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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극히 주관적인 고깃집 진상 손님 Best 5.

Nox |2011.08.05 04:02
조회 1,075 |추천 2

안녕하세요 ㅋㅋ

 

서울에 서식하고 있는 92년생 수컷입니다

 

이 새벽에 글을 쓰는 이유는 단순히 잠이 안와서..ㅋㅋ

 

톡은 처음 써보는거라서 어색돋네요

 

이제 음슴체로 들어가겠슴묘

 

위에서 말했다 시피 난 92년생임 올해 갓 스무살먹은 남자임

 

남들과 같이 수능을 치고 알바를 찾던중 집 앞에 고깃집이 새로 오픈한다는 얘기를 들었음

 

알바를 구한다길래 집이랑 위치가 상당히 가까워서 ( 도보 3분 ) 당장에 달려갔음

 

간단히 면접을 보고 다음날부터 일하게 됐음..

 

아 잡소리가 길어졌음..ㅈㅅ

 

이제 고깃집 알바 6개월차의 지극히 주관적인 진상 손님 best5 ㄱㄱ

 

1. 전세내는 손님들

 2명이서 와서 3시간이 넘게 노가리까시면서 앉아계심.. 많이 먹지도 않음 2인분에 소주1병으로 ㅋㅋ

그것도 늦은 밤에 오시면 제가 할말이 없음 꼭 바쁜 시간 30분전인 6시 또는 6시 반에 와서 자리잡고

안나감 가뜩이나 가게가 작아서 10테이블 밖에 안되는데..

우리 형 ( 사장님을 나이차가 별로 안나서 형이라고 부릅니다) 눈물 남ㅜㅜ

 

2. 길막 쩌는 손님

 고깃집은 유달리 손이 많이 가지 않음? 반찬도 더드리고 고기도 드리고 판도 갈아드리고..

계란도 드리고 ㅜㅜ 근데 왜 덩치 저보다 크신 분이 막고 있음.. 2분 앉을만한 공간에 굳이 의자들고 와서 3명 앉아 계시면 참 난감함..

 

3. 반말하는 손님

 최고임.. 일단 최고 주문할때 보면 가관임. 나이가 지긋이 드신 분이 그러시면 제가 이해함 솔직히 기분은 살짝 나쁜데 그러려니 함. 더 잘해드리려고도 하고. 그.런.데

30대 초반 되시는 분이 오셔서 "야 가위좀 줘라" 또는 "여기 서비스가 왜 이래?" ㅋ.. 저도 한 성질함

 남의 돈 받고 일하는 입장이다보니 굉장히 많이 참는 편임.

초반 3~4번은 잘 갖다드림. 그런데 반말도 계속 듣다보면 짜증이 치밀어 오름.

언제 한번은 "야 여기 얼마 나왔냐?" 저한테 이럼.. 욱하는 성질에 대답했음. "몰라"

이 부분 때문에 형하고 많이 부딪혔음. 지금은 많이 얘기하고 조정하다보니 반말하는 테이블은 다른

알바를 보내주심..ㅋㅋ

 

4. 여자친구랑 와서 가오가이거 되시는 SC남

 여자친구 앞에서 있어보이려는 건 알겠는데 왜 저한테 피해를??

그릇에 뭐? 지문 묻었다고 바꿔달라고? 반찬 그릇으로 귓방망이를 후려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일하는 사람 입장은 전혀 생각안하고 지 입장에서만 생각하는 개객끼임..

물이 안시원하다고 바꿔달라고? 방금 냉장고에서 꺼내온건데?? 다혈질 다분한 성격의 나님..

얼음 꽝꽝 얼은 물병으로 바꿔줬음.. 이젠 물이 얼어서 안나온다고 태클걸음

"아 예 냉장고에서 방금 꺼내온 물은 안시원하시다고 하셔서 얼은 물 가져다 드렸는데 그것도 못마신다고 하시면 전 어떤 물을 가져다 드려야되죠?"

 

5. 술먹고 터치하는 손님

 술 많이 드시고 팁을 주시는 손님이 상당히 많이 있음 알바 입장에서 푼돈이라도 감사하게 받음

그런데 왜 남의 볼을 툭툭 치고 기분 나쁘게 밀고 그럼? 나도 알바복 벗고 술마신 다음 똑같이 할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기분이 나쁨..

예전에 들은 얘긴데 어떤 형이 일하다가 손님이 자꾸 술먹고 때려서 그자리에서 그만두고 끌고 나갔다함..

 

요정도만 쓸게요 판 처음이라 상당히 어색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2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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