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부산에 사는 24살 남자 입니다 !
아 처음 글 쓰는데 진짜 긴장됨 ㅜㅠ
일단 글 쓰기 전에 먼저 소개를 한다면 저는
부산에 소재한 대학의 간호과를 다니는 남학생이에요 ~
음 그리고 진짜 흔남 ? 잉 흔남도 안되는건가 ? ㅜㅠ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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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대세인 음슴체로 ㄱㄱㄱㄱㄱ
우리 간호과는 실습을 다님
나님 이제 기말고사를 말아 먹고
마지막 실습을 하나 남겨두고 산뜻하게
기분좋은 마음으로 실습을 나감
근데 나님 간호과 다니는 남자임 미래 남자 간호사
(징그럽다고 하지말고 히힛
)
근데 남학생의 고충은 실습가서가 최고임
우리는 옷을 갈아 입을곳이 없음 ㅜㅠ
어쩌라고 그래서 항상 세탁실, 화장실을 자주 이용함
좋은 병원들은 탈의실이라는 이름표는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도 뭐 크게 다르진 않았는데 그래도 여긴 방을 줬었음
근데 나님 이번 실습은 정신과 실습이였음
이제 사건은 여기부터 !
나님 탈의실 열쇠를 받으려면 항상 원무과 여자직원에게 열쇠를 받아야 했음
근데 이 여직원 왜이렇게 이쁘냐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근데 지금 생각해도 웃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복하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여직원을 3주동안 볼생각에 가슴이 설랬음
근데 나님 진짜 부끄럼을 많이 타는 성격
낯도 많이 가림
지금껏 여자에게 먼저 고백하거나 번호 요청한적 단 ! 한번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이 사람을 보는 출근과 퇴근시간이 가장 행복했음
근데 마지막 3주째 수요일이였음
나 아직 기억함 이때가 7월 중순이였으니까 ㅜㅜ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점심을 먹고 쉬고 있는데 이분이랑 마주침 근데 이분이
먼저 말을 걸어줌
우와 여신이 말을 하구나
여신 : "저기 어느학교세요 ?"
나님 : "xx학교요 ㄷㄷㄷㄷㄷ"
여신 : 몇학년이세요 ?
나님 : 3학년이에요
여신 : 아 ..... 예 ~
근데 이 사람 진짜 내가 꿈에 그리던 이상형임
긴 웨이브 머리에 얼굴도 하얗고
생글생글 잘 웃는 모습이 너무 예뻤고, 키도 컸음 한 170이상 되보임
나님 172 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
우울돋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여튼 그 후로 이틀동안 진짜 고심했음
너무 설래고 행복했음
그래서 나 결심함 마지막날 전화번호라도 알아야겠다고
근데 나님 이때 진짜 긴장함
그래서 수도 없이 연습함
저기 안녕하세요 블라블라블라
진짜 연습해서 입에 딱 익었음
드디어 금요일 실습 마지막날이였음
나님 드디어 용기내어 하려는데
올레 ~ 하필이면 원무과에 아무도 없고
그 여직원님만 있을때였음
그래서 나 진짜 용기냈음
나님 : 저기 .....
이순간 그동안 연습했던 수많은 말들이 기억이 하나도
안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나님 웃는모습은 참 귀엽고 매력적임
(내가 이런소릴 .....)
근데 완전 표정도 굳고 암말도 못하고 어버버거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등신 개걖끼야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그리곤 뭐라 했는지 기억이 나질 않지만
용기내서 오늘이 마지막 실습이고 이제 여기 안온다고
전화번호를 알수 있겠냐고 말하며 핸드폰을 빼어듬
근데 그 여직원 정말 당황한 표정 ㅜㅜㅜㅜㅜㅜㅜㅜㅜ
내가 더 당황함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흐엉 그냥 번호 주지 ㅜㅠㅜㅜㅠㅜㅠㅠㅜㅠㅜ
그러다가 마지막에
그 여직원이 그랬음
그냥 다음에 병원으로 놀러오세요 ~
이랬음 ㅠㅜㅠㅜㅠ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
나님 진짜 실망했지만 지저분하게 보이지 않게
네 알겠습니다 ! 그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안녕히 계세요 라고 말하고
미친듯이 광속으로 병원 뛰쳐나감 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
흐엉
그 일이 있은후 친구와 말을 하는데
그여직원이 혹시 모른다
지금말고 다음에 또 보자는 여운을 남겨 둔것 같다라고 말해줌
그 순간부터 나님 진짜 또 가슴이 두근거림
그사람얼굴 아직 생생히 기억나고 ㅜㅠㅜㅠㅜㅠㅜㅠㅠㅜ
너무 좋은데 아
어떡해 하는건가요 톡커 님들 여자님들아
여자의 입장에서 어떤것 같나요
저한테 조언좀 부탁드려요
굽실굽실
만약 희망적이라면 나 이분께 다시
찾아가서 꼭 연락처 받아볼거임
아니 말이라도 다시 걸어볼거임
진짜 인증샷도 올리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