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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증샷]♥현란한 죽마고우들과 에피소드♥

하니 |2011.08.06 23:19
조회 200 |추천 2

안녕하세요 눈팅족이었던 20대 뇨자임니다.음흉

저한테 제목 그대로 성격이 각양각색인 현란한 친구들이 있슴니다.

 

제 친구들과 오늘도 실성한듯이 카톡질을 하다가

번뜩 판에서 접했던 재밌는 에피소드가 막 떠오르더라구욤 우리 사는얘기도 별로 평범하진 않다며 ㅋㅋㅋㅋㅋㅋ 한번 올려보자 처음으로 우리 대동단결했슴니다 이렇게 판에 입문글을 쓰게되네욤 . .

 

 

 

[스압주의] 요 스크롤 내리기 싫으신분 안읽으셔도되욤

헉쓰다보니 이렇게 길게썻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에게 생기는 새로운 추억이라니꺄꺄

저도 음슴체 정말해보고싶엇는데 음슴체로 써..써볼게용 .....

 

 

 

 

 

 

START*

 

나 하니 20대의 여자사람임. 내겐 친구가 별로 음슴

하지만 죽마고우라 칭하는 어릴적부터 친구가 내게 둘이 잇슴

남들은 남녀가 어떻게 친구가 될수 있냐 고들 하시는데,

 죽마고우 둘중 한명은 여자요 한명은 남자사람임

우리에겐 성별이란것은 음슴 우린 오히려 저 말을 이해하지 못하겟슴

하튼 남자사람 칭구가 2년짜리 군대수련회를 떠난 그시간에 남은 우리 둘의 삶은... 계란이었슴

편의를 위해 남자사람칭구를 상순이라 표현하겟슴. ( 실제로 함께 상순이의 발끈을 무시하고 저렇게 칭하며 네일샵도 다님 .. )

 

 

 

 

이 상순이가 제대하고 나온지 두달 남짓 되엇는데 곧있음 또 유학을 가게되서 우리셋에게 남은 시간은 올 여름일 뿐이란 청천벽력 같은 소리를 들엇슴.

우리는 서로 각자 바쁜 일상을 쪼개고 쪼개어서...면 좋겟는데 포기해가며 우리 시간을 만들엇슴

 

이 친구 유학가면 몇년내 한국에 돌아오지 않는다고 하여 시간을 내며 주말마다 놀러를 다니기 시작했고..

다들 학교 다니고 직장다니니 네일아트 받는 시간도 불러내어 함께 네일샵도 다니기 시작햇슴;

그렇다고 이친구가 엄청 여성스럽다거나 덕후 st는 절대아님..

 

왠만해서 잘생겼다 몸좋다 말 안하는 (꼴에;) 나님이 인정한

식스팩 몸짱에 얼굴도 훈남임 .. 군필자에 지식력도 높음

목소리도 중저음인데 내친구 진짜 추잡시럽게 아줌마처럼 수다떠는거 너무좋아함 ㅡㅡ;

네일샵 원장님과 첫대면부터 누님 누님 하며 나보다 더친해짐;

 

 

 

 

먼저 성격부터 간단 소개하자면 우리 셋은 달라도 정말 너무 다름; 어떻게 친구가 되엇을까 생각해보니

답이 하나 나왓는데 음주가무 정말 좋아함. 끗임

ㅋㅋㅋㅋㅋ?

 

 

우리에게 또하나의 공통점이 있다면 굉장히 즉흥적이라는 건데

계획해서 어디가본적이 별로 없슴; 술먹다 갑자기 놀러가고 갑자기 늘 다니면서 추억이 하나두개 쌓였슴

 

 

 

 

 

어느날이었슴

상순이 아버님과 갓 스무살이 되었을때 우리가함께 술을 마신적이있슴

솔까말 난 완전 취해서 2차의 기억이 잠시 중단된거같음. 하튼 정신을 차렷을때 내귀에 엠피3가 꽂혀있었으며 달리는 차안에서 잠을 자고있었는데 얼굴에 눈물범벅이엇슴

잠과 술에서 들깨어 내가 나를 어디로 데려가는것이냐 너희가 이러고도 무사할줄 아느냐 겁먹고 발광함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버지 조수석에서 말씀하심 (운전은 대리기사님 계셨슴니다 걱정마세욤)

"응 한강에 연날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우리 수원에있엇자나욤

 

그러고 나 다시 잠이 들었던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때 나왈

"연줄은 무사하지못해요.........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순왈 정색하면서 범죄자 목소리로

연줄로 입꼬맨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저게 기억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술주정한건 상순이가 나중에 얘기해줫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순의 외마디가 다음날 나를 이불킥을 몇번이고 차게햇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니 한강 고수부지였는데 연들고 기어나가서 좋다고 뛰어다니면서 연날렸던거 가틈 그때시각 새벽1시 좀 넘엇던거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솔직 그때도 술 덜깻었음

상순이 아버지께서도 굉장히 즉흥적이심..

