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편의점은 노인분들 개념하고 뭔가 다른거 같음...
하...
홧병날거 같아...
오늘 아침에 왠 노인 두분이 오시더니, 술 한잔만 하시겠다고 하시더라구요..
시원하다고...아 여기 좋네~
(아놔 에어콘을 전원을 뽑아버려야지)
제가 아침 아홉시에 나오니깐..
10 ? 10시 30분? 에.. 여..
이것저것 청소하고 있는 도중에..ㅠㅠ 거기다가 전 근무자가 사장 조카라..
정리, 청소도 드럽게 안하고..
동내 편의점이다 보니깐, 휴가 철이라 손님도 너무너무 없길래..
그냥 예스 했어요..
청소하다가 다 끝날때쯤이면 나가시겠지..
그런데 냉장고에서 유리병맥주를 하나 들고 가더니..
무슨.. 후결젠가..
마트에서도 먼저 쳐먹고 결제하지는 않습니다..
여기가 무슨 시장바닥도 아니고...호프집도 아니고
프링글스 큰거 들고가서 먹더라구요.. ㅡㅡ..
여기서부터 좀 뭔가 껄쩍찌근...
예전에 노인네들이 먼저 꺼내먹고, 자기들 이거먹었다고 말만하고,
돈 훅주고 가버려서 피본게 한두번이 아니라.. 좀 그랬어요..
그래서 카운터에서 종이에 하나하나 적어서 뭐먹었는지 기록하고..
술 한병 먹으니깐, 술기운이 도는지 한 할아버지가 큰 소리가 나더라구요....
그래서 가겠지 했는데....
또 한병을 따서 쳐묵쳐묵쳐묵....... 아놔........ 진짜!!!!!!!!
가서 안된다고 할까.. 하다가..
손님도 없고.. 전 아직 청소할게 남아서 그냥 지켜봤숨돠..
그러더니 나보고.. 저기 !!~ 저기~~~~~` 부르길래..
무슨 여기가 식당인가.. 난 심부름꾼인가.. 뭘시켜먹으려고 저러시나..해서 못들은척 했더니..
"아줌마!!!!!!!!11 "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노안이라 나이 먹었단 소리는 듣지만..
나 아직....... 23살임..
주말 아침이라 피곤해서 머리그냥 질끈묶고 화장도 안하고 왔겠거니... 아줌마래... ㅠㅠ
(이 할아버지들 가고, 나 진짜 진지하게 노안의 조건, 성형 찾아봄.......)
그래서 훅 돌아봤더니..
에세 라이트 달래여... 할아버지 발이 없으신지여...
아무리 노인공경노인공경하지만..
이건 뭐.. 식당에서 부려먹듯.. 아놔..
가만히 앉아서 계산 언제하려고 ㅡㅡ......아놔..
일단 갖다주고, 청소 다시시작하는데, 설마했던 냄새가 나는거에여..
훅 돌아봤더니, 너무나 편안하게 담배를 피심...
진짜빡도는줄 알았음..
여기가 무슨 흡연구역 식당도 아니고!!!!!!!!!!
밀폐공간인데............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여기서 담배피시면 안되거든여? 냄새 안빠져여~
하고 좀 쏘아붙임..
그랬더니, 할아버지가 아 죄송하돠~ 이러고 꺼버림 ㅡㅡ..
그리고.. 좀 그랬는지, 얼마 있다가 일어나시더라구요..
그런데 너무나 자연스럽게 나가시길래
할아버지 계산하고 가요!!!!!!!!!!
붙잡으니깐, " 아 맞다~ 계산 " 요러고 있음 ...
나 진짜 아침부터 더워죽겠는데, 전날 사장 조카가 안해놓은 쓰레기통 갈고
가게 앞 쓸고, 진열대 채워서 아침부터 짜증 완빵나있었는데!!!!!!!!!
그래서 테이블 가서, 할아버지들 먹은거 다 체크하고, 병이랑 과자들고와서
체크하고, 담배 체크하고 돈 받았죠..
그런데 지 생각보다 좀 많이 나왔는지.. 얼마?????????? 이러고있음..
그래서 영수증 보여주면서 할아버지 이거 얼마 이거 얼마라고..
그랬더니 아 그래ㅔ? 하면서
카운터 위에있는 라이터를 쑤욱 가져감..아놔 여기서 ![]()
빡쳐서......진짜.................
할아버지 라이터 찍고가셔야된다고
무슨 도둑도 아니고 왜 그냥 쑤욱 가져가냐고...............
말하려다가 ㅡ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드러워서 그냥 보내버렸음.....
맥주값이랑 담배값이랑 해서 만원도 안되는데!!!!!!!!!!!!!!!!
우리가게에서 담배한보루 사면 그냥 주는건데!!!!!!!!!!!!!!!!!!!!!!!!!!!11
할아버지가 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기분 왕나쁨.
우리 할아버지는 안그러는데....
왜이러시나들........진짜./
테이블 청소하는데.. ㅠㅠ.. 컵에 맥주 먹다만거 그대로..
과자부스러기, 과자봉지.. 담배재까지 그대로.......
아우 슈발.. 진짜 청소하는데 쌍욕이 다 나왔음..
개념없는 중딩이나 = 노인네들이나 ㅡㅡ...
아놔진짜..
근무한지 약 4~5개월 넘으면서 스트레스 받기 시작하더니..
진짜 이제 별거 별거에 스트레스를 받는거 같네여..(근무한지 8개월째..)
사장님은 어떻게 이런 스트레스 다받으면서 일하는지 존경스러움...
워낙 성격이 둥글둥글해서 그냥 그런가하나...
아 어쨌든............ 노인네들 너무 싫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맨날 오면 이거얼마, 저거얼마 맨날 물어봐여..
밑에 가격표 써있는데.............
얼마라고 말해주면.. 왜이렇게 비싸...................왜 나한테 그러심?
그리고 아무렇기 않게 일이백원 잔돈없다고 그냥 감.....
내가 매꿈????
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ㅇ내가 채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런데 이런 노인네가 한둘이 아니니께..
노인분들 겨우 일이백원가지고 뭐라고들 하시는데...
이런 경우는 지만 있는 줄 아나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너무 싫음........
나한테 추근덕 거리던 노인네 변태도 있었고,
이건이거고, 저건저거고, 내가 책임지는 거다 그러니깐,
시발 그래 니 잘랐다 라고 하던 개념상실 노인네도 있었고....
외상하고 돈 안갖고오는 노인들은 수두룩하고.........
처음부터 인상쓰고 들어와서 짜증내는 노인들,
왜 내가 말한거 안들여놓냐 라고 말하는 노인네들
(할머니, 할아버지 한분한테 팔려고 물건들여놓나요???????????????????????????)
등등등등등드읃ㅇ\~~~~~~~~~~~~~~~~~~
아 진짜 쓰면서 울컥하네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매너없고, 개념없는 노인네들 편의점 좀 안왔음 좋겠어요......
노인공경도 할 사람한테 하지 원................
(너무흥분해서 막말한것도 있숨돠ㅠㅠㅠㅠㅠㅠ편의점 알바생들은 제맘이해하실거같은데..ㅠㅠ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