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산부인과갔는데 의사가 거기가 검다고 자르래.
안뇨오오옹
|2011.08.05 00:54
조회 132,675 |추천 45
안녕 언니들,난 스물한살의 직장인이고 마지막 남은 휴가날이야.판 보다가 소음순 얘기가 유난히 많길래 한글자 쓰려고 들어왔어,나 삼년전 얘긴데.성관계를 처음 갖고 뭘 모르던 때의 이야기야.아래가 간지럽고 그렇길래 산부인과에 갔는데내 나이도 어리고 창피한 나머지 아는 언니 명의를 빌려서 갔단말야(지금생각하면미안)근데 남자의사가!,....다리를 벌리고 누우라고 하더니 진찰을 보는데...맨처음으로 하던소리가...내 소음순을 핀셋으로 잡아 당겨 늘리듯 튕기면서여기가 보통 사람들보다 길고 검어요.이건 수술해서 잘라버려야합니다.라고 하는거야. 그리고 대충 알약 넣더니 진료 끝. 이러는겨...너무 충격을 받은 나머지 너무 얼어서 그대로 집에와 충격적으로 앉아있다가 일하는 남자친구한테 문자로 짜증과 갖은 욕은 다했지여의사 있는 산부인과 알려달라고 했더니 남자에 그런 소리까지 하다니.....그 얘기 때문에 산부인과를 못가겠더라고...삼년이 지나서 또 산부인과를 찾았어.. 이번엔 생리를 이상하게 해서야.마포에 있던 덴데... 인터넷으로 한참을 찾아 찾아 갔지.이번엔 여의사 분이었는데 생리를 이상하게 하는 이유에 대해서 장황하게 설명해주시고질에 내시경 기기 같은 걸을 넣어 안을 천천히 보여주면서 자궁이 이쁘고 혹같은것도 보이지 않는다 등등을찬찬히 설명해주셨어.그리고 내 스트레스였던 소음순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을 안하시더라고..난 삼년전 의사가 말했던 그 한마디때문에 너무 자신감이 죽고 내 자신이 수건가 된듯한 느낌. 잘라버리고싶은 마음..등등 심각했는데이젠 그럴 수도 있니 싶어.소음순 수술이라는 건 실제로 있고 가격이 백오십만원정도 선인걸로 알고있어수술 후기들 보면 안아프다 등등이 많은데 겁나 아프대.암만 소음순 모양이 스트레스면 그냥 난 수술하려고 천천히 돈모으는중..다들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그럼 안녕..Ps 인천 부개동에 있는 남자의사 내부 시설도 끔찍하던데 의사 면허 짤라버리고 집에서 쉬지그래?
- 베플ㅡㅡ|2011.08.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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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에 3년전 성경험이라....
- 베플네x버|2011.08.05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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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베플인데 슬프다ㅠㅠ ============================================================================================== 난 치질이 더급한데...아는 병원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