 

우리 또 그러고 연날리다 한강에서 맥주 한캔씩먹고 필받아서 정동진으로출발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동진에 가서 남는 기억이라고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밥을 먹었던거랑 해는 뜬지 이미 오래되서 그냥 바다 구경하고 발을 담그기는커녕

 

 

 

 

 

거기서 또 연날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최근얘기임

이번엔 여자사람 칭구 관련 에피소드임. 이칭구의 풀네임은 '마에스트로난나' 인데 난나라 칭하겟심

머 직독직해하면 나에게 영향력있는 난나 라는 뜻임.

 

 

 

이친구 성격 음.. 그냥 진지함. 좀 진지하고 ..

깔끔하기도 깔끔하거니와 똑부러지게 사는애임. IN서울 해서 K대를 다니고잇심(친구자랑^^ 나이뿌지난나) 또 징징거림이 쩜 짱

어느정도냐면.... 함께 클럽에 놀러가면 다리아파서 한시간도안되서 집에가자고 보채는정도임

귀엽게 말해서 보채는정도지^^ 실제로 생떼임 징징징....

 

좀 진지한데 엉뚱한면이잇심. 이친구는 정말로 소주를 사랑함. 그리고 취하면 오돌뼈와 순대허파를 징징거리면서 찾음

거짓말안하고 이친구때문에 새벽 네다섯시에 차몰고 순대허파 찾으러 돌아다닌적이 한두번이 아님

셀수가 없음; 이제는 어디에 팔고있는지 꿰뚫고있지만 옜날에 진짜 애땜에 나 운적도있음

하지만 술취하면 자기 카드를 선뜻 내미는 참 좋은친구^^ 이기때문에 봐줌

 

얼마전에 난나의 부모님이 경북 상주로 전원생활하러 내려가심.. 그래서 우리 주말마다

상주에 일손도우러 출석도장찍음..

 

 

 

비 많이 오고 물난리 났었던 최근 몇주전 잇잔삼

그때즈음이엇삼 친구가 계절학기 듣는다고 주말에도 가끔 학교에감 그래서 상순이와 나는 난나를 픽업하러 학교앞까지갓심. 우리 난나님을 조심스레 모시고 상주로가는 고속도로에 올랏삼

우리셋다 커피 정말 사랑함. 물대신 커피 마시는 정도..는 오바고 하튼 커피를 많이마심.

 

 

그날도 난 난나를 태우러갈때부터 고속도로까지 총 세잔을 마셧심

문제는 나한테 잇엇심; 나는 원래 물을 엄청나게 많이마심.

근데 해결능력이 엄청 부족하다는거.. 하루에 화장실 엄청마니감

고속도로에서 어땟겟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고속도로 타자마자 입질이옴; 휴게소까지 20km정도 남앗엇심

 

애들아 큰일났다며.. 나 입질이 오기 시작했는데.. 참아보겠다며.. 일단 복선을 미리 깔았삼

하. 근데 하늘에 먹구름이 잔뜩 끼어있었는데 비가 오기 시작하는거엿삼; 차가 밀리기 시작하자

마음이 다급해진 나는 참는다고 신발을 벗고 양쪽 무릎을 꼭 끌어 안았다가 무릎꿇고 앉기도하고 갑자기 미치겠는거엿삼.. 내가 앞으로 커피를 먹으면 개다..

