천 랜드다 미치겠다 증말흑흑

 

 

 

                       

 

 노천에 있는 해수탕이다 나무집에서 물이 졸졸졸

바다가 눈앞에 보이는 곳에서 온천을 즐기는곳

아직은 많이 알려지지 않아 아는 사람만 찾는단다

계속 알려지지 말아다오ㅜ

 

 

찜질방에서 양푼이 비빔밥으로 속을 채우고,

나의 오지랖으로 된장찌개 서비스에 공기밥 추가 할뻔 했지만 ㅋㅋㅋㅋㅋ

다 마싯고, 다 좋고, 긍정긍정 이래 긍정이 없다꺄악

 

                       

 

노파심 여왕♥이 손수제작해준 새 버프로 이마와 얼굴을 싸메고 떠날 준비 완료!

온천 사장님도 일하는 이모도 모두가 여자 둘이 이래 여행 하는게 보기 좋다는 말을 들을때 마다

음 그래 난 아직 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기분탓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대도 떠날 준비 완료 두둥!

 

 

 

홍환 해수욕장에서 잠시 쉬어가는길

도구에서 11km정도만 가면 있는 해수욕장이다

이곳은 민박도 횟집도 많다 다음에 올땐 여기서 하루를 해결해야 겠다!

 

 

 

주디가 보살이다!!!!

오늘 정말 라이딩 하기 좋은 날씬거 같다

햇볕도 안 강하고 바람도 불고 비도 안오고

후둑 후둑 후두두두두두둑

캐 소나기!!!!!!!!!!!버럭

 

 

안경에 와이퍼 달고 싶었던 날

비가 심하게 와서 동네 마을 회관으로 피신 했다

우비를 입고 달리는 기분도 너무 좋았달 ㅜㅜ

선영이와 나는 연신 웃음 가득한 얼굴로 서로를 바라보며 야아 야아를 외쳤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바라보면ㅋㅋㅋㅋㅋㅋㅋㅋ

화장실 이용하게 해줘서 감사합니다 할머니 할부지꾸벅

 

 

어릴때 발레 학원 촘 댕겼는교ㅋㅋㅋㅋㅋㅋㅋ

뜬금 없는 곳에 운동시설과 정자가 있었다

정자에서 할부지 할머니가 쉬고 계셨다 우리를 보시더니 또 관심을 가지신다

여행 내내 어딜 가든 동물원 원숭이 마냥 관심을 받았다ㅋㅋㅋㅋㅋ

"쓰레기 줍는 사람 인가베"

오해죠? 할머니 할아버지?ㅜㅜㅜ

 

 

곧 비가 멎고 우비를 넣기 위해 가방을 열었는데

와우!!!!!!!!!!!!!!!! 대구에서 가져온 초코하임 ㅜㅜㅜ

난 몰랐다 초코하임이 입에서 녹는 과자인줄

전날 민혁이 한테 오지랖만 안떨었어도 크라운산도도 있었을 것인데ㅜㅜ

 

 

끝 없이 펼쳐지는 해안도로 매 순간이 선물이였던 날들

 

 

 

 

 

호미곶 도착염!!

생각보다 산길 경사가 너무 힘들었달 ㅜㅜ

우리 유일한 사진

뒤에 할머니 할부지 긴장 푸시고 김치 ㅋㅋㅋㅋ

 

 

 


배고프닥

소라를 먹어야 할것 같았다 무조건 무언가에 홀린듯

근데 까딱하면 오천원 눈티 맞을뻔 했다 샹

 

 

다시 힘을내서 구룡포를 향해 달린다.

처음 계획한 코스는 호미곶 해안도로가 아니 지면이 좋지 않은 산길이지만

초원목장으로 해서 넓은 초원에 젖소를 방목하는 곳으로 가려 했으나

태풍씨사랑 의 만류로 코스를 변경한지라 젖소 목장을 못본게 아쉬웠는데

929국도에서 임마들을 만났네 ㅋㅋㅋㅋ반갑다 친구야

 

여행은 계획대로 되지않으며 생각지도 못한 일이 일어 난다는것이 너무 신난다.

 

 

 

힘내요 그대!

니가 빅토리 빅토리 안해줬으면 내 오르막길에서 포기 먹었데이 ㅋㅋㅋㅋㅋ

호미곶에서 구룡포로 오는 929국도는 새로 정비를 해서 라이딩 하기 정말 좋은 구간 이였다.

도구해수욕장~호미곶 16km

호미곶~구룡포 13km

구간 이였지만 시간은 두배 차이가 났달 ㅜㅜ 그만큼 호미곶 해안도로는 빡심

 

 

도구해수욕장에서 다시 포항 시외 버스 터미널로 가는길에 포항을 상징 하는 많은 벽화를 볼 수 있었다

그렇다 어제는 야간 라이딩이라 다 지나쳐 버렸던 깨알같은 아이들 ㅜㅜ

 

 

7월 24일 중복이네?

버스터미널앞 KFC가서 치킨을 먹어주는 센스를 발휘 하며 이번 여행을 마무리 월월

 

대구로 돌아오는 길에는 동대구행 서대구행으로 버스를 따로 타고 왔다

생각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그 순간을 즐겼다

벌써 그립다 깨알같았던 내 첫 지방 라이딩흑흑

 

 

 

 

포항시외버스터미널-도구해수욕장-임곡리-호미곶-구룡포-포항시외터미널

구간 총 거리 72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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