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났는데 톡 되어 있네요,, 관심 많이 주셔서 감사하구요 ㅠㅠ 이 글을 읽으시고 부디,, 조심하시길 바래요ㅠㅠ,,
소심하게 집 짓고 갈게요ㅠㅠ..
+ 지역은 경기도 안산 이에요
그리고 이 소식 듣자마자 바로
달려와서 안부 물어준 친구 홈피
홍보할게요 ㅠㅠ 고맙다 친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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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진짜
판 즐겨보는 17세 지극히 평범한 남고생 입니다 ㅠㅠ,, 진짜 판에서 자주 보던 인신매매를 제가 당할뻔 할줄이야,,진짜 놀랐어요 ㅠㅠ"아이구 젊은총각 이 할미가 밤차타구 아들네 집에 오려구 했는디 길을 까묵어서~ 이 주소가 어디인지 좀 알려줄수 있는가 ? "
라고 하시면서 꼬깃꼬깃한 종이를 건네주시더라구요
솔직히 저 상황에서 누가 인신매매 같은 상황을 의심하겠어요 ㅠㅠ,, 인자하신 할머니가 짐도 많이 들고 계시고 저희 할머니와도 비슷한 인상이시고 비슷한 옷 입으시고 영락없는 시골 할머니 이신데,,ㅠㅠ!! 어짜피 집도 가는 방향이라 할머니 짐도 들어드리고 데려다드리기로 했어요,, 그렇게 5분 쯤?? 걸어서 할머님이 적어주신 주소에 도착 했어요,, 도착했는데 할머님이 갑자기 핸드폰을 꺼내시더니 자기 아들한테 전화를 거시겠다는거에요
그때 이상하게 생각했던게,, 아니 그러면 진작부터 아드님한테 전화해서 모시고 오라고 하면 되지 왜 지금에서야 전화를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갑자기 막 오싹해졌어요,,
그때 시간이 새벽 1시 30분 그때 쯤이였어요,, 할머니가 막 통화를 하시더니 갑자기 짐보따리에서 뭘 꺼내시는거에요 제가 그거 할머님이 짐보따리에서 뭐 꺼내는지 유심히 살펴봤더니 갑자기 이상한 기계를 꺼내는거에요,,;;
그 기계가 많이 본 모양인데 뭐지??뭐지?? 하고 있었는데 그,, 영화에서 자주 보던 전기충격기?? 그거 였던거 같아요,, 모습이 딱 ㅠㅠ!! 아진짜 그거 보자마자 소름돋아서 할머니 짐 들어드렸던거 내팽게치고 뛰기 시작했어요
근데 제가 B쪽 방향으로 전력질주 하고있는데 제가 달리고 있는 맞은편으로 검은색 봉고차가 딱 왔어요 근데 그때 그 할머니가 그 봉고차를 향해서
" 쟤 잡아라!!!!!!!!!!!!!!!!!!!!!!!!!!!!!!!!!!!!!!!!!!!!!!!!!!!! "
아 진짜,, 조카 소름돋아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전력질주하는데 다른 판들에서 본 봉고차에서 내리던 사람들은 떡대있고 우락부락한 사람들이였는데
저 봉고차에서 내린 사람들은 3명~4명 이였는데 전부 다 몸도 호리호리하고 달리기도 조카 빠른거에요ㅠㅠ,,,,
B쪽으로 가는 도중에 약간 아파트 배열이 복잡한 아파트 단지가 있어서 그 아파트 단지로 들어가서 약간 발견하기 어둡고 힘든곳??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숨어서 숨 고르고 있었는데 그 봉고차에서 내린 2명이 제가 있는쪽으로 뛰어오더니
" 아 이쪽으로 온것같았는데,, 쥐새끼같은놈 조카빠르네 " " 한번더뒤져보고 그냥 가자 허탕쳤나보네~ 에이 아깝다 "
진짜 이 대화하는걸 숨죽이면서 들었는데 그 자리에서 울뻔했어요,, ㅠㅠㅠ 무서워서 그 자리에서 나가지도 못했어요,, 혹시 갔는줄알고 나갔는데 그 사람들이 아직도 기다리고 있으면 어쩌지?? 하고 그 자리에서 해 뜰때까지 있었어요 ㅠㅠㅠㅠ,,,
새벽에 가족들한테 전화 막 왔는데 그 전화 받다가도 걸릴거같아서 핸드폰도 꺼놓고 진짜,, 해뜨기만을 기다렸어요,, 해 뜨고나서 집 들어갔는데 집이 다 초토화가 되있던거에요 ㅠㅠ,,
엄마한테 가서 ,, 이런저런 사정 얘기하니까 엄마가 우시면서
" 너 진짜 그러다가 큰일나면 어떻게 하려고 했냐 , 그 상황에서 잘 대처한 아들 자랑스럽다 " 이렇게 말씀하시고 경찰서에가서 사건 진술하고 왔어요,,
아 진짜,,판에서 봤던 글들이 거짓말이 아니였어요,, 진짜 인자하게 생기신 할머니라 아무런 경계없이 도와드렸는데 그 할머니가 인신매매단이였을줄이야,, 진짜 요즘 세상 믿을만한게 하나도없고 너무 무서운거같아요ㅜㅜ,, 이 글읽으시는 분들이나,다른판을통해 인신매매글을 접하신분들 진짜 조심하시고ㅠㅠ,, 되도록 새벽에 혼자 다니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