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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형님 말이 맞나요?

어휴 |2011.08.06 23:12
조회 20,781 |추천 16

12월에 결혼을 하는 예신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요즘 머리가 아주 터질것만 같아서요

상견례는 올 3월에 했어요 그런데 둘다 일때문에 바빠서 10월 11월에는 결혼준비를 할 상황이 아니라서 이번달과 다음달 두달동안 모든 준비는 끝내야 하는 상황이죠

집은 저나 예랑이나 강남쪽에서 일을 하기때문에 서초동에 전세를 얻어 놨어요

하도 전세대란이라서 미리 얻어놨었어요

집은 아직 제가 준비를 해놓은 상태가 아니라서 비어 있구요

전셋돈은 예랑과 시댁에서 마련하셨어요 전세라도 그쪽이라 그런지 4억하더군요 요즘 전세가 비싸도 너무 비싸요

 

암튼 얼마전에 양쪽 어머니들끼리 만나셔서 혼수 준비 상의를 하셨나봐요

신랑쪽은 신랑위로 누님 한분 계세요 아직 결혼안하셨어요  인생 더 즐기다가 가고 싶다고 해서 아직 안가셨구요 그리고 아버님 형제분들이 큰아버님 과 밑으로 작은아버님 한분 고모님 한분 계세요

그래서 예단비를 5천만원 보내는걸로 하고 돌려보내는거 없는걸로 하셨구 반상기랑 은수저 이불은 예비 시어머니께서 필요 없다고 하지 말라 하셨어요 그래도 해야 하지 않나 했는데 어머니께서 요즘 이불 없는집 없고 그릇 수저 없는 집 없다고 됐다고 하셨데요

 

그리고 저희 예랑 차를 해주기로 했어요 저희 아빠 아시는 분이 수입차 매장을 하셔서 싸게 살수 도 있고 예랑도 4륜구동 갖고 싶어했고 차도 8년되서 바꿀때가 되서 차를 해주기로 했어요

패물은 저는 보석세트 2개 세트 하나는 꼭 다이아로 해주시겠다고 하셨데고 하나는 제가 마음에 드는 세트 고르라고 하셨고 요즘 금가지고 있으면 재산이라고 순금 으로 이것저것 해주시겠다고 하셨고

저희는 예랑 다이아반지랑 금팔찌 목걸이 그리고 시계 브랜드는 마음에 드는거 고르라고 하니 몽블랑과 롤렉스  중 고민 하다가 롤렉스에서 사달라고 하기에 오케이 했어요 롤렉스는 나중에 자식들한테 물려줄수도 있잖아요

둘다 예복으로 정장 한벌씩  커플로 지갑 하기로 했는데 그건 시간날때 백화점 가서 알아서 한다고 했어요

한복은 예비 시어머님 아시는 분이 소개해준곳이 있다고 해서 시어머니와 저희 엄마 저랑 예랑 다같이 가서 하기로 했고요

식장이야 상견례 끝나자마자 예약했고 신혼여행은 바로 못가고 내년 일월에 가기로 했죠

 

가구는 저희 엄마가 가구매장을 하시니  가구 보러 다닐 일은 없고 가전은 냉장고랑 세탁기 스타일러는 이모들이 해주신다고 해서 그 외에 것은 제가 살림을 해본적도 없고 해서 엄마가 알아서 한다고 하시더라구요

 

암튼 결혼준비 착착 진행된다고 생각을 했어요

저 나름데로는

헌데 저희 예랑 위로 누님있다고 아까 말씀 드렸죠 이틀전인가요 암튼 전화가 와서 뭐하니 하기에 일한다고 하니 많이 바쁘지 않으면 얘기 좀 했음 하는데 그러셔서 말씀하시라고 괜찮다고 하니

다른게 아니라 너 시집오는데 우리 엄마한테 따로 뭐 안할꺼니

하시기에 네??무슨말씀이신지 .............

