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을 보는 2년차가 되어가는 톡커에요 ㅎㅎ
제 주번은 실명인증이 안되서 글쓰기가 안되더군요 ;
아빠주번으로 만든거니까, 오해하시지 마시구요..
우선 내용이 쫌 길어질거 같네요; 이해해주세요
제목그대로 오늘 여친한테 이별통보를 받았네요 ..
알고지낸 기간은 많았지만, 정작 사귄기간은 짧았던 여친..
짧았던 기간에도 많은 추억도있엇고, 재밌던일도 많았네요
한번도 싸우지도 않고 알콩달콩 잘 사귀었는데,,,
이렇게 끝나니까 허무하네요 ;
깨지기전에 한달 반 정도를 연락못했어요,
고3때 핸드폰을 해지하고 여친은 6월 초에 핸드폰을 해지했으니
연락을 못하게된건 당연한거였나요?
마지막으로 만난게 6월15일 ..제생일이 껴있는 주말이었죠
그날도 조금만 놀고 들어갔는데. 그게 마지막이 될줄은...
제가 그 한달반동안 정말 귀찮게했었나봐요
친구폰으로 연락하라고,, 친구가 항상빌려줬기때문에
문자하면 연락할수있다고, 이러면서 연락좀달라고하구,,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글이라도 남기라고 하고,
전, 여친이랑 연락끊기는게 싫어서 이런 부탁한거였는데
큰잘못이었나봐요 ..
그러던중 약 10일전쯤에 제가 다니던 독서실 엘리베이터에서
여친을 만났어요, 물어보니 그날부터 다니게됬다고 하더군요,
전 한달반동안이나 얼굴못보고있다가, 매일볼수있다는생각에
마냥기뻐했죠, 그 생각도 잠시, 그뒤로 여친을 한번밖에 못봤어요
집에가는시간도 많이 다르고, 여친은 과외도 하느라 못올때도 많았거든요
그래서 어제,,, 제가 편지를 썼어요
솔직한 지금 제 심정을 담아서, 이 편지를 보면서
느끼는게 있길 바라면서 .. 여자쪽방에 들어갈수없어서
여친 신발장에 편지를 두고 그렇게 집에갔네요
그리고 오늘... 독서실에 일찍와서 신발장을 열어보니
제가 옛날에 쓰던 키플링필통을 줬었는데, 신발장에 떡하니 있네요;
필통안에는 물론 편지도 있었구요
대략 편지내용은, 처음에는 남들처럼 사귀면서 공부하는게
가능할줄알았대요,,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게 너무힘들대요
일방적으로 이렇게 이별통보해서 미안하다고
대학교가서 좋은여자 만나라고....
공부열심히하라고...
어느정도 예상은하고있었던거지만. 참 사람이란게 어쩔수없네요 ;
고2때 사귀다가 그때도 이렇게 일방적으로 헤어졌었는데,,
고3때 다시 사귈땐 제가 힘들것같다고하면서 많이 뿌리쳤어요
이젠 잘할수있다면서, 사귀자고 하길래 다시 시작한거였는데....
아... 지금여친 아직 너무 사랑합니다
톡커형님 누님들이 보시기엔 유치할거라고 생각될지도 몰라요,
근데 지금 얘 놓치면 ..두고두고 후회할거같거든요?
붙잡고싶은데... 보내기싫은데
도저히 다시 잡을용기가 나지않아요..
어떻게하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