물도 앞으로 단 한방울도 마시지 않겠다.. 죽을것같다.. 한탄을하며 결국 휴게소까지 거의 한시간을 기어간후에 난 화장실에 갈수있었삼 화장실까지 도저히 못걸어가겠어서 상순이가 화장실 바로앞에 나를 내려주고 난나가 부축까지 해줫삼

 

상순이가 나 화장실 간사이

커피를 사마시고있었는데 .... 온몸이 가벼워진 나는 그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고 앞으로 나를 개라고 불러도 좋다며 커피를 또마셨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다음휴게소 그 다다음 휴게소 계속 들렷삼 나땜에

결국 우리는 상주에 거진 다섯시간만에 도착할수있었는데

 

 

 

뒤에 앉아있던  난나가 도착할때쯤 조용히 말했음

"내가 네이년에 검색해봤는데 너 약간 방광염인것같아"

라며 방광염의 증상을 낱낱히 읽어주는데 어?이거 내가들어도 완전 내 증상이었음

계속해서 갈증이나고 물을 하루에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며 방광의 기능을 조절하지 못하고

하루에 수십번도 왓다갔다 하며........... 대충 등등..

 

 

어떡하냐고 그건 꼭 완치되는 병이냐 병원은 어디를 가야하냐 내가 방정을떠니까 듣고있던 상순이 머리가 아까부터 너땜에 정말 너무아프다고

진지하게 이야기햇삼

그랬더니 난나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는 뇌종양인거같애 들어볼래?

하면서 뇌종양의증상을 읽엇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깐 쫄아있던내가 정말 한심했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아원래저런앤데내가저말에동조햇을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터져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도착해서 다음날 우리가 감자를 캤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체력이 이제 예전같지않아서... 감자를 캐는데 손발이 막 후들거리고 머리가 핑핑 돌고 미치겠는거였삼

그래도 묵묵히 다캔 감자더미에서 썩은거와 안썩은거를 골라 내면서 있었는데 난나가 화들짝 놀라며

애 일 그만시켜야겠다고 얼굴좀보라고 하며 내얼굴이 새하얘졌다는거엿음

그정도 인지는 몰랐는데 내가 생각해도 내몸이 정말 이상했음

그러고 감자 구분은 우리가 할테니 너 먼저 들어가서 샤워라도 하라며 나를 들여보내줬음

하 난 어지럽고 금방이라도 쓰러질듯한 몸을 이끌고 들어와서 또 물한잔 마시고 샤워하러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얼굴이 목색깔과 너무 다르게 하얀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썬크림 너무 마니 발라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외선은 여자의 적이라 입방정떨면서 썬크림을 덕지덕지 바르던 내 아까모습이 생각이났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그렇지

 

진지로 돈가스먹은 난나의 진지모드덕에 잘쉬었다 안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감자구분을 마치고 들어온 난나의 손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이년 어플이 켜져있는 휴대폰이 들려잇엇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내가 찾아봣는데 어쩌고 시작하려하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실직고함 썬크림때문이었다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난 캔감자를 작은 상자로 가지고 올수밖에 없었삼...

상순이는 이따만큼 큰거..나는 작은거..

 

 인증샷 감자 골라내는거..

 

 

 

 

 

 

그다음주엿심 ㅋㅋㅋ이번에 우리에게 새멤버가 영입되엇심

네일샵 원장님 딸 셜리임

고 깜찍한 외모가 꼭 함수의 셜리를 빼다박았심

넬샵에서 셋+원장님과 수다떨다가 원장님의 귀한따님 셜리를 우리 넥스트위크 포도따기에 합류시키기로햇심.

 

고대하고 고대하던 넥스트 위크가 됫심.

신난 나님은 요새 간만에 상순이 유학핑계로 여름을 정말 여름답게 보낸다며 내 보물1호 음악cd를 몇장 엄선하여 조그만 시디백에 담아갓삼

간만에 보내는 꿀맛같은 휴가가 난 너무 좋앗삼. 금가루뿌렷니 눈부셔 파도랑 햇볕은 따갑다못해 투명해지는 여름날의 햇살이 정말 일품이엇삼

 그 전주에도 그랬듯이 내 시디를 재생시키며 출발하는길은 언제나 신이났삼. 근데

우리가 체력이 좀 예전같지않앗삼.. 그 전주도 마찬가지로 우리는 음악 한곡의시간 5분이 딱 한계였삼

어린시절 동심으로 돌아가 한곡 5분동안 신나게 흔들고 소리지르고 그렇게 즐기고나면 녹초가 되서 도저히는 더 못노는거였삼

 

우리셋은 간만에 고등학생의 젊은 혈기를 받으니 5분이 뭐야 15분도 갈수있다며  꽤 오래 버텼삼..

