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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한 백혈병환자와의 만남

순천녀 |2011.08.09 01:49
조회 107,581 |추천 347

 

http://pann.nate.com/talk/312372156

 

이거 베플인증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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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늘의톡........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약속대로 스티커사진 올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글고 저 사진빨맞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개불은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이 괴생명체 죽고싶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쟁이냐 이곰객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죽고나살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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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쏘주+쿨피스에 라면을 먹다가

베플이되었다는 소식에 급히 달려와 톡쓰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과...ㅇ...ㅏ..아니 조민폐의 친구입니다.

사실 조민폐가 톡에 폰번호를 뿌리겟다는둥...엄청 겁을줘섴ㅋㅋㅋㅋㅋㅋㅋㅋ

전투준비를 단단히 하고 가는곳마다 사진도 찍으며 쉴드 준비하고 ㅋㅋㅋㅋ

근데 생각보다 얌전히 썼더군요^^ 그래 좋은게 좋은거겠지??^^친구야??^^???ㅋㅋㅋㅋㅋㅋ

음 그럼 시작할게요! 친구가 쓰는것보단 재미없을것같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편하게 음슴체로 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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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첨에 얘가 병에 걸렸다는 소식을 듣고...

 

긴가민가했음

ㅎㅎㅎㅎ.......;;;;;;;;;;;;;;;;

고등학교때부터 지역은 다르지만 서로 같은 꿈을 가지고 있었고

대회도 같이 많이 나가고 대학 면접이며 실기도 같이 쳐서

참 우여곡절이 많은 친구임

그만큼 난 얘가 정상인과는 다른 정신세계를 소유하고 있는줄..진작부터 알고있었음...

...........ㅎㅎ.......

간단한 그 일례로 대학면접때였음

 

교수님:(마지막질문)자네가 살면서 제일 깊게 생각해본게 뭐였나?

조민폐:..........................나는 왜사는가

교수님:...................

조민폐:....................

교수님:.............................

조민폐:.....................................만족

교수님:...ㅇㅇㅇ수고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대학합격했음ㅡㅡ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짱

 

이러한 친구였기에

얘가 순천에 오겠노라 경고(?)했을때 나는 사뭇 긴장이 되었음...

그래도 아픈친구....

혹시 항암치료로 인해 비쩍야윈모습보면...감수성여린 내 마음이 울컥해서 눈물을 쏟아내진않을까.....

통곡

울지않겠노라 다짐했는데....

 

 

 

 

는 개뿔

항암끝나자마자 겁나 잘먹었나봄^^

역 에스컬레이터에서 내려오는 민폐의 모습은

역시 내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음 내가 기억하는 돼지악마의 모습 그대로였슴파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심 기쁘고 다행이라고 생각했음

 

그래서 일단 계획한대로 맛있기로 소문난 백반집에 데려감

근데....

난 얘가 어패류를 못먹는다는걸 망각함 슬픔얘 판보고 알았음

어쩐지 게장은 손도 안대더라...

예전같았음 껍데기까지 씹어먹었을 니가...................................통곡가슴이 아픔

하지만 전을 세 번이나 리필하고 식혜를 두그릇이나 비워주었음^^역시짱

 

밥을먹고 시내로가서 스티커사진을 찍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티커사진은 판되면 올리겠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스티커사진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린건 이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저것도 에피소드가 있음... 조가발이 군대가기전에 저머리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양배추머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가발썼는데 2년전모습와 싱크로율 100%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다음 택시를 타고 학교앞 북카페로 갔음

사실 얘가 순천 오기전에.... 우리과 사람들을 소개시켜달라고 엄청 졸랐음

음.... 말해도 되나? 우린 둘다 문예창작과임. 고등학교때부터 지역은 다르지만 같이 글쓰면서 친해진 사2

군대에 있고 병원에 있고 그러다보니 다른 글쓰는 친구랑 얘기하고싶었나봄

근데 방학이라 우리과 사람들이 없었던것도 있고 ㅠㅠㅠㅠㅠㅠ 그래서.....

 

 

 

 

 

 

 

 

 

 

 

교수님을 소개시켜줌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시 ‘사평역에서’로 유명항 곽재구 시인이 우리과 교수님이심파안 자랑자랑 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나는 교수님께 메일을 보내서 ㅋㅋㅋㅋㅋㅋ만남의 자리를 주선함

맨날 깝치던 조깝이 교수님 앞에서 한 마리 순한 양이 되는 장관은.......하...