아니 우리집에서 너한테 들어가는게 지금 5억 가까인데 너는 기껏 해봤자 일억 밖에 더 되니? 요즘 보면 남자가 해오는거 반이상은 해와야 개념있는거 아니냐고

하시는 겁니다

그래서 어머니께서 무슨말씀이라도 하셨어요?하니 아니 순전히 내 생각이라고 하면서 엄마 명품백이나 아님 티파니에서 요즘 옐로우물방울 다이아 나오든데 그거 라도 하나 안겨 드리는게 맞는게 아닌가 싶고 니가 잘 모르는거 같아서 전화한거야

이러는 겁니다

 

지금까지 예랑 누님 3번 봤어요

그것도 가족들하고 다 같이 본거라 어떤 사람인지 잘은 몰라도 예랑이가 본인 누나 그리 썩 좋아하진 않는걸로 알아요 그리 친하지도 않고 그래서 왜 그러냐고 하면 저렇게 일도 안하고 맨날 어디로 여행이나 다니고 저런다고 나이가 36인데 일할 생각도 안한다고 하면서 불만을 말한적이 있어요

그래서 그냥 오빠가 누나 별로 안좋아하니깐 확대 해석 하는거 아니야 하면서 웃어넘긴적 있는데

통화하면서 갑자기 예랑이가 한말이 떠오르는건 뭔지 원

그리고 제가 해가는거 일억 조금 넘지 않습니다 예단만해도 일억이 넘는 구만 ㅡ.ㅡ;;

 

그래서 제가 그랬죠

그러면 어머니랑 다시 상의를 해보고 뭘 해도 하겠다고 했어요 그러니 너 진짜 아무것도 모르는구나

얘 눈치좀 키워 이러면서 끊는데 아 진짜 결혼도 안해본 사람이 어찌 그리 잘 안데요?

그리고 그런게 있으면 좋게 말해도 되겠구만 가뜩이나 일에 치이고 결혼준비도 한꺼번에 해야 해서 털털했던 성격도 예민해졌것만 어쩜 저리 말한데요

 

일도 손에 안잡히고 그날 저녁 예랑이가 일하는데힘들지 하면서 맛있는거 사준다고 만나기로 했었어요 간만에 일찍 끝나는것도 있었고 만나자마자 제가 표정이 안좋으니 왜 그러냐고 하기에 그냥 말해버렸네요

참기에는 제가 너무 예민해져있었기 때문일까요

그건 좀 아닌거 같다고 차라리 어머니께서 대놓고 말씀하셨다면 알았다고 당신 만나서 아마 바로 백화점 가자고 하면서 어머니 선물 샀을거라고 그런데 누님이 그렇게 하신건 정말 아닌거 같다고 하니  예랑도 화가 났는지 누님한테 전활해서 뭐라고 하더라구요

 

왜 그러느냐고 누나가 뭘 안다고 나서길 나서냐고 옛날부터 나설때 안나설때 분간을 못하더니 결국엔 일치는구나 하면서 뭐라고 하고 끊더라구요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곤 제가 다시 물어봤습니다 어머니 혹시 갖고 싶으신거 있느냐고 하니 우리 엄마 성격이 얼마나 딱부러지는데 받고 싶은거 있음 해달라고 말하고 그만큼 또 해주시는 성격이라고 그런말 하신적 없으니 신경쓰지 말라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괜히 남매 간에 싸움 일으킨거 같아서 미안해 하고 있는데

누님 저한테 문자와서는

얘가 눈치도 없고 생각도 없네 너 우리집에 시집 오기 싫은 모양이네 설사 시집 온다고 해도 참 편하겠다

이러고 문자가 왔네요

 

 사실 제가 외동딸이라 그런가 형제간에 남매간에 이런거 잘모르긴 합니다

그런데 다른집 시누 있는 분들도 시누들이 다 이럽니까

그리고 지금 결혼준비하는거 뭐 부족한거 있나요 부족한거 있음 말씀해주세요

주변에 결혼한 친구들이 몇 있긴 하지만 괜히 이런거 이야기 하면 제 얼굴에 침뱉는거 같고 해서요

그래도 여긴 익명이고 결혼하신분들이나 결혼준비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조언좀 해주세요

추천수16
반대수3
베플gkgkgk|2011.08.07 01:28
명품백+티파니 옐로우물방울 다이아 시누이가 가지고싶으신거임ㅇㅇ 돈벌어서 니가사세요
베플ㅇㅇ|2011.08.07 00:49
지가 뭔데 우리집에 시집오기 싫은 모양이네 요따구 말함? 지 동생이랑 결혼하는거지 지랑 결혼하는줄 아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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