말그대로 버텻삼; 딱 15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고녹초타임 한 30분쯤 지나고 난나가 갑자기 또 신난다며 노래 틀어달라고 말을햇삼

 고속도로를 달리고있었는데 우리 옆옆 차선의 차가 우리 옆차선으로 붙으려고하는지 다가오는데 속도를 안줄이고 옆으로 붙길래 나즈막하게 욕을하면서 운전 참 뭐같이 한다.. 하는데

ㅡㅡ?

옆차선이아니라 우리 차 앞으로까지 안멈추고 슝 끼어든거임

놀란 상순이 브레이크를 살짝 밟았심 말이 살짝이지 안전벨트 안했으면 나 앞으로 튕겨나가서 유리창 깼을꺼임;

 광분한 상순의 입에서 최단시간에 나올수있는 쌍자음의 욕두문자가 마구 쏟아져나오며 빵빵거리며 그 차옆으로 붙엇심 광분한 난나의 손에 들려있던 빈 커피잔이 창밖으로 던져졋심

나도 막 소리지르면서 또 입에서 나올수있는 방정이란 방정의 말을 다 던졋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가 나를 모르냐, 여기가 외지여서 나를 모르는가보다 어느안전이라고 감히 끼어드느냐 시작해서

나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날은 난나의 벌스데이 이기도해서 난나의 광분이 무지막지햇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일날 기일이 될뻔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염라대왕만나러 갈뻔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 우리가 황천길을 가는것이 아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엄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새 재 공주의남자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튼 그차가 다시 저쪽 저쪽 저쪽 끝차선으로 도망가서 우리의 고속도로 광분은 멈춰질수있었심 허나

다들 흥분을 멈추지 못했심.. 그래서 그날은 우리 5분이아니고 15분이아니고 다들 갑작스레 당한일에 정줄놔서 계속 신나는 음악들으면서갓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셜리의 정기때문이었는지 셜리는 이남녀사람들의 원래 체력은 이러하구나 햇겟지만

사실 셜리야 아니란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우린 밤늦게 도착해서 상순 차 본네트 위에서 난나 벌스데이 축 케잌열고 노래를 불러줫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술사온게 없어서 가상으로 술한잔씩하고 다들 만취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흔 오느 술 한잔도안무어따? 나님이 오늘 골든밺울린다 여기 사쟛님 모셔와 시작해서

가상의 술주정이 오고가며 다같이 폭죽 한개 남은거 네손모아 붙들고

사랑 용기 희망 외치면서 동네개들 다 잠깨서 짖고 난리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우리의 훈훈한 주말이 그렇게 저물엇삼

다음날 포도따기는 개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초되서 일찍올라옴 

 

 

 

 

 

 

 

긴글 혹시 저거 다 읽으신분 있으시면 정말 감사드림니다

인증샷 요청하시는분 이 많으시면...... 인증샷 올릴게욤 ^ ^ *

요새 상순이 유학땜에 추억만든다고 휴대폰으로라도 사진이며 동영상이며 엄청 마니 찍는데

네일샵에서 찍은 사진도 있고 차에서 노는 사진 동영상이랑 다양하게 준비 되어있슴니다 고갱님

 

이번주 주말은 다들 피곤해서 집에서 쉬기로했어요 ㅋㅋㅋㅋㅋㅋ 지금 상순이가 맥주먹자고 엄청 쫄라대고있는데 저는 늬들과합의한 글쓰기때문에 바쁘다며 무참히 외면하고

난나는 삽겹살에 소주한잔 자시고 계시고.. ㅋㅋㅋㅋㅋㅋ 셜리는 낼 학교 소집일이라고 잔대욤

 

 

저도 엉겁결에 쓰는거라 더 재밌는일 많은데 다 쓰고나니 막 또 생각나네요

하튼 아깐생각이 안나고 해서 두서없이 써내려왔는데 제가 다시 읽어도 재미도 없고 감동도없네요 ..

반응이 좀잇다면 다음엔 알찬자료를 첨부하겟슴니다...

 

 

 

하튼 내친구 시어머니상순 마에스트로난나 사랑한다

함수셜리도 공부 열씸히하고 오빠언니들처럼 조은사람이^^되어라.......

님들도 다가오는 복날에 몸보신 꼭하시고 더위먹지안케 조심하세욤 ^^

제가 이거 상순이 아이디 빌려서 쓰는거라... 미니홈피 연결 못해놨는데

http://www.cyworld.com/EntertainerH

마지막으로..

 난나랑 하니 감자캐던날 인증샷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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