하지만 조깝은 교수님에게

시인이 되겠노라 선언함안녕

교수님은 허허허 이친구 말잘하네 하시며 이름을 기억해두겠노라 하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깝에게 순천녀(나)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잘 지내라고 하셨음

조깝은 그걸 가지고 또 나에게 깝쳐댔음

패고싶었음찌릿

ㅎㅎㅎㅎㅎ.......................

 

 

그런후에 본격적인 순천 조내일로를 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순천만 탐방을 제시함

조내일로는 귀가 솔깃하여 콜을 외쳤음

하지만 순천만에 도착해서 용산전망대까지 4km에 가까운 기나긴 행군의 길을 보고...

나에게 웃으며 말했음

“전망대에 도착하면 널 던져버리겠어방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가는 길엔 나보다 더 신나서 사진을 찍어대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신기해했음

확실히 머리카락이 없으니... 땀이 많이 났음

그래서 난 땀좀 닦으라고 물티슈를 줬음

그리고 조내일로는... 이렇게 활용했음

 

 

 

 

ㅎㅎㅎㅎㅎㅎㅎㅎ조물티슈

용산전망대를 오르며 조물티슈는 해맑게 내게 말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넌 머리가 길어서 이렇게 못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덥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ㅎㅎㅎ..

 

 

 

 

 

 

 

 

 

 

 

 

 

 

...안해도돼.................

너 많이 얹어;;;.........................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조물티슈가 판에서 언급했듯이 그날은 건너편 해지는쪽 산에 구름이 많이껴서... 일몰이 제대로 안보일것같았음 그래서 쿨하게 내려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질랑말랑하는 해는 봤으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질 볼터치 ㅈㅅ..힘들게 올라온 용산전망대에서 우리의 상기된 얼굴을 표현하고 싶었음

 

 

오잉_순천만에_해가_두개떴네_.jpg

 

 

 

다시 버스를 타고 학교앞에 도착하니 이미 해가 저물랑말랑했음

근데 점심을 거하게 먹어서인지 별로 배가 안고파서 그냥 학교 후문쪽 카페에 가서 간단히 다과와 마실거리등등을 섭취함

그리고 많은 얘길 했음

 

그냥 마냥 낙천적이기만 한 줄 알았던 조긍정이었지만........

ㅎㅎ...긴말 않겠음............. 많이 아껴주고 응원해주시길 바람...........

덩치는 산만하지만 여린 푸같은 남자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음날 느즈막히 만나

뭘했는지 모르겠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빕스에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조빕스는 병원에 전화해 훈제연어를 먹어도 되는지 물어보고

미친 듯이 연어를 섭취함..

접시 가져올때마다

"야 너 이거 먹어도되냐 야 새우 먹어도되냐"

살펴보고 캐물었지만 쿨하게 ㅇㅇㅇㅇㅇㅇㅇ 하고 대답하고 섭취하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넌짱짱

 

 

식사 후 시간을 주체하지 못한 우리는 카페에 들어가서 수다를 떨다 결국 내 절친한 동생을 불렀음

저녁으로 뭘먹지 하다가 고기를 구워먹으려고했는데...(미친식욕임진짴ㅋㅋㅋㅋㅋㅋㅋㅋ)

왠지 조금이라도 잘못 익혔다가 큰일날것같아서 ㅋㅋㅋㅋㅋㅋㅋ 걍 감자탕 먹음...

감자탕도 아주 팔팔 끓여먹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하게 한 상 먹고 노래방에 갔음

.............아 정말

동영상올리고싶어 미칠것같다버럭

하지만 동영상을..........................동영상을......................

조스님폰으로 찍음 ...............나의 실수......................................통곡

알아서 풀길 바라는수밖에......빨리 재촉해주셈

왜 조스님이냐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불교비하아님ㅠㅠ)

얘가 노래부를 때 ㅋㅋㅋㅋ 무릎꿇고 몸을 앞뒤로 흔들며 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두 손은 가지런히 마이크를 잡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동영상 올려주면 안되겠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톡커님들과 그 웃음을 나누고싶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방에서 나오자 정말 할게없었음

그래서 학교 주위 바(bar)를 탐방함

울 학교 주위에 바가 세 개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감...

그리고 내지갑...출혈....................................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물론 조어린이는 알콜을 한방울도 안먹었음!!!!

바텐더에게 무알콜을 주문하면서도 계속 말했음

“진짜 알콜 한방울도 안넣은거 맞죠? 한방울도 안되요!!!!!”

근데 정작 조어린이 본인은 입다물고 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넣어주면 걍 넙죽 먹을기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 세 개를 탐방하고 거하게 취한 본인은 모텔로 조민폐를 데려다주며 쏼라쏼라 떠들어댔던걸로 기어..ㄱ........................

그리고 조민폐는 "문창과09학번XXX!!!!!!!!"하면서 내 이름을 우렁차게 불러대길래...

그 입 닥치라고 한것같은 기억.........................

하지만 얘는 울학교 전체에 내이름을 메아리치게 만들 기세..........

ㅎㅎㅎㅎㅎ....................

개객ㄲ.......아니 곰객끼............................

정말 패고싶었음. 궁서체임. 마침표도 찍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기분이 좋았던건 바텐더들이 얘를 환자로 안본거였음

좋아해야하는건가? 근데 기분이 좋았음

근데...환자로 안볼만도함...

사실 너와 다니면서 정말 든든했어...그 누구도 시비를 걸지 못했을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담날 숙취로 낑낑대며 일어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동생과 함께 셋이서 냉모밀을 먹고 룸카페에가서 닌텐도를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난 뻗고 둘이서 복싱게임에 올림픽에 아주 신났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참고로 그 동생은 아직까지 닌텐도 후유증, 팔 통증을 호소하고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얼마나 격했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닌텐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동생얼굴은 내가 가린거지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조닌텐도는 그냥 쟤가 저렇게 움직여서흔들린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격한닌텐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룸카페 시간이 끝나고....

난 감기몸살기가 있어서 쫒아내듯 조닌텐도를 역으로 보냄

자기 쫒아낸다고 투덜거렸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야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감염되는것보단낫잖냐 이 곰객끼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조내일로의 모험은 푸짐한 뒷모습과 함께 끝났음

간만에 만나서...................... 츠ㅏㅁ... 븡그우뜸..................ㅎㅎㅎㅎ...............

이제 곧 다시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하는데 씩씩하게 잘 견뎌내고

또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바람

난 절대 얘가 완치될거란걸 믿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한번 실제로 만나면...밑도끝도없이믿게됨. 아 이놈은 곧 벌떡 일어날 놈이구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백혈병이라는 못된 병과 함께있는것 말고는 지극히 평버....ㅁ..

아 아님...;;;잘못말함;; 그냥....음...........시집을 좋아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친구임

많이 응원해줬음 좋겠음^^ 블로그에서 새글 볼때마다 리플도 왕창 달아주고 ㅋㅋㅋㅋㅋ 은근 츤데레같은놈이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김첨지같은남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어떻게 끝내야할지 모르겠슴...

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347
반대수16
베플조백혈병|2011.08.09 20:38
여러분 이..이건 모함입니다 전 조..조신한 조 루팡일뿐 진지하다.. 궁서체다.. http://pann.nate.com/talk/312372156 사진빨임 저거 백.. 백개불.. 개불 닮아서 백개불임... 여러분 속지마셈. 진지하다.. 마지막에 점도 찍었다.. 조스님 동영상... http://pann.nate.com/video/218512930
베플...........|2011.08.10 10:17
가슴 뭉클한 판이다... 이런판 좋아...
베플 닌텐도녀|2011.08.10 09:30
사진에 있는 동생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닌텐도때문에 고생많이했어요.... 조닌텐도오빠 저한테 복싱 겁나 발렸었는데......^^..본캐로 공격당하는줄...ㅋㅋㅋㅋㅋㅋㅋ 두분 톡에서는 티격태격해도 실제로는^^ 죽을각오로 싸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대로 곰 마취총쏴야된다고 ㅋㅋㅋㅋㅋ 무튼 재밌었어요! 오빠 항암 치료 잘받구 또 순천놀러오세요!!! ps.순천녀언니 현재 남친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상형은 박력있고 예의바른남자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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